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건축ㆍ재개발사업과 관련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 및 시행규칙안을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4.30~5.20)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 및 시행규칙안은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24. 1. 19.시행)'의 위임사항을 조례로 규정하고, 현행 조례를 보완·개선해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공공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고려해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시 주거약자(무주택자, 세입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임대주택 등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재개발 실적이 없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타 도시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 관련부서 협의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입법예고한 제ㆍ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한 주요 내용은 공공재개발사업 임대주택 등 건설 의무비율(20~30%) 30%, 재건축ㆍ재개발 시 정비계획 수립ㆍ입안을 원활히 하기 위한 입안요청 동의율(1/2이하 범위)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초대 청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제주청년작가전은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도내외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제주출신 청년작가와 제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도외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5명이 응모했다. 도외 미술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제주청년작가전 작가선정 심사위원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공모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등 자료 서면 1차 심사와 이를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올해 제주청년작가전에는 김규리(설치), 이가희(서양화), 김지오(장르결합)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작가당 1,000만 원)이 지원되며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9월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전시를 위한 도록 제작 지원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서울 노원문화재단 전시실에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농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며 친환경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도내 친환경 인증농가는 2016년 1,144호에서 2022년 1,181호로 소폭 늘었으나 인증면적은 같은 기간 2,409ha에서 2,347ha로 감소*했다.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바로 알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2회, 총 4회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및 안정성 확보방안, 친환경농업의 의의와 필요성, 제주토양과 미생물의 이해, 친환경 농자재 이용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선도농가에게 듣는 실천 사례와 농자재 제조 실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꽃 선물하기’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가 협력해 물가 상승 및 화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및 도내 꽃집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관별로 카네이션 주문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결과 400여 명의 공직자가 ‘카네이션 선물하기’에 동참해 430개의 카네이션을 구입했다. 제주화원협회는 7일 도내 꽃집(착한꽃집 32개소 포함)을 통해 도 전역의 직원 4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배송한다. 카네이션은 절화와 분화 형태로, 판매가격은 절화는 2만 원, 분화는 1만 2,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복녀 제주화원협회장은 “도에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업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화훼농가를 도우면서, 소중한 사람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첨단기업 공략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기업을 방문하고, 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만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자율주행기업 위라이드(WeRide)와 포니에이아이(Pony.ai)에서 각각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17년 설립한 위라이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은 물론이고 산호세와 아부다비,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이며, 로보택시·로보버스·로보청소차·로보반 등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했다. 2016년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해 본사를 광저우에 둔 포니에이아이도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4(고도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또 수소연료전지 기업 궈칭신에너지유한회사(SFCC)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도민사회에 자발적인 플라스틱 제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를 모집한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프로그램은 쓰레기 줍기를 넘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 환경 교육,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응모 기간은 16일까지이며 도내 기업과 단체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도내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5월 18일, 5월 29일, 6월 5일, 6월 20일, 6월 27일, 7월 4일)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는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교육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온기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범도민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은 도민 모두가 지닌 마음 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도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자선행사 등을 연계해 범도민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출범식에는 범도민 추진본부장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공동본부장 손영준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장, 강지언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관련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 친화기업 등 74개 기관의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참여기관·단체별 역할 및 추진상황 공유와 함께 캠페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는'온기나눔'캠페인의 역점 추진방향을 ‘이웃·환경·안전’으로 설정하고,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마늘 인편 분화기인 올해 2월부터 3월사이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피해에 대해 5. 10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 올해산 마늘 대부분이 생리장해 발생으로 저품질 마늘 생산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 2(목)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제주 방문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발생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된 대상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대상으로 확정되게 되며, 추후 복구계획를 수립하여 농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4년 서귀포시 마늘재배 면적은 804ha로 2차 생리장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2차생장 피해를 입은 마늘 재배농가는 신청 기간안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농가 신청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거동불편 치매환자 및 치매 노인 부부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왓수다”가정 방문 서비스는 거동불편 및 독거 치매환자 대상 조호물품 배달, 실종예방지원사업 인식표 발급 및 지문사전등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소득 갱신 안내, 신규 치매환자 등록 상담 및 투약관리 교육 등 제공한다. 또한, 인지저하 등 치매 고위험군 1인 노인 가구에 대해서도 방문 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농어촌 지역으로 1인 노인 가구가 많다 보니 유선으로 사업 안내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직접 방문하여 조호물품 배달 및 안부 확인 하며, 사업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체계적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관리를 위해 사업기간 만료가 도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기간 만료에 따른 개발행위 절차이행 안내를 실시 중에 있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기간만료 도래된 사업장 총 4개소에 대하여‘24년 상반기 지속 안내를 추진했으며, 사업장 기간만료 전 준공 완료될 수도록 개발행위 준공검사 신청 또는 개발행위허가 변경 신청 등 절차 이행을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를 위해 사업장 침수,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와 인근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행위 허가 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허가부터 준공시점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