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지난 7월 15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사)동해YWCA를 2024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매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관내 학교, 복지관, 도서관, 단체 등 총 12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사)동해YWCA는 모든 직원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했고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치매예방와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 영랑호 생태습지공원이‘어린이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 생태습지공원의 다양한 수목과 어류‧조류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새로이 조성된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은 생태습지공원 내 잔디광장에 조합놀이대‧집라인‧통나무 건너기‧생태둥지 등의 놀이‧체험시설물을 설치하여 어린이에게 자연에서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생태습지공원은 수양버들, 조팝나무, 화살나무, 노랑꽃창포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수목 식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 연령이 힐링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속초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자연생태의 보고인 영랑호를 보전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공간으로 가꿔, 속초시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방식 개선과 지속적 감량을 위해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제 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이며, 올해 사업량은 약 30대로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기기 및 설치비와 8년간의 통신비‧전기요금이 지원된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는 배출 시마다 전자태그 방식으로 개인 전용 카드를 인식하여 무게를 측정,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발생 단계부터 원천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 또한, 배출구가 자동으로 개폐되어 깨끗하고 적은 양의 음식물류폐기물도 수시 배출이 가능하므로 위생적이며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여 8월 5일부터 9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 속초시청 친환경과 자원순환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8년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설치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29개소에 188대를 설치·지원하여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테니스, 당구, 볼링 4개 종목의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경제·문화·지리적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스포츠강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각 종목별 주 2~3회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에 필요한 강습비용, 운동용품, 간식비 및 보험료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 내 만 5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유·청소년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속초시청 문화체육과 방문을 통한 서면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속초시청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은 지난 17일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임산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3명의 임산부가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대상 특강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17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모비너스와 함께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한병채 ㈜모비너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모비너스는 2002년 설립된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안테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2021년 최초로 전처리전해도금형 미세회로패턴(20마이크로미터 이하) 연성회로기판을 개발하고 2023년에는 같은 기술을 적용한 국제특허(PCT)를 취득했으며, 2024년에는 고밀도회로기판을 개발했다. 이에, (주) 모비너스는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남춘천 산업단지 14,398㎡(4,355평) 규모 부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 원을 투자, 54명 신규고용을 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표준화로 업계 선두 유지 시 5년 후 매출 약 6,500억 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도에서는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이 향후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8월 1일까지 초등․중등․특수학교 교감 자격연수를 운영한다. 2023년도 교감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원교육-온 시스템을 통해 12시간 원격연수로 시작됐으며, 15일부터 8월 1일까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총 88시간 집합 연수로 운영된다. 교감 자격연수에는 △초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61명 △중등·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50명으로 총 111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감 자격연수는 더 나은 강원교육의 실현을 위해 학교 중간관리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밖에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기초․기본 학력을 책임지는 교육 △교육활동 보호 및 예방 △위기학생을 돕는 학생 지원방안 및 회복적생활교육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교감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교육 정책을 더욱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변화를 준비하는 관리자로서 리더십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중간관리자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화천교육지원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5차 화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천교육발전자문위원단 9명이 참석하여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발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화천교육 발전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종녀 교육장은 “화천교육발전자문위원단이 화천교육 주요 정책추진에 대한 최고의 자문기구로서 화천 지역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강원 특별법에 맞춰 강원형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특례 발굴에도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16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로․공감․환대가 있는 인문학 연수 ‘당신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를 열었다. 양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직원들이 만남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인문학 연수 ‘당신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의 1부는 퓨전국악팀 리음 이 △재즈 △대중가요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우리 음악에 접목한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당신이 더 잘되면 좋겠습니다’로 유명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다정함과 겸손함에 대하여-당신이 더 잘 되면 좋겠습니다’ 강연을 진행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교직원분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라며,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주신 양구 교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패․공익신고자 관련 제도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부패신고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학생 교복비 지원 내실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존 교복은 간소화하고 편한 교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복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개별 교복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인식을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원은 ‘보통’(5점 척도 기준 각각 2.92점과 3.33점), 학부모는 ‘필요하다’(3.64점)는 의견이 많았다. 디자인, 소재, 활동성 등 교복 만족도 항목에는 학생(2.81점)과 학부모(2.68점) 모두 ‘보통’으로 대답했다. 등교할 때 선호하는 복장에 대해서는 학부모(70.8%)와 교원(70.2%)은 생활형 교복을 꼽았으나 학생들은 사복(50.3%), 생활형 교복(23.9%), 정장형 교복(14.7%), 체육복(11.1%) 순으로 사복을 1순위로 꼽았다. 교복 착용의 장단점으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학교에 입고 갈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