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의 해외 교류도시인 일본 마이즈루(舞鶴)시 중학생 14명과 학교 관계자 3명, 마이즈루시 공무원 2명 등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과 학교 교류를 위해 포항을 찾은 마이즈루시 일행은 1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가족과의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서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홈스테이를 제공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마이즈루시 중학생들이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한국인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호스트 패밀리는 지난해 7월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체험했던 지역 내 중학생 가정이다. 최해련(영일중 3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지난해 마이즈루시 홈스테이에 참가한 딸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일본 친구에게도 우리 딸과 같은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일행들은 학교 교류를 위해 흥해중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즈루시 학생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으로 국가위기관리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종 전쟁 및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실제적 연습에 역점을 둔 을지연습의 주요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은 국가 안보관 재확립과 북한의 국지도발 등에 대응하는 도상연습과 청사 피폭에 대비한 실제 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적의 기습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오는 22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훈련의 하나로 다중 밀집 시설에서의 전투 전시·방독면 착용 체험 등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은 지정학적 군사요충지이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선두기업으로 방산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의 기본이 되는 철강산업 제조업체인 제1의 제철소가 소재한 지역”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신속한 투약을 위해 치료제 조제약국 간 배분에 나서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7월 둘째 주와 8월 둘째 주의 포항시 코로나19 표본감시를 비교하면 환자는 5.8배, 입원환자 5.7배 상승했으며, 8월 둘째 주 입원환자의 69.8%가 65세 이상이다. 방역당국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포항시는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치료제의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우려해 1주일 사용량의 치료제를 확보해 조제약국의 보유 물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약국간 재고량을 조정 배분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을 통해서도 치료제 처방 약국을 안내토록 조치했으며, 정부에 치료제 공급을 긴급 요청하는 등 고위험군의 치료제 처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또한 포항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과 치료제 공급거점병원으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종합병원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의료체계로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중증환자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 대응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3박 4일 동안 진행되며, 연습기간 동안 전시 직제 편성,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의 전시대비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일차인 8월 19일에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군민 안보체험행사”를 가졌다. 청송군 안보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 안보체험행사에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북 출신의 탈북민 강사의 안보교육 및 안보영상 시청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관·군이 협동으로 준비하는 정부연습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여 전시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6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10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米’자를 八(팔), 十(십), 八(팔)로 분해하여 쌀을 생산하기까지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업인의 수고를 기리고 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과 구미시쌀연구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개회식 이후 쌀과 떡 나눔 및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준비된 쌀과 떡은 시작 후 빠르게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이번 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구미시 농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9일 아이엠뱅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사업비 20억 원을 공동으로 추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 150억, 하반기 200억, 총 350억 원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에 대한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면,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소상공인은 이 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15억 원을 출연하여 150억 원의 보증지원을 했으나, 2개월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 출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추가 출연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청년창업자 및 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19일 울릉군청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선발'은 민원의 법정 처리기한 단축, 민원 처리 건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평가하여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도입했다. 시상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은 6명이 선정됐다 상반기 평가 결과는 최우수 박병선 주무관, 우수 장세영 주무관, 우수 김동하 주무관, 장려 정다영 주무관, 장려 박민율 주무관, 장려 김관중 주무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군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육아 지원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힐링 프로그램과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영유아와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아 아이키우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김천! 경북도내 6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유일한 시 직영으로 영유아 부모 맞춤형 양육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도에 개소했다.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여 연간 3만여 명이 방문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은 센터를 방문했을 정도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양육자가 바른 육아 정보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정양육지원 사업 및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으로 영유아 가정의 공통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활동 등의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연 80여 회 운영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숙소인 PRS(Presidential Suite)를 준비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나섰다. 이 지사는 외교부 추진단, 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 관광공사,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RS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 후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완비키로 했다.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이 지사는 호텔 관계자 간담회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권 스위트룸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예산 등 전 행정력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계적인 PRS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호텔룸 개‧보수 및 리모델링에 관한 사항 등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는 정상회의 개최 종합계획 수립과 민간 부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①정상회의 준비와 개최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등의 확보 및 운영 ②정상회의 준비 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지원 ③정상회의 개최 관련 시설 및 숙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