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삼남읍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여성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17일 울주군 삼남읍 작천정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작천정 일대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장성열 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경정비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삼남읍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부터 서울 용산에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한수원(주), 한국장학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울주군을 비롯해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 4곳과 한국수력원자력 기부금 총 460억원을 재원으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전체 재원 중 112억원을 부담한다. 국토교통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장학재단이 기숙사를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기숙사는 이날 착공해 2026년 준공 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연면적 1만 2천83㎡, 용적률 281.8%에 595명 상당을 수용할 수 있다. 용산역 등 근처 지하철역과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각 원전 소재 지자체 대학생이 기숙사에 우선 배정되며, 울주군 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가 17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명 부군수, 김영철 군의회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지역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회임원 및 경로당 회장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장학금 전달, 모범경로당 증서 전달, 내빈 인사말씀,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차동진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의 후원으로 이날 조손가정 6개소에 장학금 각 30만원을 전달했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노인회 울주지회와 경로당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집단상담’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부모집단상담은 실질적인 양육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와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기존 상담과 다르게 영유아의 발달과 양육방법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관심 있는 모든 양육 관련 주제로 상담 가능하다. 상담은 무료이며, 목요일과 토요일 연중 진행된다. 함께 상담을 받고 싶은 또래 보호자가 자발적으로 인원을 모아 상담주제를 선택해 원하는 일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전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민선영 센터장은 “맞춤형 부모집단상담을 통해 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고민을 해소해 심리적 유연성과 양육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들을 위해 정서, 심리 상담과 상호작용(놀이/언어) 코칭, 피드백, 중재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마미든든 아이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에게 한의학적 산전·산후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산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 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범서보건지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한의학적 건강지식 제공 △산후풍 및 우울증 예방 △임산부 기공체조 △태교 바느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 프로그램 출석율 우수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한의약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배 봉지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 농가에 배 봉지를 지원해 과실의 병·해충 및 농약 사용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착색을 고르게 유도해 상품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4억원(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을 투입할 예정이다. 배 봉지는 과일의 색택을 좋게 하고, 낙과 방지와 조류피해를 예방하며 습도를 조절해 외부로부터 유해한 곰팡이 세균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재배농가다. 배 봉지의 매당 기준단가는 44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사업 시행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 봉지 지원으로 생산비가 절감돼 과수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폐지 수집 노인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고물상과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한다. 발굴한 대상자는 욕구조사를 진행해 생활 및 건강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발굴된 저소득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현황을 파악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VR 장애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존 시청각 및 단순 장애체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VR(가상현실) 속에서 진행돼 현실감을 높였다. 체험자가 스스로 장애를 가지고 장애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 주요 운영 내용은 △VR을 활용한 지체/저시력 시각 장애 체험 △보조기기 전시·체험 △나만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 인식개선 낱말퀴즈 풀기 활동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자는 “VR을 이용해 실감나고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특별한 순간이 아닌 평범한 일상생활을 겪으며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며 존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힘쓰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와 ㈜에스티코난이 4월 17일 오전 11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에어컨 청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 내 경로당 6곳을 연계할 방침이다. ㈜에스티코난은 해당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필터 및 선풍기 무료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티코난은 에어컨 청소 및 실내 공기질 개선 관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22년에도 병영1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및 선풍기 청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유영환 ㈜에스티코난 대표는 “작은 일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선영 병영1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며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4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오페라 제작 다큐멘터리 '더 스테이트 오페라'가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더 스테이트 오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1818년 개관한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전소됐다가 1963년 재건립 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를 비롯해 공연장의 대표, 안내원, 청소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와 각종 공연장 시설 소개 영상 등을 통해 한 편의 오페라가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는 철두철미한 독일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과 예술에 대한 철학 등이 담겨 있어 작품 제작 세계의 이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