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족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캠프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집단 상담과 부모-자녀 간 세대 공감을 위한 교육ㆍ문화 체험 등 가족 간 의사소통과 유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최근 3년간 본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둔 가정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20 가정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힐링캠프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준비한 전문성 있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정남진 장흥물축제 별빛달빛 청년 부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밝혔다.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여름 대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약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장흥 워터 락(樂) 풀파티,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었다. 그리고 축제의 한 축으로서 별빛달빛 청년존에서 손을 맞잡고 부스를 운영한 장흥과 서울 청년들이 고향사랑기부금에 110만 원을 쾌척하며 다시 한 번 무더위를 잊게 했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코드랩팀과 장흥군 로컬크리에이터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좋아해 주시는 관광객들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개선점을 말씀해 주시는 지역 파트너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보았다. 모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김성 장흥군수님과 장흥군 관계자 분들 그리고 장흥 주민 분들 덕분이다”며 “이 감사를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 내년 물축제에 더 발전한 아이템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기부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청년들이 정착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51세 이상 여성어업인(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 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해 남성 어업인보다 작업질환 유병률이 높은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비의 90%를 보조해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6대 근골격계 질병, 방사선 촬영(요추·무릎·손), 골밀도 측정, 의사 신체 진찰과 기능평가,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돼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받고 사후관리까지 집중 관리하도록 구성됐다. 전남도는 2023년 4개 시군 시범사업을 실시, 올해 본격적인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11개 시군 1천605명을 확정하고 지정의료기관 6개소를 통해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힘든 대상자를 위해 광주에 있는 소망 하나로병원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이동버스 이용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정병원도 확대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6개 지역축협 조합장과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등 22명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축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들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회 해남축협 조합장은 전남도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 기간 1년 유예를 건의했다. 김영래 강진축협 조합장은 농가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기간을 유예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7일 2024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5명을 확정 발표했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재적소 배치의 인사를 표방해 온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 정책국장에 문태홍 정책기획과장 ▲ 교육국장에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을 임명했다. 또, ▲정책기획과장에 서영옥 벌교중 교장 ▲ 유초등교육과장에 김병남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 학생교육원장에 김찬중 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 ▲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안경아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 목포교육장에 정덕원 북평중 교장 ▲ 여수교육장에 백도현 교육국장 ▲ 광양교육장에 김여선 정책국장 ▲ 고흥교육장에 권형선 중마고 교장 ▲ 무안교육장에 김보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 장성교육장에 정선영 전 중등교육과장 ▲ 완도교육장에 이철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 진도교육장에 김미 순천남초 교장 ▲ 신안교육장에 박은아 담양금성중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교육감의 민선4기 후반기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결과이다. 도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담당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제도다. 정부는 대상업체에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해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고 과부족분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을 거래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돼 온실가스 감축 이행 의무가 발생했다. 현재 광양시 소관 사업장은 생활폐기물 매립장, 재활용선별장, 하/폐수 처리장, 정수장 등 50여 개 환경기초시설이 해당한다. 이날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해당 제도와 관련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다뤘으며 환경기초시설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어 교육이 끝난 후에는 김용길 환경과장 주재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작업 및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기상 이변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 재해 대처요령과 농업용 굴삭기, 관리기 등에 대한 안전한 조작법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뒀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각종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작업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을 확대해 꾸준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중앙청년지원센터의 후원 및 지원을 받아 지역 특화 청년 사업으로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무안군 및 인근 지역의 청년 15명이 AI크루 멤버로 가입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툴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AI크루 멤버들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월 1회 정기 모임과 인공지능 툴 교육에 참여하며, AI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4년 전국 단위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무안군 및 인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영화, 디자인, 글쓰기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개인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무궁화 분화 138점, 분재 2점, 토피어리 3점 등 143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해남군은 지난달 30일 자체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해 기관분화 15점, 개인분화 6점을 선정해 전라남도 무궁화 품평회에 출품했다. 전문 심사위원 4인이 참여해 이뤄진 현장심사에는 품종의 고유 특징, 화형, 수형의 아름다움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수의 분화를 출품해 품종별 재배기술을 두루 선보인 것은 물론 개화기를 맞아 풍성한 꽃이 피는 화형의 아름다움, 수형·가지·잎의 상태 등 관리기술과 활착상태, 병충해 상태 등이 우수해 분화에 많은 정성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지난 2011년 이래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11번째 단체 수상을 거둘 정도로 무궁화 분화에 대한 탁월한 기술과 나라꽃 사랑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과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가 7일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팜 에스(Pham S) 람동성 부성장, 즈엉 꾸옥 안(Duong Quoc Anh) 람동성 투자무역및관광촉진센터 센터장, 쩐 하이 린(Tran Hai Linh) 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람동성 청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양국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향대전-달랏꽃축제’, 스마트팜 농업 재배기술 및 주요 농특산품 수출입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농특산물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장점이 두드러져야 한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초청에 따라 각 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