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나를 일깨우는 죽음공부’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음에 대한 2가지 관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등 죽음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사람은 누구나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에 단지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준비하고 맞이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4월 20일부터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은지 展 - 모두에게 따듯한 봄이 오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세 번째 전시회이다. 상반기 대관공모사업 첫 번째 전시회가 ‘바운더리와 기억의 순간들’이라는 이름으로 슬도아트에서 3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두 번째 전시회로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여정 작가의 ‘念·空 (염·공)-생각을 하는 공간이면서 상념을 비워내는 순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송은지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송은지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2번의 개인전과 30여회 이상의 단체전,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2024년 임용 신규 지방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2024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추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수련원과 연계해 최초로 시도하는 숙박형 연수이다. 연수생들은 북구 신명동에 있는 울산교육수련원의 숙박시설에 18일부터 1박 2일간 동료 연수생들과 지내며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한 분임 활동에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연수생들 사이 꾸려진 전담 조직(TF팀)이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 현장에서 필요하고 조직 생활의 적응을 위한 연수들을 직접 기획하고 편성했다. 교육행정직은 17일부터 19일까지 21차시, 기타 직렬은 18일부터 19일 14차시로 진행된다. 학교 회계, 4대 보험 등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맡는 업무와 관련된 기본지식 향상 교육과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동기 간 소통을 위한 분임 활동 등이 운영된다. 류해수 울산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필요한 행정실무 능력을 갖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 지역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장애 영 · 유아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17일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영 · 유아 교육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울산시, 각 구 · 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부모회 부설 가족지원센터 담당자 8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 각 기관의 장애 영 · 유아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교육 지원에 필요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특수교육 수요 파악 등 실제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장애 영 · 유아를 위한 사업은 복지, 특수교육,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마다 각각 추진돼 조기 발견 ·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여건이다. 앞으로 장애 영 · 유아 교육지원 협의체는 장애 ·발달 지연 영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영 · 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영 · 유아 교육지원 협의체 구성 · 운영으로 특수교육 전달 체계가 더 강화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학적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적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는 현장 교원 업무를 지원하고자 제작된 ‘2024년 울산 초등 학적 업무 도움자료집’을 토대로 주요 개념 정리, 사례 중심 업무처리 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귀국 학생 학적 처리와 유예, 면제, 정원 외 학적 처리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2024년 울산 초등 학적 업무 도움자료집’은 학적 영역별로 용어 해설과 관련 법규, 전반적인 내용과 절차, 나이스 처리 방법, 질의응답, 각종 서식을 담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어려웠던 학적 업무를 개념부터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사례별로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 교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업무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학교생활 기록인 학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성취평가제 신뢰도를 높이고자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교과목별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에 따라 학생의 성취 수준(A, B, C, D, E)을 평가하는 절대평가 개념의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취평가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성취평가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할점수 산출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해 성취평가 전 과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로는 교육부 학생 평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지역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첫 시간은 ‘성취평가제의 이해’를 주제로 성취 기준 분석, 준거 설정, 평가도구 개발, 분할 점수 설정, 성취 결과 활용·답신(피드백)의 내용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예시 표본(샘플) 데이터를 제공해 분할점수 산출 절차에 따른 조별 실습을 진행했다. 학기 말 최종 분할점수 내역을 토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위기가정 학생을 맞춤형 통합지원 하고자 지원금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1억 3,000만 원으로 3,000만 원 늘렸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생계)비와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사고,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나 교육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생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치료비가 발생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생계)비를 2인 이하 가구 100만 원, 3인 가구 150만 원, 4인 가구 20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의료비는 수술비,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자 선도 교사와 담당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세계시민교육은 세계 시민사회 주체이자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전 지구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세계적인 소속감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에 참여해 더 좋은 지구촌의 변화를 유도하는 총체적인 교육을 뜻한다. 지난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에서 주요 실천 의제로 채택돼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평화로운 세계, 인권 존중, 문화의 다양성 이해 등이다. 울산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달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집합·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와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주관기관인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임현묵 원장을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개관’을 주제로 특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올해도 사립 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7일 수요일 오후3시, 남목도서관에서 동구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청한 11개소에게 도서구입비를 2천4백만원, 5개소에 3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도서관 운영실적과 2024년 주요운영계획, 공립 도서관 연간 장서계획, 그리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관련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생활친화형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