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군은 기존 청소년수련관 1, 2층을 리모델링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전면 개선해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단양군 청소년 욕구조사’를 통해 308명의 청소년에게 군에 필요한 청소년시설을 파악했다. 청소년들은 군에 △영화관(56.8%) △스터디카페(53.6%) △독서실(43.5%) △청소년 오락실(39%) △청소년 노래방(37.3%) △과제토론 및 회의실(29.9%) △춤 연습실(24.4%)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개소한 올누림센터의 단양작은영화관이 개소함에 따라 영화관을 제외한 다른 필요 사항을 모두 이번 리모델링에 반영했다. 1층은 ‘체험 및 활동’ 공간으로 댄스연습실, 멀티게임실, 청소년노래방, VR체험실, 비디오게임실, 밴드연습실, 강당 등이 있다. 2층은 스터디카페, 1인 미디어 제작실, 메이크업 실습실,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디지털콘텐츠 교육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프로그램실, 청소년자치기구 회의실 등 ‘교육 및 실습’ 공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이면과 소이면 이장협의회는 9일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위험 지역의 촘촘한 예찰 활동을 위한 ‘우리마을 재난예방, 보고 또 살피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이면 일대에서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복구 상황을 살피고 토사유출, 낙석, 침수 등 재해위험 지역을 해당 이장 및 주민과 함께 점검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적극적인 예찰 활동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염규화 면장은 “기후변화로 기상 상황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관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위험 지역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음성청소년센터(음성군청소년어울림센터)와 음성중학교, 한일중학교가 9일 청소년들의 전인적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관내 청소년의 교육과 활동 수준의 상향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총 17개(E-스포츠, 디딤, 노래방, 진로체험 등)의 이용 및 체험 거리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 문화적 감수성 충족,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8월 개관 예정인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총 9개의 이용실(댄스실, 보컬실, 밴드실, 진로체험실 등)로,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연습 공간과 활동의 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장 마련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준 유공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군 인구 정책과 기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 시책으로 삼고 주소이전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으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한 15명(개인, 단체 등)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음성읍 읍내2리 이장 이종열 △소이면 갑산2리 이장 김태영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채달원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CJ푸드빌(주) 공장장 강희석 △(주)제일안전유리 이은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유공 기관·단체 표창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사)한국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 삼성면분회 △감곡면 이장협의회 △강동대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선진학교 △(주)DB하이텍 상우캠퍼스 △모나크 컨트리클럽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이 수상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5억원의 예산으로 25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군은 25년 하반기부터 27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바람길 조성 효과 예측 및 녹지 현황을 고려한 대상지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시간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바람길 분석으로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해 목적에 맞는 도시숲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전문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대응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녹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은 8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업 중점 관리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우선 지난해 수해가 있었던 오송읍 석화 제2배수장 및 제방을 점검하여 복구시설이 완벽하게 보수됐는지 확인했다. 또한, 진천군의 시설하우스 단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별 호우 대비가 잘 구축되어 있는지 점검했고, 재해위험 농업용 저수지를 방문하여 많은 호우 발생 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했다. 충북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사전대비 및 신속 복구 지원으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어느 때보다 장마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집중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 태세를 갖춰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상황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의 통제나 대피를 실시하라”며 “피해가 발생될 경우 인명구조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붕괴지역 등의 실시간 관리,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도로에 대한 선제적 통제,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 예방, 하천 범람 피해 우려지역의 홍수위 예‧경보 수시 확인 등을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사를 기억하고 경건하고 차분하게 희생자 추모를 위해 도 직원 추모주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버려졌던 유휴공간인 옥상을 업사이클링하여 도심 속 푸른 휴게공간인 하늘정원을 완성하여 8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흡연과 실외기 등으로 방치된 공간을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서 도민 휴게시설로 재탄생 시켰다. 지난해 7월 신관·동관 옥상 하늘정원 1,100㎡를 시작으로 이번 동관 옥상에 하늘정원 600㎡를 연계 완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동관 하늘정원은 산책로 118m와 Tea-하우스, 벤치를 설치하여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실내·외 공간과 산수유, 배롱나무 등 수목 17종 517주, 개미취, 붓꽃 등 초화류 17종 2,800본을 식재하여 계절 별로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심 속에 휴식공간을 도민에게 제공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를 위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동관 하늘정원 개방에 맞춰 외부에서 하늘정원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조성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하늘정원으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개방한 하늘정원은 도민의 휴게공간과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의 장소로 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도추진사업으로 의료비후불제,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시·군 사업으로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옥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증평군) 4건 등이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위는 매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자율계정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자율추천을 신설하여,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에 포함되지 않는 사업 중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우수성과가 있거나, 타시도에 모범사례로 공유할 필요가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도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 중 자율계정은 26건이 서면심사를 통과했고,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20건을 선정했으며, 그중 충북은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옥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증평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율추천은 서면평가를 통과한 7건을 대상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5건을 선정했다. 그중 충북은 의료비후불제(도 보건정책과),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대상은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음료류(커피 등), 돼지고기, 식용란 등의 식품제조업체, 축산물 취급·판매업체이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 소비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기준 및 규격 위반 축산물 판매목적 보관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기준·규격 위반 축산물 판매목적 보관,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방법에 관한 기준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