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8월 19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은 2024년도 신규 임용자·승진자, 회계·건설·인허가 담당자 등 MZ공무원이 주로 참여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 관련법규와 안동시의 청렴시책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점수 누계 방식 골든벨, 서바이벌 골든벨, Final Round 골든벨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대회에 직원들이 단계별로 참여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져 수해복구 등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표가 되는 자리였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청렴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9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애로사항에 공감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매곡리 일원에 2010년 11월 준공된 일반산업단지로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간 균형 개발을 위해 94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53만㎡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 중이다. 안동시장은 “산업단지 현안 문제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기업 활동하기 좋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는,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원 근거조례를 개정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정기분 재산세 등에 지방세 감면조항을 적용, 피해 주민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산세 감면대상은 전파, 반파 그리고 침수된 주택 및 건축물과 유실 및 매몰된 토지에 한정하며, 감면방법은 원칙적으로 직권(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확인) 감면 조치가 진행되고, 예외적으로 피해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감면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최대 1년) 지원과 건축물·선박·자동차 등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세금 감면 등을 통한 생계안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경북 문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문경’(감독 신동일)의 8월 28일 개봉이 확정됐으며, 개봉 하루 전인 27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시사회는 제작사 비아신픽처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고 촬영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신동일 감독과 함께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화 ‘문경’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이며, 문경시에서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하고, 고모산성·윤필암·선유동계곡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인기로 촬영지에 대한 SNS 반응이 뜨겁고 실제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많은 관광지와 마을 풍경이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일 경상북도 무형유산 미산 김선식 사기장 전시·홍보 행사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였다. 금번 특별전시회는 뛰어난 사기장(청화백자) 작품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등 전시·홍보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관음요 다미 탄생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8월 25일까지 열린다. 미산은 우리나라 도예 명문가인 김취정 가문의 8대 장인으로 현재 관음요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김복만(2002년 작고) 사기장으로부터 도예 기법을 전수받으며 일찍부터 기재를 날렸던 미산은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또한 2018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다완박물관을 건립해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2023~2024년 문경찻사발축제에는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다. 관음요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가스 가마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망댕이 가마(전통 장작가마)를 통해 도자기를 굽는다. 아주 재래적이지만 유약의 흐름과 도자기의 완성도, 소장 가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결혼 친화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만남 주선행사인“하트시그널 in MG팅”을 9월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문경시 관내 직장인(1990년 이후 출생자) 중 미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을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8월 말에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활동, 시그널 게임,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억만추(억지로 만남 추구)라는 재미난 컨셉으로 준비한 만남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없는 미혼남녀들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하면서 덤으로 썸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 친화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23일간 영강체육공원에서 물놀이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축제에는 초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그늘막 설치, 다양한 에어바운스, 주말에는 마술쇼, 벌룬쇼, 물총싸움, 버블쇼 등 이벤트를 통하여 1만 3천여 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하였다. 물놀이 축제 기간 동안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문경수지침봉사회,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사)한국생활개선회문경시연합회 등 여러 여성 단체 회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하여 사랑의 수박화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과 학부모, 유관 단체와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국토의 중심 문경이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이며, 충주경찰학교와 30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체육, 문화, 관광 등 사회적 인프라가 우수하여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올해 11월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대로 가까워지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초중고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제52회 추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중고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2,000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의 열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19일 11시에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심완보 회장,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문경새재와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화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과 각종 부패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간 공무원 비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위반해 금품 등 수수, 알선·청탁, 예산 목적 외 사용, 직무권한 부당 행사,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을 제보받는다. 신고는 경상북도 누리집 청렴신고센터(익명 신고)나 전화(054-880-4388),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자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하고,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나 생명·신체의 위협으로부터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한다. 신고자 보호 외에도, 신고로 인해 공공기관의 수입 증대, 비용 절감이 있는 경우와 현저히 공공기관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부패 행위자에 대한 징계처분이 있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제보된 사안에 법령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징계를 요구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무원 청렴 경각심 제고와 비리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명함 뒷면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농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혁신적 성장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지원받을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18세 이상 40세 미만)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청년농부포털에 게시된 사업 시행 지침을 참고하고,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작성·구비해 9월 6일까지(단,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은 10월 4일까지) 거주지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지원 자격과 사업 계획 타당성 등을 전문가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경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 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