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고흥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비가림시설(3차), 인공 안개비(쿨링포그),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여 시장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착시 예술(트릭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고흥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이 무더위에도 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으며, 현재 시끌벅적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과 주차장 사업 현장도 점검하여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지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새우란전시관(1004뮤지엄파크)에서 새우란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 피어나는 여름새우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춘란전시를 비롯해 2019년 신안튤립축제장 새우란 특별전, 천사대교 개통기념 새우란 특별전, 2021년과 2022년 신안 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전시, 2023년부터 전국 단위 새우란 축제와 대전을 추진했다. 올해 6월, 기존의 군화를 ‘신안새우난초’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며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새우란 중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을 비롯해 풍란, 흑산비비추 등 도서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새우란 등 자생식물 홍보와 여름새우란 전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새우란 소재 기념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8월부터 9월에 꽃을 피우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일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 왕조2동행정복지센터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협력하여 지난달 24일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에 새로운 민관협력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조성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부지는 풀이 무성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와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잡풀 제거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정원 조성을 위해 협력했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 약 100㎡ 규모로, 사계절 내내 푸르고 정갈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울타리목 500주를 심었다. 현대여성아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순천경찰서, 순천시청소년꿈키움센터, 순천장애인재능기부센터, 순천시드론동호회봉사단,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여러 기관과 봉사 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진로 로드맵 만들기 △방송 뉴스 체험 △경찰 진로 체험 △모의법정 진로 체험 △환경 진로 및 분리배출 방법 △스피드 드론 대회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베이킹 봉사 △여름캠프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다'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알찬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많은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알찬 여름방학이었다”며, “나의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순천 AI 안부 케어콜사업을 활용한 담당자의 발빠른 대처를 통해 간경화를 앓고 있는 복지 대상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순천 케어콜’은 대화형 AI가 주 1회 일상적 대화를 통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AI는 대상자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하여 복지 담당자에게 이상 징후 등을 분석한 통화 결과를 전송한다. 이를 바탕으로 복지 담당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순천시는 독거노인, 1인 거주 중·장년 등 300명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왕조1동에서는 25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조례동에 거주하고 있는 윤모 씨는 지난 1일‘순천 케어콜’미연결 대상자로 통보됐다. 다음날 2일 윤모 씨의 핸드폰이 꺼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복지팀 담당자는 즉시 윤모 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위액을 토한 채 기력을 잃고 누워있는 윤모 씨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상자는 치료를 받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시 한번에 민원 업무를 찾기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바닥에 민원 동선 안내선과 안내 간판을 새롭게 부착하고, 조직개편에 맞춘 민원 안내도를 새로 제작하여 민원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고령자를 위해 기존에 있던 노후된 돋보기를 연령대에 맞춰 새롭게 교체했고, 외국인 민원인의 증가에 맞춰 민원 서식 작성법을 외국어 번역본으로 제공하여 민원인들의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종합민원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에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민원실 내부와 외부에는 새로운 정원을 식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추가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목욕탕 42개소에 대하여 원수와 욕조수 수질검사 및 영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목욕장업자가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원수와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포함한다. 검사 항목으로는 원수의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대장균군 등 5개 항목과 욕조수의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3개 항목이 포함된다. 1개반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영업주 또는 책임자 입회하에 원수⸱욕조수를 채수하여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욕실의 청결 상태, 발한실의 안전관리,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질검사 부적합 등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하게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사무장, 관계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하여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주민총회 일정과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활동과 마을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마을의 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각 주민자치회에서 2025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을계획단 구성, 마을의제 발굴, 마을 둘러보기 등을 실시했다. 이홍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화합의 공론장이 되도록 한마음 행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야외에서 개최되는 총회는 현장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그늘막 및 생수 등을 준비하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빈소개와 축사 등 식순과 의전도 간소화 하겠다” 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걷고 인증하는 ‘남파랑길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루누비 앱을 통해 남파랑길 순천 구간(6162코스)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서 게시물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SNS 인증 게시물을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매달 30일 참여자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순천 구간은 61ㆍ62코스로 해넘이 명소인 와온해변, 세계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 일출이 아름다운 별량화포 등 순천의 독보적인 해양경관, 갯벌, 갈대밭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 빠르기는 하지만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 그간 보지 못했던 자연이 눈에 들어온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자연과 교감하고 쉼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 · 검증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8월 26일까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분할 및 합병 등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으로 총 230호다. 열람은 순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등은 의견제출 기간 내 순천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여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은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니 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