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주(主)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의 위기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한시적으로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가 총괄하고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하며, 권역별 제공기관 6곳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돼 총 3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며, 제공기관 6곳 선정과 종사자 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장보기, 은행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긴급돌봄 지원서비스 대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시민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8시 용두산공원 종각 옆 야외무대에서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장소에서 수많은 촛불을 밝히며 공연을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 기업 ‘Fever’사의 독창적(오리지널) 공연이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회하며 차례로 개최된다. *부산, 대전, 인천, 강릉, 공주, 상주, 여수, 전주, 진주, 통영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Fever'사의 독창적(오리지널)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내용은 동일하나, 전석 무료로 별도의 티켓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약 65분간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 약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왕국 OST인 'Love Is Open Door'을 시작으로 ▲디즈니 만화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4회를 맞는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에서 7개 종목 선수 등 3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경기 3종목(장기·바둑·한궁)과 단체경기 4종에 대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1부 개회식 ▲2부 운동경기 ▲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16개 구·군 참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별경기, 단체경기가 펼쳐진다. 개별경기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되며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는 제44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천5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약서 내용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경제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경영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사업의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오에프(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K-Culture)와 케이팝(K-POP)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이제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컬쳐(K-Culture)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비오에프(BOF)'는 올해부터 부산의 본격적인 여름 시작을 알리는 대형 축제로 6월에 개최된다. 케이팝(K-POP)을 이끄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비오에프(BOF)식 떼창의 정석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비오에프(BOF)'는 8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비오에프(BOF) 빅(Big)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린다. 출연진(라인업)을 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약품 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18곳(18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의약품과 한약의 불법 판매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2건) ▲비규격 한약재 판매(3건) ▲유효기한 경과 한약재 판매(2건) ▲의약품 전용보관소에 오염가능성 있는 식품과 의약품을 혼합 보관(2건)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불법 판매(9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도매상 4곳, 한약업사 1곳, 수입의약품 판매점 9곳이 적발됐다. '가' 약국은 약사가 퇴근한 이후인 저녁 시간에 약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의 지시로 직원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의약품도매상은 한약 포장지에 제조원, 원산지,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없는 비규격 한약재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다' 약국은 유효기간이 3년 6개월이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에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에서 '케이디비(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넥스트원 부산'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을 새로 단장해 신생기업(스타트업) 기업 투자 설명회(IR) 공간과 벤처기업자본(VC) 투자자 사무공간 그리고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를 계기로 산업은행은 미래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케이디비(KDB) 넥스트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넥스트원 부산’을 활용해 지역 내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수도권과 부울경의 양대 축 중심에서 부산을 국가균형발전의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과 시의 혁신창업타운 조성,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등 적극적인 신생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해 '케이디비(K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동 간호직 공무원과 금정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호응이 좋아 매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하며, 하반기 검사는 9월에 운영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수칙(3·3·3) 교육 ▲치매 진단검사·치매 감별검사 연계 ▲동 간호직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및 치매 예방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라며, “이번 기회에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은 관내 고혈압·당뇨 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구서1동 하면 되는! 자기 건강 지키기! 교실’을 지난 22일과 29일 양일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에게 만성질환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워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ㆍ당뇨병 예방 및 관리와 맞춤형 운동법 △고혈압⋅당뇨병 식이 관리, 영양 성분표 활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 분야 서비스 구서1동 특화 프로그램으로, 동 간호직 공무원과 금정구 보건소가 협력하여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 1회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2회기 대상자를 모집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다음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열쇠, 신발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에 부착해 현재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이다. 신청자 모집 기간은 6월 10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100명으로, 센터 미등록자는 센터 등록 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배회감지기를 신청하고 관리 역할을 할 보호자(갤럭시 휴대폰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그 밖에 자세한 신청 기준은 북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실종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