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플레이아트갤러리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남도예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전남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하여 구입한 소장품 117점 가운데 12점으로 구성하여 지역 작가의 수준 높은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민들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예술과 여름의 정취를 가득 느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전국 최초의 습지보호구역이며 람사르습지(1,732호)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갯벌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일 영암 꽁트드페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MZ세대 직원과 청렴 공감 토크’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본청의 젊은 직원들의 조직 적응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MZ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MZ세대 직원과 청렴 공감 토크’는 전남교육청의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힘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감 토크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본청 MZ세대 직원 14명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공직 생활의 어려움부터 청렴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언,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교육감님과 마주 앉아 직장생활과 관련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조직을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동력은 우리 젊은 MZ세대 직원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젊은 공직자들과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정남진 장흥물축제 별빛달빛 청년 부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밝혔다.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여름 대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약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장흥 워터 락(樂) 풀파티,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었다. 그리고 축제의 한 축으로서 별빛달빛 청년존에서 손을 맞잡고 부스를 운영한 장흥과 서울 청년들이 고향사랑기부금에 110만 원을 쾌척하며 다시 한 번 무더위를 잊게 했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코드랩팀과 장흥군 로컬크리에이터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좋아해 주시는 관광객들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개선점을 말씀해 주시는 지역 파트너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보았다. 모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김성 장흥군수님과 장흥군 관계자 분들 그리고 장흥 주민 분들 덕분이다”며 “이 감사를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 내년 물축제에 더 발전한 아이템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기부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7일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해남군, 개인부문 해남 박소영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전남지역 무궁화 품종의 다양성과 심미적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18개 시군과 개인 등이 출품한 150여 점이 각축을 벌였다. 전남도는 매년 8월 시군에서 육성한 무궁화 우수 분화 작품을 접수해 단체와 개인 분야 품평회를 추진하고 있다. 분화의 생육 상태, 균형미, 수형, 안정감 등을 평가해 5개 단체와 개인 출품작 3점을 선발, 전남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단체부문에선 해남군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은 장성군, 우수상은 진도군, 장려상은 담양군·나주시가 차지했다. 개인 부문은 박소영 씨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함평군의 정천수 씨와 김미경 씨가 차지했다. 올해는 특별히 무궁화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한 시군에 산림청장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신품종 부문에 함평군, 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사무 상생협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역 주민 중심 자치치안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광주 개최 이후 두 번째다. 앞으로도 우수 치안정보 공유와 벤치마킹, 지방경찰청 협력사업 지원 등 지역 치안사업 추진에 대해 수시로 순회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기 위원회의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제2기 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최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민간인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전남자치경찰 수색견 센터’ 공모에도 선정됐다. 정순관 위원장은 “광주는 전남과 동일 생활권으로 지역민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광주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함께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12개, 5천억 원 규모의 ‘전남미래혁신산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8월 초 현재까지 지역창업초기펀드 50억 원, 혁신벤처펀드 470억 원, 산업활력펀드(R&D) 575억 원을 조성했다. 제1호 펀드인 지역창업초기펀드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본격적인 펀드 운용을 앞두고 8일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전남 지역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선 조합원인 전남도, 광주시(광주TP)와 운용사인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가 참석해 조합 규약을 제정하고 향후 투자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펀드는 모태펀드 30억 원, 전남도 5억 원, 광주TP 5억 원, 운용사 등 10억 원의 재원을 결합해 조성됐다. 전남·광주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이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억 원까지 투자하며 전남기업의 경우 1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기간 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에 설치한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를 시범 운영한 결과, 2024년 상반기 누적 이용 인원이 2,3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면의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 중으로,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는 지난 2021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곡성청소년 학습권 보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 의해 제안됐고 이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과제로 선정,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말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에 각각 조성됐다.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내 스터디카페의 이용객은 중고생 포함 1,641명,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스터디카페는 중고생 65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고, 스터디카페가 곡성군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이자 문화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스터디카페를 시범운영 하면서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개선해 왔고, 관련 조례 개정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내 댄스연습실과 동아리실, 닌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산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시설, 숲길, 벌채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산림과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면부 안전성, 배수시설 상태, 토사유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 복구와 방수포 설치 등을 실시했고, 안전 주의가 필요한 곳에는 안내 간판을 설치 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은 특별히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조치를 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우 예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 중으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주민대피 등 선제적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개정된'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36조 4항에 따라 산주에게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이란 허가를 받고 생태와 경관, 재해위험을 최소화하여 벌채한 경우,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토지소유자와 입목소유자가 다른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입목소유자)로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이 존치할 경우,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 곡성군의 2024년도 사업 규모는 71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산주들에게는 임업 소득이 발생하고, 군에서는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추석맞이‘보름달아 소원을 들어줘!’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몰에 가입한 뒤 추석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 곡성몰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9월 27일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벌초 대행 서비스와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 상품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지인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을 빌고 곡성몰 1만 원 쿠폰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며,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곡성에서 생산한 쌀과 멜론, 흑찰옥수수, 토란파이, 전라도식 김치 등 4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착(chak)·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알뜰하게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