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 ‘주거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거 디딤돌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복지상담사가 10월까지 80여 세대를 방문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난해에도 기초수급 청년가장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생생! 주거복지 정보통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보 취득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기회를 늘리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를 ‘가정의 달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영유아 참여형 음악콘서트(3일),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 새싹 샌드위치 만들기’, ‘재난안전교육’(4일), 어린이날 기념 부모교육 특강(1~2일)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부모교육 특강에서는 여인숙 박사를 초빙해 ‘나를 알고, 아이를 알기’를 주제로 영유아기의 주요 정서발달 특성, 자녀 기질과 성별에 따른 사례별 양육 방식을 알아본다. 이밖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영유아 가정에 즐겁고 유익할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파티와 뚜비 포토존 행사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프로그램은 4일 하루만 진행한다. 프로그램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27일 수성구민운동장에 있는 선수단 훈련장에서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교실을 열었다. 조성호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8명이 참여, 수성구태권도협회의 협조로 지역 태권도장을 다니는 유소년 수련생 25명을 초청해 2시간가량 행사를 진행했다. 스텝 및 미트 겨루기 훈련, 전자호구를 활용한 겨루기 체험 등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석한 수련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선수단의 뜻을 모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연대와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훈련과 대회 참가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재능기부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선수단의 재능기부가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걷기문화 활성화 및 가치제고를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관광자원, 공공건축물, 생각을 담는 길 등 수성구 주요 자원을 아우르는 걷기 코스 개발 및 운영 방향을 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구의원을 비롯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수성구자연보호협의회 등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포럼 발제는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이사, 윤문기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장, 권경익 하늘그린 대표이사가 맡았다.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이사가 ‘올레길, 콘텐츠의 중요성과 성공요인’을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길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이자 문화’라는 견해를 밝히고,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제주올레 아카데미를 통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걷기 코스 개발 시 수성구가 갖고 있는 길 인프라에 스토리와 콘텐츠를 담아야 하며, 이를 위해 먼저 주민이 그 길을 걷게 만드는 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5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톤아트 카네이션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핸드폰 무동력 스피커 및 오르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트윈세대(초5~중3) 전용공간인 그린대로에서는 가족별 오목 토너먼트 대결을, 자료실 및 대구학생전자도서관에서는 가족사랑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5월 어린이 공작소 체험행사로 어버이날 효도템 카네이션 LED 스트링아트 액자, 수박바 비누, 모루인형 키링(가족체험) 만들기 및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작은도서관, 대구덕희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행사 및 원화 프린팅아트전 등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방향제 만들기’, 대학생 재능기부자와 영어그림책 독후 활동하는‘언니·오빠와 함께 영어그림책 여행’, 가족에게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도서관에서 발송하는 ‘마음을 전하는 우체통’, 도서관 방문 어린이에게 풍선을 선물하는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7일, 관내 3개 거점학교(대실초, 포산초, 화남초)에서 초등학교 6학년 78명, 수업 및 운영 교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개강식을 가졌다. ‘달성아카데미아’는 2017년부터 군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달성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초등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창의ㆍ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며, Design thinking으로 풀어가는 행복의 비밀(인문ㆍ사회), 내가 만드는 세상(과학ㆍ기술), Design For A Better World(영어ㆍ예술) 등 3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토의ㆍ토론하고 탐구하여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른다. 또한 협력하여 배우는 즐거움과 나눔, 배려심도 함양한다. 또한, 한국미래진로센터에서 제공한 사전·사후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분석하고 피드백했으며, 프로젝트 수업 이외에도 과학고 탐방, 실험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달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4월 26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학년별 육상 우수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육상 인구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는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육상과 같은 기초종목의 인재 육성이 체육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대회 당일에는 관내 34개 초등학교에서 3~5학년 선수 240명(3학년 43명, 4학년 63명, 5학년 134명)이 참가해 100m, 800m,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입상한 선수 중 우수 선수 30여 명을 선발해 특별훈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는 건강 증진 효과뿐만 아니라 미래역량의 핵심인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지름길”이라며, “모든 스포츠 활동의 기초가 되는 육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간하고, 관내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사례가 수록된 교사용 참고 교재로, 2023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교사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ㆍ중ㆍ고 교사동아리 13개 팀(66명)이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굴하는 데 참여했다. 지난해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지도서’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홍보ㆍ확산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이해와 수업 방법 소개에 초점을 뒀던 반면, 이번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적용ㆍ안착을 위한 수업사례 보급에 중점을 맞췄다. 교재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자료,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수집, 활용, 생산 및 미디어 윤리, 교과와 연계한 수업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미디어 이해, 정보검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돼 달서구 청년의 희망은 두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자격 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첫 도입 당시 신규가입자 582명, 2023년 446명의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에 선정돼 보장을 받아왔다. 올해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9일 아침 송현초등학교 학생, 달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송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날 송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달서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대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립심을 키우고 교통안전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달서구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달서 녹색어머니회의 지원을 받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뿐만 아니라, 등굣길 교통안전 안내 및 지도도 함께 이루어졌다. 오는 5월 9일에는 장동초등학교에서 실시 예정이며, 그 이후에도 관내 초등학교와 달서·성서녹색어머니회, 달서·성서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유색포장 및 방호울타리 및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 설치, 버스정류소 조명시설 설치 등 교통 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