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6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송탄보건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법을 제공하고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경로당 구강보건교육’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로당 구강보건교육’은 치아 모형을 활용해 치주질환 예방 칫솔질법을 알려주고, 시린이 완화를 위한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하며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운동을 직접 해보는 등의 실습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영상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2024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주민 강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진행했다.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정우 교수를 초빙해 관내 학부모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는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을 진단받은 아동·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청소년 우울은 부모의 세심한 이해와 적극적인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서 성인에게 나타나는 우울증 양상과 다른 아동 청소년의 우울을 이해하고 우울로 인해 파생되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기상청의 예보를 통해 올해가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체계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응급실에서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일일 감시하고, 보건소와 협력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무더위 건강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으로 방치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우선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옷을 헐렁하게 한 후 몸을 시원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하게 한 뒤 119 구급대에 구조 요청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한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샤워 자주 하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기상 정보 확인하기 등 건강생활실천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3일 올해 첫 온열질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인지저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1:1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현재 일산동구에서는 백석2동과 중산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치매안심학습선생님’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을 관리하는 복지관 생활지원사와 연계하여 매주 1회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인지학습지, 컬러링 북 등 인지강화를 위한 1:1 가정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맞춤형 인지 개선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찾아오지 않고도 가정에서 인지 기능 활성화가 가능해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서구에서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로 정의한다. 이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비행거리(1~10km)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지정됐다. 시에서는 해당지역 모기 서식 환경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유증상자 신속 진단검사 안내 ▲언론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10일부터 14일까지 1일 2회 총 10회에 걸쳐 능력개발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꿈속나라 설탕마을’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슈가몬의 초대를 받고 꿈속나라 설탕마을로 떠난 숲속나라 친구들이 멋진 치카맨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칫솔질법을 배우고 다시 숲속마을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10일 개최된 첫 공연에서 귀여운 캐릭터와 따라하기 쉬운 흥겨운 음악과 율동, 무대 배경 전환을 통한 신비로운 연출 등의 구성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공연자들이 직접 객석으로 찾아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배열의 기초가 되는 영구치가 처음 나오기 시작하는 유아동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식표 발급 ▲실종예방팔찌 제공 ▲배회감지기(GPS) 보급 ▲지문등록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호자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제공된다. 인식표는 대상자의 고유번호를 기입하여 옷 등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배회 대상자 발견 시, 경찰관은 고유번호를 통해 대상자 정보 확인 후 가족관계 또는 집으로 복귀 지원이 가능하다. 실종 예방 팔찌는 게르마늄 팔찌에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를 각인하여 제공한다.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GPS)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하여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설정한 안심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 시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긴급 알람이 가능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빠른 수색을 위해 지문, 사진, 이름 등 신상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 경찰청 안전드림 홈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두드림! 건강 다드림!' 슬로건으로 금연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관 운영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의령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금연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양한 배너와 폐 모형 전시, 흡연자를 대상으로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 클리닉 등록을 안내했다. 또한 절주, 영양, 운동, 심뇌혈관 등 건강생활실천과 관련된 맞춤형 건강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아울러 7일 대한노인회 노인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 간접흡연의 문제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13개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했고, 의령중학교 하굣길 금연 캠페인과 담배꽁초 줍기 활동도 실시했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6.7.~6.13.)에는 초등학생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내 치아 지키기 캠페인’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10일부터 13일까지, 구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2개교에서 아침 등교시간에 어린이들에게 칫솔을 나눠 주며 충치예방법, 구강과 신체건강증진 연관 등의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또 보건소는 오는 22일까지 건강 걷기 앱 ‘워크온(Walk On)’과 연계하여 ‘구강보건의 날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완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완주 경품을 지급한다. 앞서 구강보건의 날 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인천시 보건소 및 건강증진사업 기관 연합(건강보험공단 등)은 시청 광장 앞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관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보건의 날 퀴즈 행사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정화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 사업’을 진도읍부터 실시한다. 정화조 모기 유출입방지팬은 친환경 모기방제기구로 모기유충의 집단서식지인 정화조에 설치할 수 있는 장치이다. 모기성충이 통과하기 어려운 2mm 이하의 방충망을 정화조 환풍기 입구에 설치해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몇몇 군민들은 정화조에 모기 유출입 차단을 위해 양파망 등을 임시방편적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이번 유출입방지팬 설치 사업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우선적으로 진도읍부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 사업을 실시하고 추후 다른 6개면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방역 취약지, 월동모기 서식처 등에 유충구제에 필요한 방역약품으로 분무‧연무‧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했고, 6월부터는 일본뇌염모기 예방을 위한 여름철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정화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 사업으로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감염병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