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말라리아 예방홍보 및 말라리아 진단 병의원을 지정하고 신속 진단키트를 지정 병원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시민들이 거주지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 병의원’을 지정했다. 진단 가능 병의원 확인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 혈액 채취로 15~20분 만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진단 기구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밤10시 ~ 새벽4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고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동네 말라리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주로 산나물 채취와 텃밭 작업, 등산, 산책과 같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6월부터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기관별 20%이상 무작위 표본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예방법'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에 해당하는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의무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실시하여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 형태 또는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까지 포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년도 결핵검진 완료여부 ▲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 등 서면점검(일부 현장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결핵전파차단’ 입법취지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무기관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시 파급력이 크고, 고위험군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미검자는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우리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를 표어(슬로건)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강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946년 처음 제정됐고,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월 9일은 첫 영구치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에서 따왔다. 표어(슬로건) ‘우리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는 우리의 구강건강이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시는 오늘(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구강보건단체, 공무원,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11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장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다섯 번째 신입생인 백곡면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 선언, 축사와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5회 장수대학은 치매 스포츠학과로 구성됐으며, 3개월 동안 주 1회 12회기로 운영된다.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처음 개발된 ‘GOGO 인지 운동’을 비롯해 실벗 장수 악단, 존엄사 교육, 디지털 인지 게임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치매 예방 도전에 나선 신입생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장수대학의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지역 미충족 진료과목인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경 제천시 명지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해 두 진료과목의 전문의 파견이 본격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비뇨의학과 진료를 하며, 소아청소년과는 기존 주 1회(목요일) 충주의료원 파견의 진료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에도 명지병원 전문의가 추가 진료한다. 5월 한 달간 진료 건수는 비뇨의학과 40건(총 5회 진료), 소아청소년과는 충주의료원, 명지병원 진료를 합해 67건(총 7회 진료)으로 지난달 대비 44건 증가했다. 비뇨의학과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료한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한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추가 진료 개시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6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10가정이 참여하여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 모임은 엄마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 모임은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로 알아가기 및 베이비 마사지 시범, 소방서와 연계하여 집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법 및 유아 심폐소생술 시범과 체험, 시기별 이유식 만들기, 지역 전문 강사와 육아에 대한 고민 나누기, 엄마 스스로 돌보기 및 향후 계획 나누기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안군보건소는 신안군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체크 및 육아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 모임은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6월 10일 현대고등학교 결핵검진과 연계하여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430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결핵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기침 예절 실천요령,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한편, 동구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고 등록환자에게는 무료 투약과 검진으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검진 무료지원을 통해 결핵예방에 힘쓰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해 결핵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진접읍 소재 장현행복주택2단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슬기로운 집밖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서동현 남양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장, 청년봉사회 와피(WARFY)와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층에게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한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 상담 △카카오톡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공개 상담 등 청년마음건강센터의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마음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등 남양주시의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일 마석전통시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보건소는 구강건강 퀴즈와 간이 치면세균막 검사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구강위생 용품을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일, 10일 관내 중학교(다산한강중, 하랑중, 수동중)와 고등학교(동화고)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용품 배부, OX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정태식 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관심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