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올해 3월부터 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이 각종 교육활동 지원에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올해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육활동 침해 분쟁조정 서비스가 신설된다.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분쟁 발생이 예상되면 변호사 또는 법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사안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한 사고당 상해 치료비로 200만 원, 교권 침해 때 심리상담과 조언을 연 15회 지원한다. 재산상 피해를 본 교원에게 사고당 100만 원까지 손해액도 보상한다. 폭행, 상해, 성폭력, 난입, 난동, 협박, 부당한 보상 강요 등 위협을 받는 중대사안은 긴급 경호 서비스를 최대 20일 지원한다. 지난해 형사 방어비용 5,000만 원 보장 내용을 확대해 민·형사소송비용으로 심급별 최대 660만 원을 지원한다. 검·경찰 조사 때 변호사 선임 비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콘텐츠를 기획, 발굴하는 사업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구·군 특화사업으로 '기억을 잇고, 마음을 이어 오늘의 문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달천문화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달천문화광산'은 울산쇠부리문화를 중심으로 북구의 생활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광부 Chain·Challenge'와 옛 호계역 일원에서 북구지역문화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될 '철철철문화장터 1922' 등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산업도시 울산의 뿌리이자 북구의 독창적인 문화자산인 울산쇠부리문화, 철도폐선 후 울산숲으로 돌아온 옛 호계역 등 북구의 고유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다목적실에서 북구 지역 150세대 이상 14개 공동주택과 녹색생활실천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공동주택은 주민교육 참여,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포인제 가입 등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고,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실천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 부문 뿐만 아니라 비산업 부문인 가정의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21개 아파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4개 아파트가 추가로 신청해 모두 35개 공동주택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대응은 중대한 사회적 과제"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일인 만큼 구민 여러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린리더북구협의회에서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생활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개사와 호텔, 경비미화, 요양보호 분야 10개사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조선업 관련 신호수, 화기 감시원, 용접, 배관, 크레인 운전원, 보온, 총무 사무원, 산업안전기사 등과 경비, 미화, 요양보호사, 호텔종사자 등의 직종에 2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간접 참여기업의 서류접수 대행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 컨설팅, 직무관련 멘토링, 생애설계상담,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청년센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적기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의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방어동 1154-3번지에 위치한 삼섬공원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동구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삼섬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도록 하고자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삼섬공원 공사를 시작해 4월 10일 완료했다.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동구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조성하고자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1,175명에게 놀이시설, 모래놀이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선호도 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모래놀이터를 조성하여 기존의 전형적인 공원에서 벗어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색다른 공원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삼섬공원 전체 2,523㎡에 조합놀이대와 모래놀이대, 세족장, 음수대, 썬차일(그늘막) 등이 갖춰졌다. 동구 관계자는 “삼섬공원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용자 중심의 공원이라는데 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일산유원지 일원 은행나무 62그루를 은행나무 수나무로 교체하였다고 밝혔다 일산유원지의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였지만, 열매가 낙과하면 심한 악취와 도로 오염 등을 유발하여 관광객 및 인근상인들에 불편을 주었었다. 동구는 또한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던 월봉로, 동해안로, 안산로 나무 115그루도 가지치기를 완료하여 이 일대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매년 순차적으로 동구 관내의 은행나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를 통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던 악취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단풍을 주민들이 편히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MG한마음새마을금고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4월 1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시니어레스토랑 ‘화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식을 지원할 수 있는 후원금 630만원을 전달했다. 본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7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의 특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를 위한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MG한마음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경로식당 봉사활동에도 매월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4월 15일 오전 10시 함월구민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산수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함월구민운동장 함월놀이숲과 주차장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산수유 묘목 50그루를 심었다. 한편,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성안동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꽃향기 가득한 성안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곳곳에 산수유 군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성안옛길 및 함월구민운동장 등에 산수유 나무 1,423그루를 심었다. 손순화 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사한 산수유꽃을 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수유가 우리 지역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산수유 군락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성천 성안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향기 가득한 성안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3월 31일자로 종료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XBB.1.5) 접종자 중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XBB.1.5)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희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날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접종 백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7곳으로, 방문 전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닷새 동안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중구는 훈련 기간 중구청 대회의실에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 등을 점검한다. 중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에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반 32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며, 비상 상황 전파 및 사건 메시지 처리 훈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정별로 보면 훈련 1부터 2일 차에는 대테러·대침투 상황, 3부터4일 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된다. 또 훈련 마지막 날에는 훈련 결과를 살펴보고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후검토 회의가 울산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