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일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사전 예고를 통해 오는 2025년 유치원 교사 49명, 초등학교 교사 128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21명 등 총 198명, 그리고 28개 과목(특수·비교과 포함) 총 497명 (장애인 포함)의 중등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 예정 분야 및 과목, 인원, 시험 세부 사항은 9월 11일(수, 유·초등), 10월 2일(수, 중등) 시험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유·초등의 경우 원서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 9일, 2차 면접 및 수업 실연 관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 중등은 10월 2일 공고 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8월 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전국 ‘쌀값보장 농민대회’에 참석해 쌀값 대폭락 규탄 및 농민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사)전국쌀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장흥군 농민 15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농민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이전 약속에도 불구하고 쌀값 안정에 실패한 정부 정책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해 4월 윤석열 정부는 양곡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쌀값 20만 원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통계청에 따르면 7월 25일 기준 산지쌀값은 정곡 80kg 기준으로 179,516원으로 지난해 10월 217,552원보다 17.5% 급락했다. 집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연간 총 408,700톤에 달하는 쌀의 지속적인 수입”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국내 생산량이 줄어들고 가격이 더욱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우리 농민들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민들은 생산비를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8월 6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에 참석해 주민참여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방재정법'과 '전라남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등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도의 활성화와 시행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위원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정영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정부와 시민사회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임을 언급했다. 이어 “주민 제안·설문조사·공청회·주민참여예산기구 의견 등 평가와 환류 과정을 거치는 선순환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실질적 참여기회와 맞춤별 교육 확대 등의 활성화를 통해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제도의 효율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5일, 대구면 노인회(회장 이용기)는 관내 어르신 등 80여 명을 초청해 복달임 행사와 행복 담은 빨래방을 시범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 장어탕과 치킨을 나누고자 대구면 노인회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구면 경로식당 리모델링으로 조리실 현대화, 식탁 교체 및 LED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식사했다. 여기에 행복 담은 빨래방은 매주 3회(월‧수‧금) 9시 부터 13시까지 세탁도우미(2명)가 근무해, 어르신들의 이용을 돕는다. 이날도 윤모 어르신 외 5명은 식사를 하기 전 빨래를 세탁 및 건조까지 맡기고, 식사 후 세탁물을 만족해하며 찾아갔다. 이용기 대구면 노인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활력소를 드리고자 보양식을 준비했고, 경로식당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과 빨래방 운영까지, 노인복지에 적극 지원 해주는 강진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관내 경로당 식탁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계휴가 기간동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해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확인 ▲탐지장비를 이용한 불법카메라 단속 ▲안심 비상벨 및 CCTV 점검 등을 이행했다. 현재 강진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해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경찰 상황실과 연동되는 ‘IoT 비상벨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13개소에 ‘안심 CCTV’를 설치, 운영중이며 향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해 사전점검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관에서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갖춘 어린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똑똑한 금융·용돈이야기’라는 주제로 KSD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현명한 소비를 주제로 용돈 관리 방법, 용돈의 지출에 대해 기록하는 법 등 집에서 받는 용돈을 잘 사용하고 소비습관을 잡아가도록 배워보는 시간이었고, 고학년은 금융상품과 금융생활, 저축과 투자에 대한 교육으로 좀 더 다양한 금융에 대해 알아보고 스마트폰 등 미디어로 접하기 쉬운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도 심어주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배우는 경제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에 대해 알게 해주고, 이를 위해서는 평소 돈을 사용하는 습관과 올바른 금융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보드게임에서 용돈으로 저축도 하고 물건도 사고 해보니 돈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오늘 배운 방법으로 스스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강진중앙초등학교 개축공사에 맞춰 중앙초등학교 인근 80m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방통행 구간은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부터 뉴강진마트 80m 구간으로 중앙초등학교 개축공사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이에 강진군은 관련 기관단체와 현지 실사 및 지난 7월 일방통행 임시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또한 일방통행은 2024년 9월 1일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시 운영됨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어린이 보행로 개선, 일방통행 표지판 설치, 노면 도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치, 운전자들이 일방통행 구간임을 인식하고 구간 내 교통혼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일방통행 시행에 따른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까지 함께해 청년공동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개 공동체(4차산업혁명활용 동아리, 강진에 오면, 다함성교육공동체, 강진청년상단, 강진새우등보호회)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드론자격증 교육 제공, ▲강진군 굿즈 및 관광상품 개발, ▲제과·제빵 지역민 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을 통한 강진 농수산물 홍보 등의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하맥축제에서도 전남형 청년공동체는 특별히 마련된 청년존을 통해 축제의 젊음과 열기에 힘을 보탤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와 대상 인원은 ▲성적우수 42명, ▲복지 16명, ▲다자녀 27명, ▲다문화 5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 자녀 3명, ▲특기자 5명, ▲장한 학생(덕수‧늦봄‧성요셉) 분야 6명 등 8개 분야 최대 108명이다. 장학금은 최대 1억 3,290만 원이 지급되며, 기준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이며(관외고 졸업 대학생은 최대 100만 원),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고,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관외고 졸업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대구면 경로식당을 깔끔하게 리모델링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지원 정책에 애쓰고 있다. 대구면 경로식당은 취약계층 결식 우려 노인 등 대구면 거주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으로 중식을 제공해 온 소중한 공간이지만, 식당 건물이 노후되어 지붕 등에서 누수가 생기고 전등도 낡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식당 테이블과 의자도 노후되어 위생 및 안전에도 좋지 않았다. 특히 조리실은 노인들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매일 2~3명의 인력이 동시에 조리 작업을 하기에는 공간이 매우 좁고 불편했다. 식품 등 물품 보관창고도 따로 없어 위생상 문제도 있었으며, 조리에 사용하는 화덕은 녹이 슬고 점화가 잘되지 않아 불편함을 넘어서 안전성 문제도 우려되어왔다. 식당과 주방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비롯해 식탁 의자 등 비품 교체까지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강진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일시에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경로식당 내부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하고, 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