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자랑스러운 나주의 딸, 안세영 선수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에게 12만 나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 윤병태 시장은 축전을 통해 “안세영 선수의 이번 파리올림픽 금메달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값진 영광”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안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거둔 영광이 계속해서 빛날 수 있도록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운영, 안세영 체육관 건립 사업 추진 등 나주에서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안세영 선수는 전라남도 나주시 이창동 출신으로 어릴 적 아버지(나주시체육회 전 사무국장)를 따라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하며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지난 5일 파리올림픽에서 28년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을 석권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여름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운 7일 “전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함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함평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시설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위험구역 내 출입금지 ▲온열질환 예방 ▲안전신문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함평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물놀이 명소들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함평군은 7일 “최근 방학을 맞은 함평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송유진)는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요리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꿔바로우 정식과 베트남 치킨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에 함께했다. 김경남 바른식습관연구소 광주전남지부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좌에서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 음식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행구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예방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참여를 원하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소개영상을 시청한 후 ▲3개 이상(기관/팀) 참여 릴레이영상을 제작해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메일로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다양성, 작품 활용성,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점을 선정한다. 수상 작품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10월 8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4회째다. 2023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해온 수산 종자 방류사업이 실제 생산금액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올해도 방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 수산종자 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41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4천만 마리를 방류,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방류한 종자에 대해 2007년부터 해역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 실시한 결과, 방류 전보다 생산금액이 넙치 2.61배, 전복 2.97배, 대하 1.38배, 해삼 1.45배, 참조기 1.47배, 감성돔 2.07배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42억 원을 들여 14개 연안 시군 해수면에 감성돔, 대하, 꽃게, 전복, 해삼 등 14개 품종, 2천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 방류한 종자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금지 체장 준수 등 어업인 지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힐링 명소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 현천3구마을은 벼 생육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YMCA생태교육관과 여자만 갯노을길이 있어 현천마을과 달천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가사리 생태숲과 생태공원의 풍광은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하기에 좋다. 순천 궁각마을은 보성강 주변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농산물 수확·가공체험과 트렉터 트레일러체험이 가능하다. 마을 어귀 배롱나무와 550년 된 당산나무 노거수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1927년 건립된 노안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95%가 천주교 신자인 나주 계량마을은 농산물 수확체험, 꽃고무신프린팅, 포토머그컵만들기 등 체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긴급돌봄 지원사업에 농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방문목욕 사업을 전국 처음으로 시범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그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아 보건복지부의 사업 전국화를 견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돌봄 사업이 올 7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정착됐다. 긴급돌봄은 질병,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가정에 방문해 식사도움, 옷 갈아입히기, 청소, 세탁, 외출 시 동행 등을 제공해 일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요건을 갖춘 도민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경우 요금이 면제되며, 120% 초과부터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된다. 하지만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긴급돌봄은 목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청렴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노안면 월정서원에 지역 최초로 청렴유적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주 출신 조선 명재상인 청백리 사암 박순 선생을 재조명하고 사암을 모시고 있는 월정서원을 청렴 유적지로 조성‧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호진 도의원, 김관용 시의회 부의장, 조영미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정숙 시의원, 황광민 시의원,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 정수옥 한전KDN 본부장, 서형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전본희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와 문중 및 지역 주민이 함께 했다. 나주시를 포함한 시·도의원 및 6개 기관은 공직사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청렴교육의 산실이자 거점으로 월정서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청렴고장 나주’ 조성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자리에 모여 청렴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해주신 시·도의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6일 사회적경제 분야 우수 청년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2024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치유농가 스테이를 기획한 박수진(43·화순)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청년의 혁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의 꿈에 다가가도록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했다. 2021년부터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전KDN이 동반성장 경영 일환으로 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청년에게 창업 발판을 마련해주고, 사회적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전남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바라는 예비창업가 등 19팀이 참가해 열정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사회적경제·창업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박수진 씨가 대상을 차지한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에게 6일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투혼이 빛나는 값진 결실”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셔틀곡 여제’ 세계랭킹 1위 안세영(나주 출신)은 5일(현지 시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없었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은 2008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후 끊겼던 올림픽 금메달을 16년 만에 되살렸다. 안세영은 ‘2023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으며,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안세영 외에도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전남도 새천년 으뜸인재(2021년 선정)로 지원을 받은 남수현(순천시청)은 이번에 처음 올림픽 무대에 올라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은메달을 추가했다. 최세빈(전남도청)은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