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무안군 숭덕정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 ‘김제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단체전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활쏘기 팀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 명성 높은 대회로, 숭덕정 팀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숭덕정 팀은 5명의 선수(최근호, 강성재, 박성옥, 김대남, 이근영)가 출전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1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결국 2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팀은 모두 순수동호인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숭덕정 팀은 지난 4월에 열린 ‘전남 도민체전’에서도 2위에 오르며 두 번째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숭덕정 팀은 연이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무안 궁도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숭덕정 팀은 활쏘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의 장점을 더 강조하기 위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산단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되고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대개조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단에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불 국가산단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지방비 246억 원) 규모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로, 주차장, 공원·녹지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서남권 경제의 핵심 거점이나, 준공 후 27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노후하고, 선박 블록 제조 분업 위주의 단편적 산업구조인 조선업 업황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과 실업이 발생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산업단지 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전남도는 2022년부터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영암 삼호· 해남 화원·목포 삽진 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한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27개 사업·3천57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동,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유치를 위한 첨단농산업 육성·기술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정선옥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파밍, 로봇 등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 ㈜대동, 정부 기관과 대학, 기업 등(600명)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대표 연구단체인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첨단농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첨단농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파밍 및 정밀농업 농작업 대행 플랫폼 구축 ▲농용로봇 연구개발(R&D)·실증 보급 ▲농업 데이터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신규 서비스 개발·보급 ▲스마트팜·노지농업기계 시스템 공동연구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유치 협력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인공지능 최첨단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 최근 ‘첨단 무인화자동화 시범단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스마트농업 대전환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 탄소무역장벽 강화기조와 정부 국가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라 6일 여수시, GS칼텍스와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온실가스 배출 저감기술 확보를 위한 탄소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에서 확정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고도화 전략(안)’에 따라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탄소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하여 해당 기술의 설비를 구축하고 실증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선정 및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과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탄소포집활용 산업생태계 조성, 기술개발 과제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GS칼텍스는 탄소포집활용 공정 기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 이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도민 공청회,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 기본소득 개념 도입 등 도정 현안과 진행 상황 등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월 29일 3자 회동과 관련해 “첫 만남에 의미가 있었다”며 “추석 전에 한번 더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무안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을 통한 미래 생명산업 육성과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는 ‘무안공항 관광 및 국제물류특구’ 등 미래형 신도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 국내선을 무안국제공항 즉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용성 확보와 관련해선 “광주시가 확실하고 전향적인 지원사업 통합 패키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로 중단되었던 일부 민원업무를 조기 재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발 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리모델링 공사로 일부 중단되었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혈액검사, 물리치료 및 기타 제증명 발급 업무를 지난달 30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소 리모델링사업 준공 완료 시기는 11월 말경으로 예정되었으나, 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민원업무를 기존 보건소 건물 2층에서 우선적으로 재개하였다. 이와 함께, 보건행정과 사무실은 보건소 2동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위생업소 종사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을 위한 검사 및 진단 업무를 우선적으로 복귀시켰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주민들께서 겪으신 불편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순천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LH광주·전남지역본부, 나주신협과 작은도서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 최길주 나주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지혜마루 작은도서관’ 활성화 상호 협력과 주거복지포인트 재원 마련 등을 담고 있다.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은 입주민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고 매월 적립된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 상생협력,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행복온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작은도서관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여, 나주를 책 읽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나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7/3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식’에서 3위에 선정,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평가는 전라남도가 쌀 고급화를 위해 2003년도부터 매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과 밥맛, 품종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놓고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하는 제도.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한 영암 달마지쌀은, 생산에서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에서 철저하게 품질관리되고, 밥맛이 좋아 쌀 소비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는 영암군 대표 공동브랜드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19회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고, 시상식에는 영암군통합RPC 주관기관인 영암농협 등 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해 선정의 기쁨을 나눴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영암군은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한 쌀 판매 ‘쌀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품질쌀 선정으로 홍보에 탄력을 붙이고, 쌀 품질 고급화와 영암쌀 경쟁력 향상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 장흥향우회은 27일과 28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고향 방문 행사를 가졌다. 향우회에서는 이순동 회장을 비롯한 김육만 사무국장, 조윤숙 재무 등 50명 회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장흥을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이란 주제로 진행 됐다. 향우회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참여해 50명 향우 전원이 빨간 바가지 출정식을 가지며 축제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퍼레이드 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어머니장터축제 토요경연 대회에 장기자랑 경연대회와 뉴트로 체험인 교복입기, 달고나 만들기, 물총놀이 등 옛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체험을 즐겼다. 향우들은 개막식에서 태국 송크란 축제 공연단의 무대를 보며 세계로 뻗어가는 물축제를 응원했다. 둘째날 정남진 전망대(통일기원탑)을 돌아보며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을 다시 한번 각인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이번 축제를 즐겼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 장흥을 찾아주신 재부산향우회원들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