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약국, 미용실 등 12개소를 2024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가게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 체계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에 치매안심가게로 지정된 12개 업소의 모든 구성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가게 내에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해 치매안심가게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은 치매안심가게 확대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독립적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보통교부세 연구용역을 추진, 보통교부세 확보 총력에 나섰다. 지난 29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용역을 추진하는 나라살림연구소,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통교부세 진단을 통한 재정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건전재정을 위한 각종 연구, 제도 개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통교부세 재원배분 현황과 특징 등을 분석해 기준재정수요액, 세입세출 자체노력 산정 항목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올해 완주군 보통교부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자치단체노동조합과 완주군보건소 치매관리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완주군에 전달했다. 우선, 완주군자치단체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39명은 50만 원을 모아 기탁했다. 완주군자치단체노동조합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모금에 동참하는 등 배려,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81여만 원을 전달했다. 치매관리팀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의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조기치매검사와 치매에 대한 예방을 담당하는 팀이다. 김군복 완주군자치단체노동조합위원장은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겪으신 군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솔선수범해 모금에 동참해줘 나눔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운주면 안심사가 호우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심사 주지 일연스님은 운주지역이 폭우와 범람한 하천으로 인해 집이 물에 잠기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이들을 돕기 위해 10kg짜리 백미 200포를 기부했다. 일연스님은 “주민들의 집이 물에 잠기며 당장 먹을 식재료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쌀이 가장 필요할 것 같았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울 때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사 주지 일연스님은 1965년에 출가해 현재 안심사에서 정진하고 있으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에도 취약계층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서 운영되는 돌봄지원 서비스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익산시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또는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지역 아동돌봄기관 62개소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돌봄기관은 총 62개소로 지역아동센터 4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우리마을돌봄센터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 있다. 익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본 운영비에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아동돌봄기관은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고 대학생 멘토링·학습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 제공과 등·하원 차량 운행으로 아동의 편의를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여름캠프와 논술, 미술, 영어, 체육, 한자,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학습보조, 급·간식지원, 등·하원, 병원진료 동행 등을 제공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영등도서관이 다음달 1일 60세 이상 시민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알기쉬운 내 손안의 작은 컴퓨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스마트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8월 13일, 14일, 16일에 걸쳐 3회 진행되며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해 길 찾기, 교통 예매 등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등도서관 종합정보화자료실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무더운 날씨 탓에 신체활동이 부족해 지기 쉬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워도 다시 한번, 작심 9만 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더워도 다시 한번, 작심 9만 보'는 8월 걷기 챌린지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목표 걸음 9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고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걸으면서 9만 보 달성 후 걷기 챌린지의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걷기는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이라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는 피하고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진 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30일 (유)제일자동차공업사(대표 양승용)가 익산시청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으로 지정기탁한 후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양승용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며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대표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제일자동차공업사는 송학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와 수리 전문 업체이다. 양 대표는 2021년과 2022년에 △중앙동 수해복구 300만 원 △저소득가구 책가방 지원 500만 원 △저소득가구 돕기 500만 원 등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다이로움 밥차에 지난해 300만 원, 올해 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세제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수재민 구호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한연장·징수유예·감면 등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해 7월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 기한을 6개월간 징수 유예하며,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호우로 자동차나 기계장비, 건축물 등이 멸실 또는 파손돼 2년 안에 대체 취득할 때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또한, 자동차가 침수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세무과에 제출하면 침수일로부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방세 지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쿨밸리 페스티벌’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계곡 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가족단위 휴양지로써 사계절 모두 산수화로 그려진 병풍을 두른 듯 아름답고, 특히 여름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고 열대야와 폭염이 거의 없는 곳으로 유명한 장수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이다. 이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방향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전년도 축제가 휴양과 공연 관람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축제는 함께 즐기는 공연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더욱 풍성하게 편성했다. 이에 따라 대형풀장이 설치되는 ‘쿨밸리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개막식에는 계곡에서 최초로 펼쳐지는‘낙화놀이’가 진행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