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가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19일 신규 지정됐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TP의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으로 딥테크 분야 기술혁신은 물론 전통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경북 지역 산업 경쟁력 재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성장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공 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학 ICT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AI, 디지털 트윈 등 경상북도 핵심 전략 분야의 기술혁신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경북TP의 진흥기관 지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06년을 시작으로 19회째를 맞이한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8월 17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황토 흙길 코스 왕복 13㎞를 맨발로 걸었으며, 2관문에서 진행된 숲속 음악회를 비롯하여 뒤이어 진행된 야외 공연에서는 일반인과 인기가수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문경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경찰청에서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비해 현재 충주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가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 전국 단위로 공모하였다. 문경시를 비롯한 전국 40여 개의 지자체가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10월 현장 실사에 이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범시민 서명운동과 더불어 유치 염원 퍼포먼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하였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건립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찰과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와 국민들이‘K-트로트’를 부르며 행복한 일상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러시아 본토까지 전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2년 동안 전쟁을 이어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를 위해 데뷔 앨범을 보낸 신인 트로트 가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6·25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 출신으로, 지난달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수 김채연(본명 김미순·53) 씨다. 그는 서울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사관에“포성이 멈추고 국민들이 한국의 전통가요를 들으며 어깨춤을 추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어 메모와 함께 각각 앨범 100장을 보냈다. 자신의 곡처럼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이어지는 K-트로트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음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 복구 비용으로 기부할 의사도 내비쳤다. 김 씨는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가수의 꿈을 접지 않고 활동을 이어오다 2022년 KBS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8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갱년기를 부탁해’줌바댄스 교실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5세에서 65세 사이 체지방률 28% 이상인 갱년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갱년기의 전반적인 이해와 슬기로운 극복을 도울 수 있는 갱년기 영양관리 및 정신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갱년기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운동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건강검사(복부둘레, 체성분검사)를 실시하여 출석율과 검사결과에 따라 개선율이 뛰어난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애주 보건소장은“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활동적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활기찬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에서 주관한‘문경 814 영강페스타 축제’가 14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샘(김홍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에 장근수 밴드, 이문새(모창가수), 판소리제작쇼“소리담기”, 문경시립합창단, 남궁옥분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문경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모두 함께 염원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져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식후행사는 U·US 남성4중창단, 문경 제2회 트롯가요제 우승자 윤진우, 문경시립무용단, 레트로의 대표가수 변진섭, 혜은이가 출연해 공연을 풍부하게 꾸며주었다. 화려한 공연과 아울러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로 문경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문경의 대표이미지로 구성된 문희경서 드론라이트쇼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희업 지회장은“휴가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구성했다.”며“한여름밤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운강이강년기념관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한두리국안단·문경시풍물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8월 15일 문화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도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식전행사로 풍물단 길놀이 및 판굿이 펼쳐졌고, 1부 기념행사에는 한두리국악단과 문경읍색소폰동호회 등이 연주하는 국민의례 의식과 문경시립합창단의 광복절 축하공연 펼쳐졌다. 이어 2부 문화행사에는 문청함선생의 서예퍼포먼스, 문경문화원 실버악단, 아리랑시민위원회 아리랑합창단 등 멋진 공연이 관객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문경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한말 의병전쟁의 횃발 운강 이강년의병대장(건국훈장 대한민국장)과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한 불굴의 항일독립 투사 박열의사(건국훈장 대통령장), 미주에서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내왕하며 독립운동을 펼친 산양 부암 출신 천세헌선생(건국훈장 독립장), 의병과 독립군자금 모집에 앞장선 가은 민지출신 도암 신태식의병장(건국훈장 독립장)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8월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 위원이 선출되었다. 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었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시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경찰을 지켜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경북 문경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북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팀을 결성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하여 미래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긍심 고취(鼓吹), 경찰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昇華)시키겠다”고 말하면서“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작 5일 만에 시민 60퍼센트 이상의 서명을 받아 내는 등 시민 스스로가 대대적인 붐을 만들어 나가면서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부터 국민과 하나 되는 경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경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는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17일 저녁 7시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경북도청신도시 한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예천군·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예천군번영회,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두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음악회는 처음으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인근 주민들은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돗자리에 앉아 공연을 즐기고 정담을 나누면서 한 여름밤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이경민 MC의 진행으로 김경호 밴드, 보컬리스트 사필성,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늦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 위로와 재충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곤충축제, 활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폭넓은 문화행사를 준비해 더욱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신도시 다목적 놀이시설인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경북도청신도시 한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시·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예천군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던 ‘힐링음악회’를 앞당겨 열어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가수 사필성, 색소포 연주자 신유식, 김경호 밴드가 출연해 경북도청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 800여 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패밀리파크는 물놀이장, 캠핑장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다목적 시설로, 지난 7월 개장한 물놀이장은 경북도청신도시 인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곳이다. 패밀리파크 이용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안동‧예천 지역민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도시 내 기반 시설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주민들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