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흥군은 올해 상반기 신청 기간 중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1996부터 2005년도 출생자)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 신청했으나 거주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 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업어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13만 원)을 제외한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의원은 지난 8월 1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사업소에서 열린 ‘스마트팜 창년창업 보육센터 3기 수료식’을 참석하여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최근 5기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예비 청년 농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수료한 3기 교육생 43명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마치고 임대형 스마트팜, 자가 농장 및 농업법인에 취·창업하여 전남 농업 발전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지난 20개월의 노력과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의 농업 지식과 기술은 전남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더불어 “전라남도는 국민의 식량을 책임지는 전국 최대 농도로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차원의 많은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면서, “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클린업 지원사업'과 '입식테이블 교체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주방클린업지원사업은 청소하기 힘든 닥트, 환풍구 등을 전문적으로 청소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1,000만원, 최대 11개소 지원(업소당 143만원 / 군비100만원70%, 자부담43만원30%)하며 사업장 당 1회만 지원 가능하다. 입식테이블교체지원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1,600만원, 업소당 최대 20세트 지원한다. 1세트당 최대 40만원(군비 28만원 70%, 자부담 12만원 30%)으로 기존에 해당 사업 수혜업소는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만 추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로,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여야 한다. 국세, 지방세 체납자와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운영, 상반기에 2,676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위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40여 명이며 11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인구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을 통해 선별된 단전, 단수, 단가스, 통신비 체납자, 금융 채무 불이행자, 기초수급자, 긴급복지 신청 탈락가구 등 45종의 위기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조사는 AI 초기상담과 유선 연락을 통한 비대면 조사 후,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대면상담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위기사유를 면밀히 파악했다. 그 결과 127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국민기초수급권 보장 등의 공적 지원을 결정했으며,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2,517가구에는 복지상담 및 밑반찬 지원 등 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고용복지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복지 지원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 사업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월 최대 20만 원의 주거비를 12개월간 지원하는 것이다. 주거비 지원사업 모집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1979년부터 2005년 출생자)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노동 중이면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전세 대출금이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8월 23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금번 추가모집 인원은 6명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 신흥마을은 지난 3일 담양군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에서 양성평등 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두억 행복드림마을, 담양군 청계마을, 그리고 곡성군 신흥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을 넘어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주관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세대 간 성별인식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라남도는 처음으로 신흥마을을 선정해 마을 단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농촌지역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신흥마을은 담양군 가사문학면 청촌마을과 함께 ‘푸른땅, 평등의 꽃, 양성(담양·곡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에는 양성평등 자치 워크숍, 사례탐방, 문화 확산 교류 등이 포함됐으며 그 결과, 전남 지역 마을 간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의미 있는 인적 연결망이 형성됐다. 신흥마을 이장은 "농촌형 양성평등 강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양성평등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위령비 참배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여수시의회는 8월 6일 백인숙 의장과 과거사특위 위원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순사건 암매장 희생자의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 묘역과 만성리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 참여한 백 의장과 과거사 특위 위원들은 여순사건과 한국전쟁 중 여수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되어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특히 이번 참배는 중앙 정치권에서 △‘여순사건법 개정안’ 발의 △‘여순사건 보고서작성기획단’ 단원 교체 및 실무 인력 보강 △신속한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결정을 위한 인력과 예산 지원을 국무총리에게 요청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사실조사와 희생자 최종 결정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정부 위원회 조사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조속히 관련 제도와 법령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는 일이야말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과제라 생각한다. 진로진학상담센터 내실화, 전남형 J-Final 수능 모의고사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진학 지원 체제를 강화해 일반고 교육력 향상에 주력하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6일 수능 D-100일을 맞아 찾은 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 및 교원들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반고 교육력 강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수능등급 향상을 위한 수능 레벨업 프로그램 지원 ▲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상황 분석 결과 공유 ▲ 진로진학연구회를 통한 정시배치표 개발 및 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한, 전남형 J-Final 수능 모의고사도 자체 개발해 직업탐구를 제외한 전 과목에 걸쳐 시행하고, 수능형 평가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연수 인원은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대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전남 동부지역 마약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 조직을 개편하여, 현 순천경찰서 부지 내 위치한 전남경찰청 별관에 마약범죄수사계 ‘동부팀’을 출범했다. 전남경찰청은 8. 6. 김철우 수사부장, 안민탁 형사기동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범죄수사계 ‘동부팀’ 개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 전체 인구 및 치안수요의 약 48%가 동부권에 집중되어있는 만큼 ‘동부팀’ 출범이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5일 폐회 기간 중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순천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순천시 관련 부서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설립추진단의 활동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각 기관의 구체적인 상황과 입장을 청취하고 이어 의대특위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대특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기관 간 협력과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전라남도가 오는 9일,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서선란 위원장은 “각 기관의 역할은 다르지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설립에 대한 열망은 모두가 일치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순천에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한 의대특위는 후반기에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안수, 유영갑, 정홍준, 김미연, 신정란, 우성원, 이향기, 이세은, 장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