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본청 충무 시설과 실제 훈련 현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비상사태를 가정해 본청과 소속 전 기관(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이 학생 보호와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새벽에는 위기관리 연습의 하나로 공무원 비상소집이 발령됐으며, 응소대상자 513명 전원이 1시간 이내에 응소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서의 교육 상황을 분석․검토해 실질적인 위협에 대비하는 사전 준비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상황조성 메시지 활용을 통해 교육청의 임무와 역할을 꼼꼼히 점검해 완결성 있는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을지 2종 사태 선포 후 전시 직제 편성 연습과 전쟁 수행 기구 창설 훈련, 전산망 마비 대응훈련이 진행된다.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복합 상황조성 메시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영주댐 수생태정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국가정원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표로, 이번 용역에서 ▷영주댐 수생태정원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정원 조성에 필요한 정원 5종 이상에 부합하는 테마정원과 기타 필요한 시설계획 구상 ▷정원 대상지에 대한 포지셔닝 전략 도출 ▷정원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 및 목표 제시 등을 수행한다. 영주댐 수생태정원 조성사업은 영주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산면 석포리, 내림리 일대 약 113만㎡의 부지에 생태습지 및 친환경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영주댐 개발을 통해 영주시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차별화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영주의 관광 경쟁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8월 29일부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 섬’에서 ‘대한민국 최대 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 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축제이다.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농특산물 통합 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식탁으로 올라가기 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품의 가치와 품질의 보증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지난 16일 2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읍면동협의체 위원 역할 안내, 읍면동 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제로시티! 김천 민․ 관SAFE 복지구축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402명으로 읍면동장인 당연직 위원 22명과 이통장, 복지기관종사자, 자원봉사자단체회원 등 위촉직 위원 380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위원장으로 대신동협의체 문장훈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대덕면협의체 윤광혁위원장이 선출됐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최근 고독사 및 사회고립가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주도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하여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에서 발굴된 유일한 국보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남면 오봉리 옛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2단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동탑의 기단에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언적법사 3남매가 건립했다.”라는 내용이 이두문으로 새겨져 있어 제작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석탑이다. 이 탑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도굴하여 반출을 시도했지만 발각되어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져 관리되다가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함께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천시는 2003년 국립중앙박물관에 탑 반환을 요청하는 등 국보를 되찾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였으나 지금까지는 이렇다 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김천시는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석탑이 있었던 원위치의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재단 직원 및 공연장 안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공연장 하우스 매니저와 안내원, 문예회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공연장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 및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관객 응대 및 불편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연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 내 교육시설 주변 30m까지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금연 구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포항 지역 어린이집 229, 유치원 85, 학교 132, 총 446곳의 교육시설이 금연 구역 확대된 시설에 해당되며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일반 공중의 통행 및 이용에 제공된 구역)으로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오는 17일부터 금연 지도원의 계도 및 점검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시설 주 출입구와 30m 이내 구역 등에 현장 지도·점검과 금연 구역 안내 표지 설치, 현수막과 홈페이지를 통한 법령 개정 사항 안내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2기’를 운영하고 이달 1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석곡서당’에서는 만 5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2기를 모집해 60명의 어린이가 석곡 이규준 선생의 한의학적 업적을 이해하고 꽃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석곡 선생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업적을 남겼는데 특히 의학 연구에 매진해 ‘의감중마’, ‘소문대요’ 등의 의학 저서를 남기고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힘썼다. 이와 같은 석곡 선생의 한의학적 업적에 대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예로부터 한약재로도 사용된 꽃을 활용해 꽃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식용 꽃을 직접 손질하고 덖어보는 이색 체험을 했다. 아울러 조선시대 선비들이 입던 도포를 입고 석곡기념관 전시실에서 학예사의 전시 해설을 듣고 석곡 선생의 삶을 다룬 영상을 관람하며 어린이들이 석곡 선생의 삶을 이해해 보고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어 어린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석곡서당 1기에는 5주 동안 한방비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 대회 결과 1대1 배틀에서 레온이, 3대3 배틀에서 캠블러 팀이 각각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4 포항 비보이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1대1 배틀 우승은 레온이, 2위는 프레디가, 3위는 메탈 코난이, 3대3 배틀은 갬블러 팀이 우승을, 2위는 브라더그린 팀이, 3위는 퓨전엠씨와 엠비크루 팀이 각각 수상했다. 라이징 스타상은 1대1 배틀에서 페이머스가, 3대3 배틀에서 원웨이크루 팀이 각각 선정됐다. 1대1 1위 우승자는 상금으로 150만 원을, 2위는 100만 원을, 3, 4위는 50만 원을, 3대3 1위 우승팀은 300만 원을, 2위 팀은 150만 원을, 3, 4위팀은 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라이징스타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보잉’에 대한 저변확대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체험활동, 스포츠로서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비보이 대회’는 올해 파리올림픽 정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 종류의 일회용기의 반입과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로의 사용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회용기 중 합성수지 접시의 경우 국내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소비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포항시 장례식장의 경우 연간 84만 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음식물을 제공하는 장소와 같은 공간에 조리시설 및 세척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는 경우 외에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체, 기관·단체 등에서는 소속 구성원에 대한 후생 복지 차원에서 일회용기 지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량, ESG경영, 플라스틱 오염 예방 등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9개 장례식장 중 5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시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