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일 취약계층 주민 감염병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고성군보건소가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인 고성군가족센터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해 3월 노인돌봄기관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한올생명의 집, 장애인돌봄기관인 경남돌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성지역자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매월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했다. 9월에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2,000여 명에게 전달하여 올바른 감염병 예방 인식개선에 힘썼다. 올해도 보건소와 7개 협약기관은 각 기관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유행 시기에 맞춰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이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보건소는 2024년 영광법성포 단오제 기간인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법성포 전수교육관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증진관에는 약 2천여 명이 참여해 △금연·구강 체험 △혈압측정 및 결과상담 △치매조기검진 △스트레스 검사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 △건강소원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암 조기검진, 모바일 헬스케어, 치매 예방 및 관리법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룰렛 돌리기를 활용해 관광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의 찬사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11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매년6월 9일)을 맞아‘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2개소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아우식 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 뮤지컬 '치카치카 충치소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레이져쇼와 마술쇼의 시작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캐릭터 인형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충치예방을 위해선 단 음식은 적게 먹고 올바르게 칫솔질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구강건강의 기초가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29일, 6월 5일 양일간 등록 시·청각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및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장애인 대상의 치매조기검진은 장애로 인해 기존 인지선별검사가 불가능한 대상자에 한해 설문형식의 주관적 기억감퇴척도 또는 한국판 치매선별 설문지 검사를 실시하고, 인지기능저하 의심(6점 이상)으로 판단되는 경우 치매안심 센터 협력의사 면담 후 별도의 진단검사 없이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로 치매를 진단받을 수 있다. 이번 치매인지선별검사는 청각장애인 13명, 시각장애인 17명을 실시했으며, 특히 청각 장애인은 수어통역사가 직접 수어로 문항을 설명해 검사 편리 제공 및 치매검사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날 검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치매조기검진을 해보고 싶었으나 어렵고 기회가 없었는데 설문지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 소장은 “장애인 대상자들에게 개선된 치매검사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대상자들이 치매 관련 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11일 평화동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약! 호기심조차 위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는 의약 단체와 청소년단체, 소비자단체, 마약류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들과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은 이날 안내문과 약물선별검사지를 통해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류 사용은 더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단 한 번 마약 사용으로도 전부를 잃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했다. 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기도 했다. 곽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마약은 단 한 번 투약으로도 강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을 끊어 보겠다는 의지로는 회복되기 매우 어렵다”면서 “마약 관련 상담은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어 필요한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전문 치료(상담)기관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퍼지는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지난 1월부터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설성면에 이어 율면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빈혈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제공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동행하여 한방 진료와 구강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의 종합적인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설성면 내 3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300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한 어르신은 "교통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찾아가는 보건소 덕분에 건강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율면과 장호원 지역을 순회하며 더 많은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통합 건강증진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비만 예방 사업으로,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각 주1회씩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현북초등학교 및 인구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홀로섬이아동센터 돌봄 아동 등 모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총 16회 운영된다. 보건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외부 스포츠강사 등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만도 사전·사후 측정을 실시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공놀이 등 다양한 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영양퀴즈·토의·실습 등 영양·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사전·사후 신체 계측 및 설문조사로 아동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변화 등을 조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총 24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치매쉼터 “아름다운 기억학교 2기”는 1기반에 이어 2기반으로 운영되며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미술 프로그램, 음악활동, 인지훈련 등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도록 돕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면 단기치매쉼터에서 운영되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산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윤00)은 “집 가까이 있는 단기치매쉼터에서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고령군보건소는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급이 없거나, 장기요양 등급이 있지만 서비스 이용 대기자 및 이용을 보류하고 계시는 분은 참여가 가능하며 고령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고령군 지역주민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치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앙동 내 9개 기관을‘생명존중 안심마을’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6개 영역별(①보건의료, ②교육, ③복지, ④유통판매, ⑤지역사회, ⑥공공서비스)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가 자살 예방이라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5개 분야(①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②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③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④자살예방 캠페인, ⑤자살위험수단 차단사업)의 사업을 함께하면서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생명존중 안심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마음까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감염취약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시범 사업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감염취약 시설 입소자의 위증증과 사망률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과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종사자 대상으로 핸드플레이트, 손세정검안기를 활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손씻기 전·후를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을 통해 종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손씻기 습관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주도 및 질병관리청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사전 컨설팅은 물론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시범사업 등을 운영하여 시설별 감염관리 취약 분야를 확인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레지오넬라 환경수계검사,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 등을 운영하여 시설내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