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3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위촉된 봉사원들은 지역 경로당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419명의 봉사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및 복지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정문학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사무국장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지역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전문성을 활용 문화예술 생활화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와 인적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 및 확산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 및 봉사활동 문화 조성 등으로 문화재단은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계획 중이다.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사무국장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된 기관들의 사회적 책임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단 또한 여러 분야로 발을 넓혀 부안군민이 자랑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30일 익산시애향본부가 익산시청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균 본부장은 "수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수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수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애향본부는 투철한 애향 의식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체육시설 저변 확대 및 시민 체육활동 증진에 힘을 모은다. 시는 30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에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체육시설 조성을 지원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시설과 주차장 개방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 약 25,000㎡ 면적에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을 조성한다. 원광대 학생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교내 주차장은 평일 저녁, 주말·공휴일에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는 대학로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원광대학교 남문주차장 160면을 상시 개방하는 지역 상생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익산시는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신동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가졌다. 신동 복지기동대는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생활 불편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사업으로 전등, 수전, 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청소,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를 비롯한 개·보수도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복지지원에서 제외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생계·의료·주거비를 복권 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호상 신동장은 "고령, 장애, 저소득의 사유로 스스로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우리 주위에 많다"며 "복지기동대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30일 충남 보령시 관계자들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위한 사례학습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국비 100%) 사업으로, 외부 자원(인적·물적)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참여 지자체로 선정돼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3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4600여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약을 통해 ‘2024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주를 찾은 보령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선도적으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해당 사업을 배우고자 한다”면서 “이를 보령시의 노인복지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완주군 화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 화산면 일대 수재민들에게 선풍기 10대와 라면 30박스 등 1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해에는 익산 수해복구 현장에서 배식 봉사를 펼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온은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1개 단체 3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밑반찬 봉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30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 예산반영 건의 및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은 내년도 지특회계 전환사업과 지방도 확장 포장사업 등을 검토하고 도비를 편성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힘을 실어줄 막바지이다. 이에 전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비반영 및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가 요청한 사항은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 마이테라피 타운 조성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 등 8개 사업으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주요하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29일 완주군 고산면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전북형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자치도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전북도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 초등학교 417개 중 학생 수 60명 미만인 작은학교가 210개(50.4%)에 이르며,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 시ㆍ군, 대학이 협력하여 다양한 농촌유학 프로그램,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교육청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통해 주소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ㆍ입학 기회를 부여해 작은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권 의원은 “농산어촌지역 활성화와 지역 인구유입 등을 위해 도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외에서 전입하는 세대의 경우 주거 여건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계 기관이 모여 대책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경상남도의 경우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한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강한 경제, 전주’의 밑거름이 될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포함돼 정부의 지원 속에 전주만의 우수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앞서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향후 3년간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교육발전특구에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자해 저출생과 청년 유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