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신청 시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제도를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대학생 주소지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대학생 본인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했으나 ‘6개월 이상 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대학생에 대해서는 본인의 주소지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있으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보호자 주소지 기준은 기존과 같다. 또한, 고물가 시대 성적 우수 대학생들이 임시 근로(아르바이트 등)를 학업과 병행함으로써 학업에 열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등록금성 학비 장학금과 별도로 학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용(생활비, 교재구매비, 주거비, 재능계발비, 교통비 등 등록금 이외의 생활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이는 성적 우수 대학생 장학 분야와 중복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써, 생활비 지원에 선정된 대학생은 개인별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300만 원 범위에서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치매, 금연, 비만, 고혈압·당뇨,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 증진 사업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치매관리 분야에서는 치매 예방 수칙 및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금연관련 부스에서는 금연 구역 안내와 함께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교육하여 시민들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체성분·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 검사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신 건강 분야에서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선별 검사를 실시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년 여성의 갱년기 예방과 극복을 위하여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45세부터 65세 여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초검사(체중, 혈압, 혈당)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흥겨운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심신 안정 원예 교실과 갱년기 증상에 좋은 영양 간식 만들기 ▲근력강화운동과 골다공증 예방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대처해 갱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올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발행했으며 월 구매한도 50만 원에 대해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명절 전달과 명절이 속한 달인 1·2·8·9월에는 10% 할인율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제고하고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가맹점이 4,268개소(정책 86개소 포함)에 달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전입 환영 지원금, 초 · 중 · 고생 입학축하금, 대학교 진학축하금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관광지 입장료 일부 환급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무안 대표 축제인 무안황토갯벌축제와 무안연꽃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 구매자와 행사 체험자에게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6일 여의도 소재 사무실에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수출주도형 가정식 대체식품(HMR) 선도지구 조성 △인공지능(AI) 챔버형 스마트팜 단지화 사업 △국립 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등 농업 · 산림분야 국고건의사업 6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국고건의사업 장성 유치를 위해 국회,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은 제1회 홍련꽃 피어나는 우습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산면주민자치위원회과 공동 주관한 첫 음악회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색소폰의 매혹적인 선율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 나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지역 가수 3인의 멋진 노래 및 난타 동호회의 강렬한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전형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는 공산면의 자랑으로 이번 음악회가 열리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희망의 땅 공산에서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산면의 랜드마크인 우습제 생태공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순찰 활동을 통해 폭염 속 관내 사회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화재 위험요소 제거 ▲노후시설 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사용법 교육 ▲각종 생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도 순찰을 시행하여 갑작스러운 온열질환자 발생에 즉각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순찰대원들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 날씨지만 군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직접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혹시 있을 건강상 위급한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우리 지역 군민들의 여름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1일 나주시 다도면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중흥골드스파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여름철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 수요가 많은 관내 다중이용시설(피서지, 영화관, 놀이시설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화재취약시설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숙박시설, 창고, 영화관 등 주요 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및 안전관리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박연호 소방서장은“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나주시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나주에서 일하는 청년이라면 주거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 나주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나주형 지원사업은 관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전남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과 별개로 나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추진중인 사업이다. 전남형 지원사업의 경우 매월 2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33명으로 제한돼 있다. 나주시는 더 많은 나주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나주형 지원사업 확대에 나섰다. 나주형 지원사업의 당초 목표량은 20명이었으나 이미 목표량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나주시는 하반기에 20명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 신청 대상은 나주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나주 소재 회사에서 노동 중인 자 또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장 장성’으로 ‘도시 브랜드 네이밍’을 확정한 장성군이 5일부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앞서, 장성군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완성도 있는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을 위해 ‘공직자 네이밍 공모전’을 열어 총 4건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서 장성군의회, 지역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성장 장성’을 브랜드 네이밍으로 최종 확정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희망적인 의미를 담으면서, 장성이라는 지역 명을 손쉽게 떠올릴 수 있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군은 이어서 ‘성장 장성’의 의미를 형상화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에 집중해 4개 시안을 마련하고, 5일부터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시안은 우측으로 ‘o’이 커지는 느낌의 ‘워드마크 디자인’이 가미됐다. 각 글자의 받침이 생동감 있게 율동하는 느낌을 준다. 두 번째 시안은 반복되는 ‘o’ 받침을 선으로 연결해, 한계선 없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 장성을 표현했다.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모양의 세 번째 시안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