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자치시의 위상에 걸맞게 주민 직접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주민 조례 청구와 전자 서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주민e직접’에 게시된 주민 청구 현황을 근거로 “타 시도와 달리 세종의 경우 단 1건도 주민 조례 청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2012년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주민 조례 청구 현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과 더불어 적지 않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실효성이 낮다면 의회 차원의 정책 변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세종시 주민 조례 청구 활성화 방안으로는 ▲공식 누리집 내 ‘주민 조례 청구 안내 및 설명’ 간단명료하게 개편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강화 ▲주민 대의 기관으로서 주민 조례 청구와 관련된 지역 주민과 세밀한 소통 강화책 마련 등이 언급됐다. 김 의원은 “주민 참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따라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은 14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에서 수여하는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적절한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운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유공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포상이 수여된 내역과 23년도 계획을 보면 같은 단체들이 중복해서 받았고, 계획되어 있다”며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개 행사에서 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포상이 최대 25개까지 수여되는 부분은 아무리 많은 기관과 규모에 따라 선정하더라도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며, “이는 포상의 의미와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포상제도의 취지를 살려 수여함으로써 시민들이 포상에 의미를 깊이 받아들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포상 수여자에 대한 정확한 선정 기준 마련과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적정한 포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좀 더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의회소식지 배포와 관련하여, 일반 시민들이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함을 지적하며 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세종시설공단 본부에서 제6기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의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8명이 선정됐으며, 이달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4개월간 공단의 운영사업장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지정 사업장을 방문하여 공단의 서비스 분야와 시설관리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하고,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는 역할을 임하게 된다. 공단은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년간 시민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1,200여 건의 모니터링 점검사항을 발굴하고 약 90%를 수용 및 조치했다. 한편, 공단은 금년 시의회에서 모니터링 점검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모니터링 사업 이후 최초로 우수 모니터링단 포상 제도를 도입하여 모니터링단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고객의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마련하고자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유재연 이사장직무대행은 “공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한 국공립어린이집 구성원 간 분쟁에 따른 보육공백 발생이 우려되면서,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정식 감사를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원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교사들이 집단 퇴사하고,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이 커짐에 따라 심각성을 감안해 감사의뢰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원장·학부모·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하는 등 일일 점검을 통해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담임·대체·연장교사, 통합반 등 조치를 강구하고, 어린이집을 둘러싼 다수 민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보육공백이 불거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이집의 원아들일 수밖에 없다”라며 “원아들의 정신·신체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 의뢰를 결정했으며,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3일 16시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전체 위원과 주민자치연합회, 세종시청 자치행정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위원회 심사과정을 설명한 후 주민자치연합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향후 개정조례안에 대한 보완·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조례안은 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이다. 지난 5월 23일 행정복지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표준 조례안과 입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시민 의견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연합회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차례 자체 회의를 거쳐 입법을 제안한 내용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조정, 위원 선정 방식 변경 등을 설명했다. 이에 현안 해결을 위해 조례 개정이 시급하다면서 조속히 조례안을 심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주민자치연합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바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신임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을 위촉하며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51) 정책특별보좌관과 홍만표(59)·폴 질카(Paul Zilkha·52) 해외협력관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먼저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의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의 상임직으로, 시정 4기 주요 사업, 공약사항 추진 등 시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 등을 보좌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만표 해외협력관은 현재 한일민간공공외교협의회장으로, 일본오사카상업대학원 박사학위를 이수했으며, 2006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한 대일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폴 질카 해외협력관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으며,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전무를 역임하는 등 국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미국·스페인·독일·국제행사 등 국가 및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국제협력에 힘써왔으며, 이날 위촉한 2명의 해외협력관을 포함해 시의 국제교류기능 강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일)가 지난 1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특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청소년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아름동 청소년 기획단은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름동 인근 학교 6곳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세종시 문화재단의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청소년특화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이어 청소년들은 연찬회(워크숍)을 개최해 공공미술, 공연, 체험, 창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기획단이 열정, 창의력, 도전정신으로 상상하고 도전하는 미래전략적인 청소년 기획단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어른들의 역할은 청소년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수용해주며 그들을 지지해주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6월 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주요 사고사례로 보는 안전한 어린이집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 훈 강사를 초빙하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통계로 보는 안전사고 현황 △ 주요 사고사례로 보는 안전사고 및 대응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 주요 사고사례로 보는 안전한 어린이집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보육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을 제고하여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보육환경 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 침산리 소로3-14호를 비롯해 금남면 용포리 중로3-1호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준공된 조치원읍 침산리와 금남면 용포리 도시계획도로는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토지 보상 협의, 수용재결을 거쳤다. 침산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4호)는 1977년 12월 31일 지정된 장기미집행 시설이다. 기존 도로 폭이 4m 이하이면서 담장과 건축물 밀집 등으로 소방차 진‧출입이 곤란해 인근 거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달 부분 준공한 용포리 도시계획도로도 1973년 6월 3일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한 탓에 인근 거주민들은 주차장소 부족을 호소해왔다. 또한 대평장이 서는 날이면 출입차량이 늘어나면서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시는 이번 일부 개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용포리 도시계획도로 중로3-1호 2공구 도로개설 등 5곳도 연말까지 차질없이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인내하며 협조해주신 시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읍면지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16시 여민실에서 ‘청렴시민학교’ 청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주호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가 강단에 올라 ‘우리는 왜 유혹에 빠질까?’를 주제로 청렴 의식에 대한 심리적 접근 방식을 강의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민, 세종시 공무원, 관내 공공기관 및 단체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세종e채널)로도 실시간 방송한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시민들과 공무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위한 교육운영과 문화 확산 홍보를 지속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세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 진흥원장은 “지역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