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6일부터 관내 운수업체의 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합동으로 교통수단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교통안전법' 제33조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2달간, 지역에서 운영되는 버스와 택시 그리고 화물업체 등 3개 업체(버스 1, 택시1, 화물 1)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교통안전 위험 요인 조사 및 관계 법령 위반 여부, 교통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합동점검 기간에 합동점검 대상이 아닌 관내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추가로 시행한다. 자체 점검 또한 합동점검과 같은 내용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운수회사에 행정처분 또는 개선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교통수단의 안전 점검과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장마, 폭염 등 각종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제로(ZERO)화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8개 분야별(산림, 건축, 하천, 농업, 도로 등) 시설점검을 매회 진행하고 있으며, 비상 1단계 이상의 상황이 발생하면 관내 둔치주차장(3개소)을 통제하는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대형 공사장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의 지반침하·융기·낙석·토사유출 여부와 주요 급경사지 121곳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련 부서 간 긴밀한 체계를 유지해 재난 피해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창군은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39,429건에 대해 총 6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고지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또한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2026년도까지 추가 연장되어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세금 부담이 줄었다.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공시 가격별로 차등 적용되며 일반세율(0.1%~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5%~0.35%)이 적용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과세 표준상한제’는 과세표준액 증가에 제한을 두는 제도다. 별도 상한 없이 주택공시 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했던 기존 과세표준과 달리,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가량 인상한 금액과 그해 과세표준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정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달까지 홍보와 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무의사는 수목 피해가 발생했을 때 증상을 진단하고 약 처방을 내리는 수목 진료 전문가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나무의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26개의 나무병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자격 없이 수목을 진료하는 행위 ▲동시에 두 개 이상의 나무병원에 취업한 나무의사 ▲자격증 대여 행위 ▲자격 정지 기간 진료 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계도 활동을 통해 수목 진료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문가에 의한 올바른 수목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무의사 제도 홍보 역시 적극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출향단체인 (재)대구평창군민회(회장 방정애)는 지난 14일 고향 평창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평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김남도 회원은 장학금 155만 원을 별도로 전하며 미래세대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방정애 회장은 “고향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멀리 떠나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출향단체 회원분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대구평창군민회는 이날 평창을 방문하여 장학금을 기탁하고 고향의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7월 16일 오후 2시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군청 회계담당자 및 도내 의료원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판로지원팀 소속 강사가 맡아, 강원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이현제 시설장과 함께, 군청 회계담당자 27명, 도내 의료원 계약담당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주요실적 및 2024년 주요 추진사항, 우선구매 제도 소개, 장애인생산품 구매방법 및 수의계약 대행 지원시스템 등을 안내한다. 특히, 당일 문화복지회관 2층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구매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는 중증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제열)과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역 농산업과 홉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는 7월 5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홍천의 홉 가공식품을 위한 미생물 연구와 종균 배양 지원, 분석 장비 및 기술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지역의 농산업은 물론 맥주, 전통주, 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21년 공동협업을 통해 개발한 현지 효모 HY-101 등을 활용하여 현재는 홉 재배 농가에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 김제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단장은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와의 협약으로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지역의 농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2024년 상반기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효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라는 목표와 올해 스포츠 마케팅의 중점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에 집중하며 2024년 상반기에만 전국단위 체육대회 10개와 도단위 체육대회 4개 개최, 전지훈련 13개팀 유치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추진했다. 이는 음식업과 숙박업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끌어내며 총 66,73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였고 189억 정도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7월에도 이런 목표와 방향 아래 ▲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제8회 동트는 동해 하계 전국 중학교 검도리그 및 전지훈련(묵호중학교 체육관), ▲ 같은 기간에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 ▲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7월 스포츠 행사는 올여름 무더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여름방학 기간에 결식아동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여름방학 중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1일 1식을 아동급식카드(드림카드)로 지원하고, 동해시 관내 편의점이나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5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가 인상에 따라 급식 단가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장애, 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방학 중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이다. 또한, 지원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경우에는 담임교사·사회복지사·통장·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급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공공도서관 디지털시민 교육 지원사업’으로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서 ‘ZUMI(주미)로 배우는 AI자율주행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ZUMI로 배우는 AI자율주행 교육은 8월 3일(토)과 8월 10일(토)에 2시간씩 총 2회차로 운영하고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 ZUMI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의 원리를 체험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해꿈빛마루도서관(☎530-2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급변하는 AI시대에 이번 교육이 지역 창의인재 육성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