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3일 오후 3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 서부 희망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생 주도로 ‘스승 존경 제자 사랑(尊師愛弟)’의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초등학교 학생 대표 38명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한 동아리별 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제안할 정책들은 지난 5월 학교별 학생자치회와 지구별 서부 학생 대표협의회에서 구체화한 것이다. 모둠별 대표 학생이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 방안’ 공통 주제와 ‘지역, 환경, 학교, 생명, 언어, 희망’ 선택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 또한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제안해 보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화명1동 통장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유튜브 영상을 활용하여 부패 방지, 공익신고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평소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렴한 사회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부산 북구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태원 구청장과 국공립 어린이집 및 민간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구어린이집연합회가 기부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사회진출을 돕고자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가입 아동들에게 후원된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2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북구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북구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올바른 양육법 ‘우리아이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5일 토요일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진 북구청소년 문화 축제에서 아동학대 대응기관인 북부경찰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부모와 자녀의 상호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소개하고 실천 방법 9가지 제시했다. ‘아동안전 365! 동글동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학부모는 긍정양육 실천 9가지 방법 알기와 스티커를 붙이기로 올바른 양육법을 실천 다짐하고, 아동은 간식 뽑기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북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일(1일)부터 2일까지 영도구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은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를 홍보하고 도시에서 쉽게 고구마를 재배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센터와 영도구와 협업해 2022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구마는 1763년 일본에서 조선통신사로 수행하던 조엄(趙曮)에 의해 전래돼 이듬해인 1764년 부산 영도에서 처음 재배됐다. '조내기 고구마'란 영도에서 재배된 고구마를 뜻하며, 현재 영도구 청학동 내 '조내기로'라는 지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고구마 재배지가 영도임을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청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 해설 ▲역사기념관 투어와, 센터 놀이정원사와 함께 체험해보는 ▲친환경 고구마 심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6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에코백과 커피마대를 활용해 가정에서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법을 체험해본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전달받는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카드는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통 이용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학업과 여가활동도 장려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재)부산시 대중교통기금의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좋은삼선병원(사상구 주례동 소재)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고, 내일(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이 국가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 운영비 일부를 시가 지원한다. 좋은삼선병원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탈의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함께 휠체어 체중계, 점자프린터 등 장애친화 검진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농아인협회와 협약을 맺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보조 인력도 배치했다. 좋은삼선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좋은삼선병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번 개소로 부산은 전국 최다 4곳(부산의료원, 부산성모병원, 연제일신병원, 좋은삼선병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시가 박형준 시장의 공약(장애인 건강관리 거점의료기관 운영 및 지원체계 강화)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4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6개 구·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부산을 도약시킬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참여단은 부산시의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연계해 “대한민국 미래혁신 성장동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 좋다!”를 외치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에 대한 강력한 염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함성용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으로 부산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지원대책으로 '부산 수출기업 맞춤형 통상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류비 격상에 따른 정부의 단계별 대응 매뉴얼 2단계 조치와 연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신규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중소기업 전용선복 지원사업 적극 홍보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수출에 든 지역기업의 해외 물류비 90퍼센트(%)를 기업당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6월 중 신청받을 예정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향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으로, 불안정한 세계(글로벌) 통상환경으로 인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6월부터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개막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와 부산 시내 여러 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무용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송도, 용두산공원, 영도, 광안리 해변 등 부산 일대 곳곳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예술감독 겸 운영위원장 신은주)가 주관한다. 무용제는 매년 6월 초,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국제무용 축제다. 지난 2005년 제1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며, 지난 20년간 전 세계 5대륙, 60여 개국 1천여 작품이 소개된 세계적인 무용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프랑스, 브라질, 페루,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뉴질랜드 등 10개국 40여 공연단체, 유럽,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5개국 출신 4백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60여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