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지역 내 50세 이상 아버지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중년기 아버지 요리교실‘집밥의 고수! 패밀리 쉐프!’를 종강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중년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지난 6월 14일 개강하여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요리를 배우고 싶은 중년기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피자떡볶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식 메뉴와 찹스테이크, 단호박스프 등 특식 메뉴로 구성됐다. 아빠 쉐프가 되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강사의 요리 시연을 보며 메모하고 재료를 다듬으며 요리를 완성해 나갔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OO 씨는“서툰 칼질이지만 조심스럽게 완성해 낸 음식을 가족들과 나눠 먹는 식탁에서 아빠가 주인공이 되고, 대화의 중심에 서니 뿌듯하고 가족 내에서 존재감이 커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계면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난 22일부터 실시 중이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1차 260 농가, 2차 255 농가가 신청하여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현재 1차 신청 면적 303ha는 방제를 마쳤으며, 2차 293ha는 내달 5일부터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 무인 방제를 통해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도열병 등 병해충에 대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지며, 방제비는 군비 30%, 지역농협 30% 부담하며 농가는 40%만 부담하게 된다. 홍충의 삼계면장은“벼 출수 전 적기에 무인 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안정적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동방제를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노동력 해소 및 영농비 절감 등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남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복지관에서는 상반기에 요가, 요리, 스마트폰 교실 등 10개 노년사회화 프로그램과 유튜브 스쿨 등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동부권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요가, 간편식, 라인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통기타, 스마트폰 활용, 하모니카, 미술, 노래, 서예(초급), 민요, 탁구(초급)반 총1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운영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 월요일 오전 9: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복지관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신분증 및 임시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8월 5일 주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하반기 노년사회화 교육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은 민선8기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항공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항공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항공전문기관인 경남 사천 항공박물관, KAI, 진주 공군 항공과학고, 경운대학교 등 시설 견학 및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조종사와의 만남, 조종체험, 항공기 정비 및 항공 시스템 설계 등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여 미래 항공직업의 꿈을 꾸게 된다. 그동안 항공에 대한 미래를 꿈꾼 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은 장래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 성장할 항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위험 증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된 공유 PM의 이용률 증가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도로 위를 질주하거나 도로 한복판에 방치돼있는 킥보드로 인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불편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달 초 관계 기관 및 업체(남원시청,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디어코퍼레이션) 관련자가 참석·간담회를 개최하여 PM 관련 안전관리와 불편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은 안전수칙 위반 (▲2인 이상 탑승 ▲안전모 미착용▲무면허운전 등) 계도 및 단속 강화(경찰서), 제한속도 하향(25→20km/h) (대여업체), 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원동기 면허 취득 홍보(교육지원청), 채팅방 운영을 통한 방치 킥보드 수거 검토(남원시청, 대여업체) 등으로, 결정된 사항들은 순차적으로 시행에 나설 계획이며, 안전 이용 문화 정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업체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25일 Play남원 아카데미에 한문철 변호사가 초청되어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집의 청블리 회원들을 비롯하여 교통봉사단체 회원 등 수많은 시민들이 강연장을 찾았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인 한문철 블랙박스 리뷰의 패널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한문철 변호사님의 강연을 마련해준 남원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남원시에 반광조끼와 모자 50세트를 기부하여 강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가슴까지 훈훈하게 했다. 남원시는 밤늦은 시간까지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는 배달기사와 폐지 줍는 어르신 등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며 한문철 변호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남원시장은 “앞으로 개최될 Play남원 아카데미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명사를 초청하여 매회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 준비하겠다” 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는 9월 5일 저녁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물리학자 김상욱 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품질 좋은 고추를 직거래하는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오는 8월 4일부터10월 19일까지 진안 장날인 매 4·9일마다 오전 6시부터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479-10 번지)에서 열린다. 이번 개장일은 이전 고추시장이 8월 14일 개장했었던 것에 비해 열흘 앞당겨졌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고추 수확 시기가 빨라짐에 따른 생산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이다. 진안군은 진안 마이산 고추의 신뢰성을 위해 생산자 실명 등을 기재한 진안고추 전용 포장재 60,000여 매를 생산자에 미리 보급해 시장 출하 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고추시장 내에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유도 근무자 등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시장 출하 농가들은 고품질 건고추 생산을 위하여 세척, 건조 등 철저하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은 29일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군 환경과 직원 등 40여명이 동향면에서 합동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하천변으로 유입된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구량천 일원(천반산자연휴양림 인근) 약 1km의 구간에서 합동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하천변 방치쓰레기 약 1톤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하천변에 쌓인 부유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 등을 지속적인 합동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 보존회는 오는 8월 3일 오전 11시 30분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술멕이 굿’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중날이나 칠석날이면 일손을 놓고 편안히 쉬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굿도 치고 노래를 불렀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서로 술을 권하고 담소를 나누며 노동의 피로를 풀고 시름을 달래고,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나눴다. 이에 2003년부터 진안 중평굿 보존회에서는 매년 술멕이 굿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 굿판과 논산 두레패의 초청공연, 기고사, 마당 판굿을 선보인다.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등)와 문화 체험(솟대만들기, 꽹과리, 시계만들기)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 “술멕이 굿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농악 동호인,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 중평굿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섬머워터파크 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까지의 진안지역 어린이들로 일일 80명 이하로 동시 인원을 제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조치를 했으며, 워터 파크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관심으로 이틀 모두 신청자 접수가 사전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이외에도 어린이 EDM파티, 마술공연과 같은 문화행사, 낚시체험, 축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수련관 동아리 청소년들이 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선순환하는 모범적 사례로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집 근처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소독, 물 교체 및 수질관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