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고열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드기 채집 조사에 나섰다. 조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올레길, 오름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를 채집한 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 여부 조사를 한다. 조사 방법은 흰 천으로 만들어진 깃발을 이용하여 조사 지역의 풀숲을 훑는 플래깅(Flagging)법을 통하여 채집되는 진드기를 확인한다. 또한,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이외에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드기 매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수시로 올레길 등에 설치된 14개 기피제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진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4일, 6월 7일 양일간 표선·고성오일장에서 이용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했으며,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또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과 음주 폐해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모바일 걷기 앱 활용 1일 7천보 걷기 등 건강생활실천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 및 돌봄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참여자 가족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치매돌봄에 필요한“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알기(3회기), 돌보는 지혜(5회기) 총 8회기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 및 효과성에 검증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치매돌봄가족의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가정에 행운을 부르는 리스 만들기”,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등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 2회(화·금) 총 4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헤아림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환자 가족 대상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지원을 통하여 부양부담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 돌봄 및 증진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진 원장(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 세종클리닉)을 강사로 초청해,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부모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홍보물 내 정보문의(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아이들의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준비한 강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5일 지역특화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운영했던 상반기 어린이 영양교육‘가볍께, 건강하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볍께, 건강하게!’는 가와지볍씨 박물관 어린이농부 체험교실과 연계해 운영되는 어린이 영양교육으로,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고양시 소재의 어린이집 10개소(만5~10세 아동)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양교육에서 밥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는 건강식습관 등을 배우고, 모내기 체험을 통해 밥의 재료인 쌀이 성장하는 과정까지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건강 식습관 형성과 비만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올해 여름 고온다습한 기후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서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지난해 경북에서만 2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이 중 10명이 사망할 만큼 치명률이 높은 질병이다. 올해 경북의 경우 지난 4월 23일 경북 상주시에서 SFTS 환자가 처음 발생했고, 포항시의 한 주민이 벌초하다 SFTS에 걸려 처음 사망하기도 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잠복기는 보통 4일에서 15일로,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활동 후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기에 농업 종사자이거나 벌초, 송이 채취자, 등산, 풀밭, 저수지 부근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진드기 기피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하기 위해선 △농작업·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금지 △의류·신발 진드기 기피제 뿌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백석2동의 알미공원에서 치매안심마을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석2동 알미축제 및 효도잔치’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치매안심마을에 대해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 OX 퀴즈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치매안심마을 ‘기억이 샘솟는 마을’로 지정된 백석2동에서는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즐기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물교감치료를 적용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댕댕이와 함께 봄날의 보물찾기'상반기 운영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물교감치료는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적 접근 방법으로 긍정적 정서와 자아 존중감 형성에 유용하다. 센터는 치매가족의 부정정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등을 제공하고자, 고양시 동물교감치유센터와 연계해 야외와 실내 수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댕댕이와 함께 봄날의 보물찾기'는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지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 14명이 참여했다. 지난 7일에는 수료증 전달식, 기념품 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가족은“수업을 통해 엄마와 교감의 깊이가 훨씬 깊어졌음을 느끼고, 동물들과 스킨십하며 칭찬과 같은 긍정적인 언어 표현도 자연스럽게 늘게 됐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등 치매 극복 환경조성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할 임신부를 모집한다.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신생아 돌봄 등에 대한 올바른 제공하여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복돋아 주고, 임산부 심신 안정에 기여하고자 ▲꽃꽂이, 라탄 수유등 만들기의 내용으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반은 오는 6월 19일과 24이며,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은 7월 20일(토)과 27(토) 주말반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만3세~5세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 ~ 1일 2일간 총3차례에 걸쳐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담배마을 습격사건』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2%인데 비해 전북자치도는 5.5%로 1.3%p 나쁜 수준으로 조기 흡연폐해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유아기부터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활용하여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 시도를 조기 차단하고 가정까지 교육의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전문극단과 연계하여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내용으로 동물 인형탈과 다양한 음향, 조명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구성했다. 남원시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시도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비롯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흡연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