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2024년 제1회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클린환경 나눔장터는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이자 아동 경제학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부스뿐만 아니라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등도 이뤄지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치약짜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나눔장터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북구청 자원순환과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전한 소비생활과 자원재활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는 클린환경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버스승강장에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안전건설국 노상현 국장과 교통행정과 배형식 교통시설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지역 기업의 기술자문으로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각종 스마트 기자재와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다. 노 국장과 배 팀장은 스마트 승강장 전기 공급원으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떠올렸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승강장에 설치해 스마트기자재 등을 설치하면 승강장 설치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배터리의 재사용도 가능해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배형식 팀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폐배터리의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폐배터리를 버스승강장에 활용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폐배터리 방치에 따른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25년에는 연간 56만대, 2040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북구 복지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연계한 북구 사회보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현주 관장의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김혜정 팀장과 김민경 팀장의 '인구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환경',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북구장애인복지관 박기석 관장이 좌장을 맡아 새로운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북구의 노력과 사회보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보장 관련 이슈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복지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법정계획인 제5기(2023부터 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7일 오전 10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천연이끼를 활용한 반려식물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봄을 맞아 심리상담사의 진행으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세대와 협의체 위원이 마음을 나누며 본인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 자리였다. 심명희 위원장은 “새 잎이 돋는 싱그러운 봄날에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관리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17일 오전 10시 화정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테라스에서 치매안심마을 화정주공아파트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동구지역에는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와 전하동 산록마을 등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치매 관련 퀴즈, 체험 부스 운영(인지강화교구, CoTras-G 기억력 훈련 게임,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홍보물 배부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대상 건강 예방 및 관리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의 적극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특성, 자원봉사 활동시 주의사항, 1365포털 소개, 자원봉사활동 안내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청각장애인의 이해 동영상 상영으로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시 주의 및 인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단체나 기관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연중 운영중이다. 교육 희망 시 동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동구가 되어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에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선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선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SOS 구조버튼을 누를 수 있는 장비가 있어 구조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어민들이 경황이 없어 구조버튼을 활용할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인명구조가 지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직접 어민들과 함께하여 어민이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득 훈련으로, 연중 실시하여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위급상황발생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D-MF/HF, VHF-DSC, 바다내비, V-Pass의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오후 1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PM-10)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358 ㎍/㎥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50 ㎍/㎥ 미만이면 주의보로 전환된다. 이날 미세먼지 경보는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발생했다. 이번 황사는 지역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내일(18일)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PM-10) 경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며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 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235억 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 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태화강역 맞은편에 조성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울산항역까지 수소트램으로, 울산항역에서 장생포고래특구까지는 셔틀 버스로 이동해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이 구간에는 정원 200명의 무가선 수소트램(3칸, 1대)이 투입된다. 연간 200톤의 청정공기를 내뿜는 무가선 수소트램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수소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구・군 및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16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북구 산업로 경제일자리진흥원 인근에서 음주단속 및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울산시와 구군 20명, 울산경찰청(경찰기동대, 북부경찰서 등) 35명 등 총 55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체납(2회 이상) 및 과태료 체납(30만원 이상) 차량과 불법명의(대포차)차량이다. 단속방법은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에서 단속공무원이 번호판 단속시스템 탑재차량과 단속 단말기를 이용해 차량을 조회한 후 체납차량이 발견되면 현장 징수 또는 번호판 영치(예고) 등으로 진행됐다. 단속결과 총 18대(체납액 1,169만 3,000원)의 체납차량을 적발했으며, 이 중 2대는 현장에서 80만 3,000원을 납부(가상계좌)했고, 차량 강제견인 1대(576만 9,000원), 납부계획서 제출 4대(322만 9,000원), 번호판 영치예고 11대(189만 2,000원) 이다. 이번 합동단속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자 및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