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8일 집무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직원신문고’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어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3월에 민원 처리 최다 건수 담당자, 4월에 민원창구 담당자, 5월에 읍·면 민원팀 직원들과 가졌던 간담회 이후 벌써 4번째로 진행하는 간담회로, 이번에는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과 함께했다.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지난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상장과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민원 담당자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중요성과 민원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악성 민원 등으로 겪게 되는 민원 담당자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진행된 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 최윤경 상임단원이 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최윤경 상임단원은 지난 6월 8일~9일 2일간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전통춤 명무부에 출전해 국가유산청장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7월 6일 에서 7일 창원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사)영남전통예술진흥회 주최·주관 제26회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은 전통문화발전을 이루고 인재발굴과 후진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대회이다. 최윤경 단원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무용단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더 성장 할 수 있는 무용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3년도에 입사한 최윤경 단원은 경희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청주시립무용단에서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8일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주시지부 행복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맞춤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이 발달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어려운 설명은 배제하고 심근경색, 뇌졸중의 조기 증상과 증상 발현 시 대처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시설에서도 대상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알려주고 혈압약 등을 꾸준히 복약할 수 있도록 살펴주길 당부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 운영된다. 지난 6월 10일 1회차를 운영했으며 3회차는 오는 8월 12일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근골격 강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건강 격차를 좁히는 연결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37회 정기연주회 ‘청풍(淸風) 2024’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소리, 무용, 시 낭송 등 여러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멋과 매력을 선사한다. 청주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하며 지역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곡인 ‘청풍(淸風)’(작곡 이지영)은 2024년 청주시립국악단 위촉 초연곡으로 아름다운 정경을 자랑하는 맑은 고은 청주의 풍경과 힘찬 에너지를 그린 국악관현악곡이다. 다음은 시 낭송과 국악관현악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가 이어진다. ‘청주연가’(작곡 이승곤, 2024년 청주시립국악단 위촉 초연곡) 연주 위에 ‘청주 가는 길(홍해리 詩)’, ‘무심천을 지나며(이은상 詩)’, ‘상당산성(김명자 詩)’, ‘새날 새벽에는(김기원 詩)’을 정명숙 청주시문인협회장이 낭송해 잔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어서 우리 지역 소리꾼 함수연의 ‘청주아리랑’(편곡 이지영), 충북 유일의 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풍수해(호우) 위기 단계 ‘주의’ 상향 등 지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 부서장, 감리단장·현장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공사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안전대책 강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7월 장마철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공사 현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수방 대책, 배수계획 등 위험 요소 사전 조치, 우수 유입으로 인한 비탈면 붕괴 예방, 축대 및 옹벽의 구조물 보호조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호우·태풍·폭염 등)에 대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 요인 발견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 대피 등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100가지 매력이 청주기록장에 다 담겼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을 발간했다. 통합 청주시 10년과 법정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발간한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은 통합 원년인 2014년 청주시의 자랑 100가지를 담아 발간한 ‘청주에 반하다’의 개정판이다. 10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었던, 또 변화한 또는 새롭게 발견된 통합 청주시의 매력 100가지를 엄선해 담아낸 기록이다. 청주의 4개구 43개 읍·면·동 곳곳에 자리한 청주만의 문화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자료조사와 수차례 공동 회의를 진행한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문화·휴양 공간, 근현대건축·시설, 인문지리, 역사유적, 불교유적, 자연환경, 생물서식지 총 7가지 테마로 이번 청주기록장을 구성했다. 청주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문화제조창과 운리단길, 손병희선생유허지, 흥덕사지와 초정약수, 압각수 등 익히 알려진 문화매력부터 계산리 오층석탑, 영조태실, 모충동 석조비로자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지 유행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5 부터 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사율이 약 5%에 달한다. 뎅기열은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 ‘학질’로 알려진 열병이다. 해외에서 감염된 말라리아의 경우는 국내 감염 말라리아와 달리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예방약이 있으므로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미리 예방약을 처방받고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첨단산업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 △청주대학교가 반도체, 항공·우주 2개 분야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이차전지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희망자(대학생)를 대상으로 현장성 높은 단기집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핵심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기업들이 집적돼 있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입사하고 나아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두 대학의 사업 공모 신청을 적극 지원했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대학교는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총 140억원을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국비 총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시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까지 추가로 지원받아 두 대학교는 2028년까지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시민 15명, 장기근속 이통장 7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적십자봉사원 2명,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 4명, 모범체육인 유공 6명에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장마 전선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선제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계속 장마 전선이 오르락내리락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급경사지 유실 같은 사고가 우려된다”며 “위험·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장마, 호우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위험 징후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선제적인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주가 통합된 지 10년이 됐다”며 “그동안 갈등과 후유증도 겪었지만 이제는 우리 청주가 실질적인 통합을 이뤄내 통합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결과 시군 단위에서 전국 1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서 글로벌 도시 지수를 비교 평가한 결과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 달성 등 청주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라든지 평판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