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려 이틀간 평균 강우량이 94mm에 달했다. 특히 황간면(110mm), 용산면(181mm), 심천면(179mm) 등지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정영철 군수는 당초 계획됐던 휴가를 반납하고, 호우 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대응 조치를 직접 지휘하고, 재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8일 군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보고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잠재적인 피해를 예방할 것”을 지시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긴급 대응을 신속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군수는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용암배수펌프장 등 황간면 및 용산면 일대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정영철 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PC,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 이용 시 책마다 접속 인원이 제한돼 있어 원하는 책을 바로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 접속 제한이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WHY, WHO와 같은 교양만화 시리즈가 다수 등록돼 있다는 점이다. WHO 시리즈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영화감독 봉준호,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와 같은 현대 대표 인물의 이야기를 읽기 쉽게 만화로 그려내 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잡지, 만화책, 포토에세이 등의 간행물이 다수 등록돼 있으며, 유아 그림책·동화책, 오디오북 등을 다수 제공하고 있어 모바일 기기와 TV를 연결해 가정에서 육아 및 아이 교육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이라면 부커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바로 월 최대 1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버블 아트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내부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참석자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물놀이용품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옥천군 어린이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내달 9일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주제로 동화 뮤지컬 공연도 개최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개 기관을 초청해 단체 관람으로 진행한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으로, 물놀이장에 관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 감물면 청년회가 지난 6월 14~16일에 열린 제13회 감물감자축제에서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 전액(7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감물면 청년회는 관내 행사 추진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불우이웃 돕기 등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마을에 젊은 에너지가 모여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윤정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선뜻 내어준 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9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 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존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효주 센터장은 “아동안전차량이 노후되어 걱정이 많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금까지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하였고 2025년까지 2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도서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괴산군립도서관의 도서관 운영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개의 문항을 통해 문화강좌, 장서, 공간구성 등을 조사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로 접속하거나 괴산군청 누리집을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서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146㎡, 연면적 3,45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 기간에 따른 대추 재배 농업인들의 낙화·낙과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꽃의 개화기간은 5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로 개화기가 길고, 장마 기간이 겹쳐 일조량 부족, 높은 온·습도 등 대추 결실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다. 장마철 안정적 결실을 위해 과원에 질소질 비료가 과하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해줘야 하며, 가능하면 야간에 비닐하우스를 개방해 온도와 습도를 낮춰야 한다. 아울러 대추는 많은 일조량이 필요한 작물로 착과가 되는 시기에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 낙과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지 또는 나무의 주간부 환상절피를 실시해 착과를 유도하고 낙과를 방지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환상절피(scoring)는 과수 등에서 원줄기의 수피를 인피 부위에 달하는 깊이까지 고리 모양으로 상처를 내 체관부를 끊어주는 것으로 주로 착과율을 증가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안정적 착과를 위해 병해충 방제에 힘써야 하는데, 특히 온·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대추꽃에 피해를 주는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8일 군내 공중화장실 건물 60개소에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낮에 빛을 흡수·축적하여 야간에 빛을 발산하는 방식으로 어두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 상황 시 건물번호판에 삽입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에 표시되고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2 또는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이번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어두울 때도 쉽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2, 119와 연계된 QR코드를 활용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하는 농업인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2024년 FTA 피해보전 직불사업(축산분야)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등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축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로 축산물이력제, 도축 관련 증명서를 통해 2023년 1년 동안 출하가 인정된 개체에 한하며,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으로 향후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한육우 사육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급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다음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불볕더위 대비를 위한 무더위 쉼터 확인 등 지역 내 45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일 덕산읍장으로 취임한 강상훈 읍장이 앞장서 7월 한 달간 계속된다. 센터는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고위험 복지 사각지대 관리, 생거진천 안부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위한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경로당의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 만성질환인 혈압과 당뇨 등 건강 상담을 하고 건강관리 방법과 위기 사유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대상자 발굴 시 안내 가능한 홍보 부착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강 읍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