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가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농가가 구입한 농업용 면세유 4개월분에 대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유종은 경유, 휘발유를 포함해 농업용 난방유(등유, 중유, LPG 등)다. 기준단가는 리터당 경유 149원, 휘발유 128원, 등유 154원, 중유 141원, LPG(난방) 84원, LPG(차량) 22원, 부생연료유(1호) 159원, 부생연료유(2호) 143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김제시 내 주소지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으로 최대 1만리터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은 오는 8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면세유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30일 2024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버스로 달리는 모두배움터”사업이 교월동 난봉마을을 시작으로 30개 마을을 방문, 청년강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난제를 학습으로 풀어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학습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모델 발굴,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청년강사의 커리어와 지방 소도시의 열악한 학습인프라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해 읍면동 소외지역을 방문, 학습형,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원예치유과정을 비롯한 30개과정이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달리는 배움터 학습버스’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으로 평생교육 강사가 탑승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 지역 내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 호응과 우수성과로 올해는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하는 컨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올여름 무더위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의 노후 냉방기 점검 및 교체를 위한 쿨~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에 대비하고자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의 노후 냉방기 점검 및 교체 지원(65개소)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냉방기 교체 등으로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경로당이 시원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하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22일까지 하반기 행복콜 택시 운행자를 새롭게 모집한 결과 42명을 선정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진봉면 부동, 금구면 연동, 사동마을 3곳을 추가해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8개 마을을 운행,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교통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운행은 8월 1일부터 시작해 2025년 1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26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에 대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김제시는 교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액에 해당하는 꾸러미세트(A,B형)를 구성하여 대상자에게 배송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올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보충 지원을 위해 월 4만원 (1인가구 기준), 월 5만 7천원 (2인가구 기준)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먼저 실시할 계획이다. 꾸러미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기류(삼겹살, 한우 국거리) 및 쌈채류(상추, 깻잎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원 수 및 지원금액에 따라 각 품목의 용량에 차등을 두어 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희망자는 8월분 충전금액 전액 사용 후 8월 23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는 이철규 작가 초대전 ‘군산산수 群山山水’가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철규 작가의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산, 강,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인 ‘군산(群山)’의 특정 요소들을 모티브로 수묵과 금속의 조합을 통해 군산의 고유한 분위기를 표현한 한국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전반은 수묵과 금속의 합일을 통해 이철규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관을 다차원적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한지에 그려진 수묵화와 그 위로 입혀진 순금박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철규 작가는 우석대학교 동양화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2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초대전,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전북청년미술상, 대한민국 청년작가상, 우진청년작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군산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 기관 연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수면 착한가게의 가입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선한 영향력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서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서수면 소재 마룡중기(대표 정진복), 군산 첨성대 불가마(대표 육미건)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입성한 마룡중기는 묫자리에 쓰이는 황토 판매 및 굴삭기와 포크레인 대여 업체로 집중 호우나 제설 피해시에도 보유 장비를 사용해 도움을 주고 있다. 군산 첨성대 불가마는 넓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찜질방으로 관내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부터 가족 고객까지 찾아올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다. 마룡중기 정진복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서수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 첨성대 불가마 육미건 대표 역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교류단이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교류지역 이시카와현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청소년 정례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 중학생 12명이 현지 청소년들과 5박 6일 동안 홈스테이, 학교교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같이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지난해 전북을 방문한 이시카와현 중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미나미츠바타중학교에 방문하여 양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K-POP공연, 합창, 전통놀이, 각자의 국가, 지역에 대한 퀴즈 등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월명중학교 김희찬 학생은 “일본 친구들을 만나 문화와 생활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느끼는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 며 따뜻하게 반겨준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방문 첫날인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 지사 예방에서, 하세 지사는 “올해 노토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해 큰 아픔을 겪었지만, 전북의 위로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양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제29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일수를 확대 운영하고 농가 자부담 비용을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 농협에서 대행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업 자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농도우미 사업과 유사한 다른 도우미 지원사업과의 지원단가나 지원일수에 차등이 없도록 조정하여 농가 경영이 위협받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농도우미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진안군 영농도우미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서 농가 노동력 향상과 경영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주민 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청사 조성을 위한 군민의 마음이 모인 기탁이 이뤄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 김제중앙중학교 임승동 교장이 1000만원 상당의 소나무 1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소나무는 올해 준공 예정인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중심에 식재돼 청사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비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행복센터는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창군민 뿐만아니라 고창군을 방문하는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창군 최대규모인 고창읍주민행복센터는 8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