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군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토크 콘서트를 열고, 흡연 습관과 금연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선 5월 말에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중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렸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8월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인형극, 금연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D 홀로그램 및 퀴즈쇼를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흡연하는 학생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학교들은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교육과 블루투스 리모컨을 이용해 금연 관련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중 하나를 선택해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5월 8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및 2학년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담배의 역사와 유해성분, 중독,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마술, 연기, 무용 퍼포먼스가 혼합된 홀로그램 공연에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3일에는 용성중학교에서 퀴즈쇼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담배의 역사와 위험성 등에 대한 각종 퀴즈를 풀어보며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금연 선서문 낭독을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구강 관련 행사가 ‘우리마을 오복건치왕 선발대회 시상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9를 합쳐 6월 9일로 정한 날이다. 시는 ‘우리 행복, 이(齒)건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시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마을 오복건치왕 선발대회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 시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우리마을 오복건치왕 선발대회를 진행해 건치 어르신 21명을 선발하고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이완섭 서산시장이 축하와 상장을 전달했다. 오복건치왕에 선발된 한 어르신은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평소 실천하던 구강관리 습관을 앞으로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30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구강보건 홍보관을 운영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시면세균막 관찰, 구취측정 등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월 8일 토요일에 새롭게 단장한 설봉공원에서‘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4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한 희망 메세지를 전하는 행사로, 갑작스러운 여름비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민 120여 명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요원(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설봉호수변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 한편, 걷기 행사와 함께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가족을 응원하는 희망 메세지 적기, 배러코그(전산화 인지프로그램) 체험,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와 상담 등을 운영했다. 부스 옆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치매안심센터 대표 캐릭터인 ‘단비(꿀벌과 꽃 캐릭터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파트너의 뜻을 가짐)’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단비랑 포토 타임’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비 오는 설봉호수를 걷는 이 순간이 좋은 추억이 됐다는 소감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거동 및 교통 불편으로 인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7개소의 보건지소를 운영 중이지만 매년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력 감소로 공중보건의사 4명이 순환 진료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이번 ‘의사 집단행동’으로 각 의료기관의 전문의 부족으로 지자체마다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할 때도 기존에 해왔던 원격진료를 적극 활용해 의료인 부재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신광면, 송라면, 죽장면 보건지소에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에 동의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간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진료·자문·복약지도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3개의 보건지소에서 시작한 원격진료는 올해 냉수, 합덕, 상옥 보건진료소 3개소에 확대 실시해 총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에 대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년 밀집 장소인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14일 청년층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공감, 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주로 대학 내 혹은 젊은이들이 많은 찾는 곳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등을 하는 사업홍보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관, 그리고 정신건강 등 기타 고민상담관 4개의 콘텐츠관으로 운영한다. 오는 14일은 금요일로 많은 청년이 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들을 위한 영수증 사진기, 낱말맞추기 등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군부대, 지역 내 대학, 공단 내 기업체에 운영해 청년들에게 우울척도 검사, 스트레스 측정, 이동 상담 등을 실시하고 발굴된 고위험군에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나 마음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6주간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생활터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걷기,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구강건강, 금연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서비스로 보건소 담당자 및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이는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북구지역에 영일만 산업단지 조성과 이차전지 소재 기업 입주로 사업장이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 부터 50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 및 지속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방어진공동어시장·슬도활어직판장 상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어시장 상인 50명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 간호사가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감염병 손씻기 교육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구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히고자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집단시설 결핵관리 강화를 위해 경북권질병대응센터와 협업해 보건소 결핵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659건의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를 실시해 4,893명의 접촉자에게 잠복 결핵검사를 지원했고, 올해 5월 말까지 68건의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집단시설 결핵관리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광역시는 집단시설 등 지역 내 결핵관리 강화를 위해 6월 11일 구·군 결핵 담당자 및 결핵관리 전담 요원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권질병대응센터와 협업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대구시 결핵역학조사 관리현황 공유, 결핵역학조사 사례 공유 및 현장 필수이론 교육,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실습교육 등 업무 담당자들이 집단시설 결핵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역학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결핵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함께 나아가야 할 결핵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보건소는 지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운전능력 판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필수로 받아야 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려면 증명사진(신규 3매, 갱신 1매), 신분증, 수수료를 지참해 보건소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시력, 청력, 색채식별 유무 등 안전 운전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판단, 운전 가능 여부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할 경우 신체 검사서로 대신할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5년, 75세부터는 매 3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 운전자의 치매 여부 등을 판별하는 인지선별검사가 필수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적성검사 대상자들이 연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자신의 적성검사 기간을 확인해 미리 수검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관련 문의는 해남군보건소 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