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8월 6일에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 토론회는 함평에서 시작해 해남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박성재 의원(좌장)을 비롯해 박경미 대표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해남, 진도, 완도 지역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설명, 자유토론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공무원들이 답변과 설명을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통합 과정에서 법적, 행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되었다. 박성재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유보통합 관련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이 안전한 작업 현장 조성을 위한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사업장과 시설물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군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 대상 적극 발굴, 병충해 방지를 위한 방제 철저, 흙살리기 박람회 준비와 홍보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꼼꼼한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요원 등 여름철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각종 공사 현장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직자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5일부터 4주간 안전보건 관리 현장 47개소에 대하여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자치 읍면 상담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전라남도 역점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45개 마을의 주민대표들은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언을 받고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마을 공동체 회복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대표들은 “으뜸마을 사업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상담소 참여를 통해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달라질 우리 마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구례군은 8월 중순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구례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구례우체국은 각 기관 고유 업무의 강점을 살려 사회적 고립 가구를 보다 빠르게 발굴하여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군은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에 복지 관련 기초 정보(복지사업 안내문, 신청서 등)가 담긴 복지등기 우편물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우편물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과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으로 회신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위기 여부를 판단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ㆍ지원한다. 김희영 구례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우체국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체국 집배원분들은 우편물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배달하는 특별한 존재”라며, “앞으로 우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활동자 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이 급증하는 8월 한달간을 수상레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 지휘관을 비롯한 해경 관계자들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4개소 및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장 주변 위험요소 개선조치 여부 △워터슬레이드(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견인줄 연결상태 △사업장 내 종사자 및 안전요원 등록여부 △레저기구 사업자 등록 및 보험 등록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 기간 중에 수상레저사업장 불시점검과 안전사고 취약지역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무등록・무보험 운항 등 안전저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2024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시‧군 및 공공기관 17개 사례 가운데 ‘장성 상무대 엠지(MZ)장병 맞춤형 상생급식 제공’이 공무원‧도민 투표와 사례 발표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약 체결 이후 △로컬푸드 활용 군급식 메뉴 16종 개발 △MZ장병 맞춤 군급식 메뉴 7종 상무대 제공 △상생급식 지속 제공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했다. 오는 9월에는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에 참여한 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무대 상생급식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지역 상생급식 발전 모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빛가람동 청소년 연합 환경동아리'학생들이 주도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안마봉 나눔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동 관내 3개 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학생들은 7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마봉 나눔 행사”를 열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체험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은, 양말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 안마봉으로 재탄생시켰다. 동아리를 운영하여 있는 김미란 빛가람 학부모 대표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사회적 연대감 강화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어르신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생들과 학부형님께 감사드린다”며, “국토교통부 전국 혁신도시 평가에서 빛가람동이 지역발전사업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경사가 있었으며, 지역주민, 이전기관 임직원,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의 폐교된 초등학교 부지가 과수실증단지로 변신했다. 해남군 화산면의 화산남초등학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과수실증단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2018년 학생수 감소로 폐교한 화산남초는 그동안 문화예술시설 등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으나 초기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 등 부담에 선뜻 용도를 찾지 못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H·B아시아·H·B팜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과수실증단지를 화산남초에 조성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H·B아시아는 소비자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엔비사과의 아시아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유통전문법인으로 직영농장인 H·B팜과 H·B남미지사 등을 통해 전 세계 신선과일 유통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33년까지 2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신기후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과수생산 및 대표 과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해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과수실증단지는 토지면적 2만여㎡와 건물 1,585㎡ 규모로 과수 실증센터와 실증재배 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6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허영만 화백 50주년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전 개막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축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나라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여수시 홍보대사인 허영만 화백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여수의 섬과 바다를 작품에 녹여 여수 홍보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담은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으로 이어짐에 따라, 여수시는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작품 전시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시설을 구 미평역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333호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기가격알리미누리집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열람과 의견제출이 마무리되면 9월 26일 주택가격을 최종 결정하여 공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정보를 제공하여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