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지난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20권을 안내자료로 제작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용자들에게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평소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도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중 1위부터 20위까지 선정해 인기도서 목록 안내자료를 제작하고, 이용자들이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 위치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울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김호연 작가의‘불편한 편의점’이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한 해 동안 174회 대출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김지혜 작가의 ‘책들의 부엌’과 정지아 작가의‘아버지의 해방일지’가 각각 뒤를 이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인기도서 목록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도서를 경험하고, 책 속에서 지혜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울산대공원 스마트도서관에서‘행운을 부르는 대출영수증’ 행사를 운영한다. ‘행운을 부르는 대출영수증’은 대공원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대출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20명을 추첨해 편의점 이용 상품권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4.11부터 18)과 세계 책의 날(4.22부터 23)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 알리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울산대공원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이용자라면 누구나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확인은 오는 23일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도 발송한다. 남부도서관 대공원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5월 울산대공원 정문에 개관했다.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한다. 도심 속 공원에 자리 잡은 이색 도서관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인증으로 1인당 5권씩 15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울산지역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울산 다문화 교육 실태 및 정책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울산지역 다문화 학생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언어·인종·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져 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울산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다문화 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16일 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울산 다문화 교육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정책 토론회(세미나)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유·초·중·고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 특강에서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정용교 교수는 울산 다문화 교육의 방향으로 세계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지역성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다문화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2부 정책 토크에서는 울산교육청의 박미옥 장학사가 울산의 다문화 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울산교육정책연구소의 박희경 선임연구원이 울산지역 다문화 학생
[20240416170252-68588]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교 30교에서 두드림학교를 운영한다. 이들 학교에 지원한 운영비는 모두 1억 3,000여만 원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별로 운영비를 차등 지급해 기초학력 관련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 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을 진단해 학습지도, 학습 상담, 정서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드림학교 운영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에서 선별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중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을 받아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를 거쳐 두드림학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에는 교장, 학습지원 담당 교원, 상담교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이 참여한다. 이후 대상 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의 학습 부진‧학교 부적응 요인을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 요구를 수용해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학교 적응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유·초·중·고 42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인공지능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학교 맞춤형 연수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교육 이해로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기초, 활용, 융합 3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전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 내용을 포함했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와 외부 강사 14명을 강사단으로 꾸렸다. 강사단은 교원들에게 인공지능 개념과 활용 방법, 교실 수업 적용 사례와 유의점, 인공지능과 생태환경의 융합 적용 사례를 교육한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용 앱 등도 소개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인공지능은 교실 수업을 혁신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원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교실 수업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초·중·고 9개교 학생 1,450여 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회에 걸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주군 상북면)나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에서 진행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를 뜻한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지역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영화 21편을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에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따라 문화소외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움프극장과 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로 학생들을 초대해 자연 친화적인 영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6일 오후 2시 외솔기념관 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4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새롭게 위촉된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올해 구정 주요 사업 등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병영성 동문지와 북문지, 서문지 일대 병영성 복원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과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앞서 지난해 2월 제1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1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도시안전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종갓집 정책자문단 단장)은 “종갓집 정책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정보 욕구를 파악해 향후 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개개인의 복지정보 욕구를 표시할 수 있는 보드판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펄러비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병행했다. 오세곤 민간위원장은 “장애인의 현실성 있는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복지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채널협력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주군 따신함’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과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삼성SDI, ㈜풍산, 새울원자력본부, 무림P·P 등 총 4곳에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금연, 절주, 심뇌, 영양, 구강, 정신, 신체활동, 에이즈 및 결핵 예방과 관련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영역별 모형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한다. 혈압체크, 치면세균막 검사,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식이,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에서는 1:1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패치·껌 등의 금연 보조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타르·폐 모형을 활용해 금연과 절주를 적극 독려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이 직장생활로 바쁜 근로자들에게 본인의 건강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에 대해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네이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정보기술(IT)/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가 개발한 ‘네이버 케어콜(NAVER Care call)’은 AI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음성인식 정확도가 96% 이상에 달하는 AI가 일주일에 한 번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간단한 질문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전할 말을 남길 수 있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AI가 1차로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어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자가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울주군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AI 안부콜 서비스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네이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