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관련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홈페이지 관리 및 언론보도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제도를 시행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책지원관의 소속 배치나 업무 배정방식에 대해 효율성과 업무량을 고려해 더 나은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우선, 의회사무처의 노력으로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많이 개선됐다며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 예정인 의정자료실의 공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의정자료 제공을 위해 자료실을 개방하는 것은 시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한 선제적 방안이라며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공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국민의힘, 대평·금남·부강)은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에서 직원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개선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의정자료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는 개방형으로 추진중인 만큼 자료관리와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력으로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이 많이 됐다”라며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사무공간 재배치 추진, 특별휴가 실시 등을 추진해 직원 피로도가 크게 완화된 것 같다”라며 “사무처 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이 의원들의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명품도시 세종건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동안 비개방형으로 운영된 의정자료실에 대하여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활용도 및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 하다”고 지적하며 “개방형으로 추진중인 의정실 리모델링 사업이 차질 없이 완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6월 15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특강은 지난 2021년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경찰학자 표창원 특강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됐으며 가족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21세기 부모의 자기돌봄과 자녀코칭’을 주제로 △부모가 느끼는 어려움의 유형 △효과적인 자녀 지도방법 △가족행복을 위한 7가지 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리치료사며 부모교육으로 유명한 이호선 강사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자녀코칭 방법을 안내하고 부모님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호응을 얻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부모’라는 역할을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조언과 위로를 통해 부모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유재연)은 지난 14일 세종시 일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행복나눔꾸러미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녕! 함께할게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물적 지원과 물품 배달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공단에서는 올해 말까지 사회적 약자 약300가구에 위생용품(물티슈)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연 이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러미 물품지원 및 배달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열린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시행하고 남은 1년간 제4대 의회를 이끌 의장과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이순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충식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순열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3대에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제4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앞서 이순열 의장은 6월 12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신임 위원장직에는 이현정 의원이 선임되어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잔여기간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 전망이다. 이순열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의회를 조속히 정상화하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의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회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창구에서 동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라며, “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에 몰입하여 의회 민주주의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4대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의 진행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순열 의원은 “진입관문 경관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인 재정투자심사에 대하여 민선 3기에는 조건부 승인이 다수였다. 반면, 민선 4기에 들어서 조건부 승인은 단 한 건도 없이 모두 적정 의결되고 있다”며 사전심사의 부실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사전에 시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와 관련해 “1차 설문 결과에서는 진입관문으로 수목 혹은 교통섬 화단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2차 설문은 해당 내용이 빠진 채 ‘긍정적 효과 기대됨’과 ‘필요 없음’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유도한 설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가 관리하는 공공조형물 32개에는 지난 2년여간 최소한의 예산인 4천 4백만 원이 투입됐다. 시 전체의 공공시설물 관리예산도 매년 2천억 원씩 집행되는 상황에서, 시에서 진행한 용역에는 진입관문으로 인해 발생될 유지관리비용에 대한 언급도, 검토도 없었다”며 질타했다. 더불어 이순열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미)」은 14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시의회와의 협력 방안과 관광, 스포츠, 홍보, SOC 분야 등에 대한 세종·대전 발전전략 마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에 대한 관심도 및 인지도 제고 방안 마련 ▲지역 간 갈등 요소 해결방안 마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저변 확대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교류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의회와 함께 체육·관광 등 유관 분야 관계자와의 토론회 및 간담회,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미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유관 분야의 전문가, 종사자,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현황을 짚어보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교진 교육감과 최민호 시장에게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지망 외 고등학교 배정현황 및 장거리 통학 여건 진단 김 의원은 고등학교 진학 시, 시 전체를 범위로 하여 배정하고 있어 대중교통 등의 차량 이용 통학 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루고, 반곡고, 해밀고에는 지망 외로 배정된 학생들이 50여 명으로 이들 모두 불가피한 장거리 통학 중이라며 현황을 설명했다. “3대 의회부터 관련 실태조사 실시를 제안했음에도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아 장거리 통학 여건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며,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안 마련이나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시도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사실확인을 위해 직접 나성동에서 반곡고까지 등교하는 학생의 등교에 동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통체증과 배차간격 지연을 고려해 7시 전부터 집에서 나와 약 50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신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신일 의원은 “현재 대한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문화체육부 간의 2027하계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 인사권 갈등으로 조직위 구성이 두 차례나 연기된 상황이다”라며 “세종시의 경우, 폐막식을 위한 대평동 종합경기장과 선수촌 건설 준비를 담당하는 등 대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준비가 시작되지 않아 지역 체육계와 시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사태의 해결을 위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시도 560만 충청인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던 감동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미래를 위한 도약을 염원하는 충청인들의 희망이 한층 커지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면·해밀동, 국민의힘)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농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윤지성 의원은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시설의 생육환경을 분석하여 작물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농법이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현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네덜란드와 미국 등은 최첨단 농법을 개발 및 적용해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이 됐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스마트팜을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했고,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도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육성사업’을 시작해 민간사업자에게 시설을 임대하고 있으며, 면 지역 곳곳에 42개의 스마트팜 농가가 있음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스마트팜 농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농가의 87%가 과채류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90%가 50대에서 70대로 대부분 고령 농업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