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6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2024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5월 강연을 개최한다. 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특강은 작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4년 새로운 강사들과 함께 다시 시작된다. 올해 강연은 전체 4회로 예정되어 있고 첫 강연으로 따뜻한 대화의 장인(匠人)인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방송인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금희 방송인은 KBS 대표 아나운서로서 KBS ‘아침마당’에서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집필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해 오고 있다. “한마디 말로 우리는” 어떻게 관계가 시작되며 모든 관계의 마지막도 역시 말 한마디로 닫혀 버리는 순간들을, 경청하는 경험을 통해 그의 따뜻한 대화법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첫 강연을 통해 말과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우며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욕구를 만족시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를 조사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자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의 경우, 각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표시량의 80% 이상, 150% 이하여야 한다.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의 함량은 1일 섭취량 또는 1회 분량에 따른 함량으로 표시돼 있으며, 1일 섭취량은 비타민 C 30 부터 1000mg, 아연 2.55 부터 12mg, 칼슘 210 부터 800mg이다. 조사 결과 비타민 C는 83 부터 149%이었고, 아연은 95 부터 133%, 칼슘은 92 부터 136%를 나타내 모두 표시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로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30일(화) 북구 산격동 소재 산격야영장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복잡해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진압 기술 능력 향상과 개인 역량 강화, 대원 간 우호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3개 분야(화재·구조·구급), 5개 종목(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4인조법, 심폐소생술,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각 종목 우승자(팀)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과 봉사활동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파수꾼으로써 지역 안전의 구심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100인의 건강플래너’ 양성 교육프로그램 6회에 걸쳐 실시한다. 100인의 건강플래너는 마을단위 건강사업활동가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돌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건강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상담역량을 길러 지역 공동체 내에서 노년기 건강 돌봄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내용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과 약물 복용 수칙,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년기 안전사고 예방법, 건강·영양·운동 관련 궁금증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양성된 건강플래너는 각 보건소의 AI·l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한다. 구·군별 어르신 건강클럽에 매칭해 노년기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 활동 디자인과 상담을 수행한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와 돌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 및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와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신호등에 설치하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버튼 및 리모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횡단보도의 방향이나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알리는 장치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585개소 2,878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이중 558대(19%)는 지능형 음향신호기이다. 지능형 음향신호기는 Io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방식의 음향신호기로 고장 여부 및 작동상태 등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음향 크기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고장 시 능동적 대처와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 경찰청 표준규격이 개정(IoT 음향신호기 추가)된 이후 매년 지능형 음향신호기 설치 비율을 늘리고 있다. ’24년에는 지능형 IoT 음향신호기 130대(신설 70, 교체 60)를 5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19년 부터 ’20년 기설치된 일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유행성이하선염 발생률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특히 5월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빈도가 높아,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유행성이하선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군 질병정보모니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분쟁해소에 기여하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10개 지구 1,511필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9개 구·군 10개 지구 1,511필지(31만 7천㎡)로, 국비 3억 7천1백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됐으며, 9개 구·군이 토지현황조사와 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경계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 사업절차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부터 등기까지 시민의 비용 부담 없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그동안 토지경계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할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사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사업’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주요 규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 제한에 대한 무역 장벽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장부품의 개발에 필요한 시험 장비 구축을 통해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교육 및 평가·인증 지원으로 전장부품 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법규 강화로 유럽 등 해외 수출 진입에 어려움이 생겼던 자동차 전장부품 중소·중견 기업에 필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산업지원이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가능하게 된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4년간 총 250억 원(국비 150, 시비 100)을 투입해, 달성군 대구주행시험장에 SDV 지향 구동/안전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평가센터와 사이버보안 평가용 부품·모듈 검증 장비 및 업데이트 무결성 검증 장비를 구축하고, 관련 전장부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및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5월 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며, 산업현장에서 지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서 땀 흘려 온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모범근로자 및 산업평화대상 시상, 축하공연, 노동가요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근로자 117명에게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과 대구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에는 산업 발전과 노사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재진 무림에스피(주)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동탑산업훈장, 장득학 남양금속(주)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대통령 표창, 대구삼성택시자동차(주)에서 근무하는 김문곤 기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고,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엔테랄푸드㈜ 케어웰(대표 이찬주)은 지난 4월 30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지성)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검은참깨 및 영양두유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찬주 대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식사시간에도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더불어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성 화원읍장은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기부해주신 케어웰 대표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엔테랄푸드㈜ 케어웰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