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시민 및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한‘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오는 16일 14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및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하여 맨발걷기 체험에 함께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올해 도비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한 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랑호유원지 산책길(스토리자전거 ~ 안축시비 방면) 구간을 길이 420m·폭 2m 규모의 습식 황토로 포장하여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길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족장·황토볼장과 세족장·신발장·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황톳길과 산책길 곳곳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다년생 정원을 조성해 산책길을 걷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올해 준공식 이후 11월 30일 동절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에는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들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지난 7월 12일에 시작, 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건강을 위하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아이의 발달 상태 확인, 수유 환경 지도 등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속초시에서 최초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엄마 모임에 참석하는 대상은 엄마와 아기 6가구(12명)로 5주간 진행하며, 1주 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 차 아기 달래기와 재우기, 3주 차 베이비 마사지, 4주 차 아기 발달과 놀이, 5주 차 아기 음식과 엄마 모임 마무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엄마-아기의 상호작용 증진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인제군은 휴가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의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7, 8월 기간동안 관내 야영장, 농어촌민박 등 휴가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관내 등록야영장 13개소와 농어촌민박 25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시설물 안전, 위생관리, 사업계획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오수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와 방류수의 수질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펜션, 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대상 20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질 분석을 실시한다. 특히, 하수처리구역 외 펜션, 음식점 등 노후된 오수처리시설 11개소에 275백만 원을 투입, 전체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능이 저하된 오수처리시설 19개소에 49백만 원을 투입해 블로워, 송풍라인 교체 및 환풍기 수선 등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나르샤파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인제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 오는 10월까지 12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접경지역 장병들과 함께하는 밀리터리 인문학 : 다스림-다살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강연, 체험, 지역 탐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사업비로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4일 도서관 사랑채에서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2, 3회 프로그램을 운영, 총 11회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차별로 장병을 위한 기적의 소통법, 전쟁의 역사, 동서양 문화와 건축, 리더십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가치를 다룬 강연을 통해 군 장병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매회차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손정윤 소프라노(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 유진호 바리톤(기흥 오페라 단장),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상남면 상남천 일대에 미유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일명 ‘깔딱메기’로 불리는 미유기는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의 중상류에서 주로 발견된다. 인제군 상남면 상남천 일대에서도 포획되었으나 근래에는 자취를 감췄다. 이번 방류에는 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가 힘을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지난 2019년 미유기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종 보존을 위해 미유기 서식지에 방류를 추진해왔다. 올해로 7년째 방류를 추진, 인제군 하천에 누적 13만 9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지속 실시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분들의 혹서기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참여자 총 526명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안전교육(1시간)과 소양교육(5시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사고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연평균 1,437건 발생하였다.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특성상 어르신분들은 신체적, 인지적 능력 감퇴로 인해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취약계층식사지원 사업단의 고한식 어르신은 “혹서기에 접어 들면서 폭염과 폭우로 활동시 신체 능력이 취약한 노인들은 건강이 악화될수 있는데 오늘 혹서기 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나와 동료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은 일자리 담당자는“어르신들께서 혹서기 안전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일자리 유지 및 어르신들의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7월 16일 오전 11시, 양양학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7길 36) 102호에서 양양학사 개원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양양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9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양양학사 건물매입(135억 6천만 원)을 완료하고, 지난 6월, 올해 2학기에 입사할 학생 47명(남자 18명, 여자 29명 / 대학원생 1명, 재학생 32명, 신입생 14명)을 모집했다. 양양학사는 양양군이 올해 새로 건립한 육아지원센터와도 이념과 목적을 같이한다. 군민들이 영유아부터 사회에 진출하기 직전까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양양군과 장학회는 양양학사를 통해 양양 출신 수도권 대학 진학생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사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가 타지에서 주거하는 데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며, 믿고 학생들을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사 운영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 초까지 총 12억 3,600만원의 환급금을 지원했다.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란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20% 상당을 지역상품권 또는 나라사랑페이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우대업소가 군장병에게 결제금액의 20% 상당을 환급해주면, 철원군이 우대업소의 청구를 받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철원군의 군장병 우대업소는 총 302개소이다. 철원군은 그동안 군장병에게 제공된 환급금이 2020년 1억 1,500만원, 2021년 1억 5,700만원, 2022년 3억 5,500만원, 2023년 4억원, 2024년 7월 초까지 2억 2,900만원 등으로 누적액은 12억 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군장병 우대업소 홍보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군장병 선호 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재순 민군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장병은 할인 혜택과 수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잇단 호우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춘천시가 철저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특히 강수구역이 매우 좁아지고 야간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춘천시 또한 6월 29일 첫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7월 2일과 8일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누적강수량 188mm를 기록했다. 이에 춘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배수펌프장,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장마 중 태풍·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 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원치현 춘천시 재난복구팀장은 “자연 재난에 취약한 지역 및 시설을 수시로 예찰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주택, 건축물 그리고 선박에 대해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4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이 대상이며 9월은 주택(2기분), 토지가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번에 부과된다. 또한,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되어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또는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 위택스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강석길 춘천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으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