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의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뚝심이 효과를 발휘했다. 정부는 지난 7월 25일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김 지사가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과 관련된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 세법 개정은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결혼‧출산‧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중 김 지사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가업상속공제 제도는 가업을 영위한 10년~30년의 기간에 따라 300억원~600억원을 과세가액에서 공제하여 상속세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제도이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매출액 5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만이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나, 기재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전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그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공제한도도 제한없이 적용받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20일 전주‧익산‧김제‧정읍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수도권 기업이 이전할 경우, 모든 기업이 일정요건 충족시 공제한도 없는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된다. 즉, 기회발전특구에 창업하거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산사태를 겪어 불안해하는 마을 주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7.8~10일 집중호우 당시 익산시 웅포면 인근에 28ha 규모 산사태가 발생하여 12명의 주민이 마을경로당으로 대피했다. 이에 지난 26일부터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문심리활동가 3명을 익산시 웅포면 구룡목마을회관으로 파견하고 12건의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의 요청이 있다면 재난심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심리적 불편함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다면 요청 즉시 연계상담을 지원하겠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 누구든지 심리상담이 필요하면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은 국방첨단 전략산업 관련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30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제7회 ‘백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연구개발의 현재와 미래’을 주제로,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인 김태곤 단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단장은 방위사업청의 소개와 함께 국방 R&D 정책환경 및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 정책의 방향과 동향 및 미래 전망을 심도있게 다뤘다. 김 단장은 국방 R&D사업의 유형과 획득 절차와 혁신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방위산업의 생태계 조성의 측면에서 지역 거점을 활용한 전략사업과의 연계의 중요성과 밀착지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북은 국방첨단 전략산업의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남호 원장은 “방위산업은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만큼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전북이 방위산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2024년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고교생(1학년 21명 – 남학생 11명, 여학생 10명)을 서울장학숙으로 초청, 입사생과 숙박을 같이 하며 '선후배와의 만남'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장학숙 입사생으로 구성된 38명의 멘토들은 21명의 고교생 멘티들과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방문하여 대학 캠퍼스 안내를 하며 자기주도학습법 등 입시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북 고교생 멘티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롯데월드, 창경궁 등 서울 곳곳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입사생 멘토 주정현 고려대 국어교육과 학생은 “지역 후배들에게 진로 탐색, 학습 방법, 자기관리 등 선배로서 먼저 겪었던 경험들을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후배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도전정신을 키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익산고 1학년 정승연 학생은 “서울대 등 평소 진학을 희망하던 대학들을 직접 견학하게 되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산물‘임실홍실 고추’수매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관내 691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약 1,450톤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홍고추를 재배지에서 꼭지 제거한 상태로 공장에서 수매하고 있다. 엄격한 검수를 통해 수매한 최고품질의 홍고추를 3회 고압으로 살균, 세척한 후 저온(50에서 60℃)에서 3시간 건조한다. 또한 HACCP 지정을 받은 위생 설비에서 쇳가루 제거, 자외선살균, 금속검출기를 통해 생산된 최고급 고춧가루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홍고추가 수매 대상이며, 신미도 분석을 통해 엄선된 최고급 품종으로 맛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을 취득하여 안전성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실홍실 고추는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한 대표브랜드로 고춧가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8월 15일부터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주)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확산세가 보고되고 있는바,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 중이다. 임실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주로 10세부터 19세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백일해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이다. 4일부터 21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는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주에서 2주간 나타나며, 이 시기에 전염성이 가장 높다. 백일해는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므로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및 주기적인 환기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의 경우 항생제 치료 기간 5일까지,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 이상 격리해야 한다. 군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고 휴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은 지난 29일 관촌면사무소를 찾아 북부권역(관촌면, 신덕면, 신평면, 운암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백미 10kg 48포, 장조림 500g 170팩 (1,750,000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선대로타리클럽은 백미, 생필품, 연탄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온 단체이다. 특히, 지난 12월 생필품 세트 기탁에 이어 이번 기탁도 임실군 북부권역인 관촌면, 신덕면, 신평면, 운암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길용 회장은“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창래 관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에 앞장서준 사선대 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하며, 면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각종 재난 및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민방위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정세 및 안보 관련 강의와 함께 화생방, 재난·안전, 화재 대비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집합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훈련도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20세에서 40세 사이의 민방위 대원과 민방위 대장 중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840여 명이다. 민방위 대장과 1 부터 2년차 대원, 기술지원대원은 집합 교육을 이수하고, 3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 교육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소년 수련관 녹두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이 기간 중 원하는 날에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사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오는 8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대상은 8농가의 사슴 76마리이다. 시는 사슴 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을 통해 농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백신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사슴은 5 부터 6월경 녹용 채취 후 제각을 마치고, 암사슴은 6 부터 7월 분만을 완료해 8월이 가장 안정적인 접종 시기로 선정됐다. 시 축산과는 접종 시 농장주의 입회하에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동안 지역 내에서 사슴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이 누락 되는 개체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근대문화유산 조양관에서 매주 목요일 ‘어르신 치유특화 원예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 어르신과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6시30분,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 원예의 효용성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들은 취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서 원예 전문가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고창 어르신과 청장년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 사회에 원예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을 치유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어르신과 청장년들이 치유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