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대표단이 17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 최대 도시 다바오시를 찾았다. 지난 포항국제불빛축제 참석을 위해 당시 멜처 퀴튄 다바오시 부시장을 포함하여 어구스토 재비어 다바오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포항시를 방문했던 다바오시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카다야완’ 축제에 포항시를 초청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박재관 자치행정국장,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배상신의원, 복지환경위원회 황찬규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대표단은 이날 다바오시를 찾아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시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향후 양도시의 우호교류협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철강산업을 넘어 2차전지, 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특히 영일만이라는 천혜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시는, 농업 해양관광산업으로 특화된 다바오시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향후 잦은 교류를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 우호교류단이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다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다낭시의 당서기 등 다낭 대표단이 봉화군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봉화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봉화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기념하고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홍보 전시관 운영, 태권도 공연, 한국 전통 악기 및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베트남 독립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과 유적지가 위치한 유일한 곳임을 알리는 동시에, 리 왕조와 관련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봉화 은어·송이축제 등 지역 축제와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번 축제에는 봉화군 외에도 의정부시, 구례군, 경상북도, 제주도 등 여러 지자체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8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세계정신혁명 실현과 심신 단련을 목표로 하는 “제1회 세계정신 올림픽(World Mental Olympics)” 개최를 위한 연합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학술대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만희 청도영천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내외 주요 내빈과 함께 △대한지방자치학회, △동북아 관광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ESG학회, △골든에이지포럼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다수의 학회가 참여한다. 연합학술대회 준비위원회는 조직위원장에 조덕호 대구대 명예교수, 집행위원장은 박상호 동국대 객원교수, 실무위원장에는 권성문 대구대 교수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송건섭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덕호 연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의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미국, 일본, 아프리카 등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연합학술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개회식 이후, 소진광 (전)새마을중앙회 회장의 ‘밑으로부터의 정신혁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는 지난 2022년 11월 포항에서 이뤄진 경북-전북 청소년 문화교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전북의 무주, 익산, 전주 일원에서 진행됐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단체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청소년들에게 지역 간 소통 및 화합 도모, 서로의 문화와 차이를 존중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류 일정으로는 첫째 날, 무주에서 환영식 및 덕유산 케이블카를 이용, 향적봉에 등반하며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각 청소년들끼리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무형유산원 관람 및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투어, 완판본 문학관에서 한지 엽서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저녁에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와의 K-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어느 특정 지역을 응원하는 것이 아닌 서로가 하나된 응원을 펼쳤다. 마지막 셋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기획전시 ‘예술놀이터 만지작 만지작’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모든 아이들은 예술가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문화재단의 ‘예술놀이터’ 기획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학생, 부모님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약 2주 동안 누적 방문객 수 5,000여 명, 일 평균 4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아오고 있다. 방학 시즌이 맞물려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을 찾는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관람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놀이터 만지작 만지작’은 오는 3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양학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청춘극장을 운영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의 할머니가 꽃다운 스무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는 내용으로 양학동 보듬마을 청춘극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공감하며 빛나는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관람 전 어르신들이 영화관 매점 주인이 되어 직접 운영하면서 가짜 화폐로 직접 계산해 간식을 사고파는 활동을 기획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돈을 계산하는 수행 능력을 높이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화를 관람한 양학동 보듬마을 주민들은 “내가 매점 주인이 되어 물건도 팔아보고 돈을 내고 간식도 사고 영화도 재미있게 보니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치매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더운 여름 어르신들과 함께 매점도 운영하고 같이 영화도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송도동 송림경로당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주민 참여, 치매인식 개선, 가족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일상생활 안전 환경 제공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 결과 안내 및 하반기 치매보듬마을 운영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 28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실종예방 프로젝트 및 가을음악회’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강사1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 호미곶면 강사1리에서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벼락 페인팅 봉사에는 제15미해병기동부대 80명, 미해병대기지 캠프무적 10명, 미해군 제15헬기기뢰대응 파견대 12명 등 100여 명과 포항 문덕·양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약 3개월간 토·일요일 강사1리에서 마을주민과 지역 예술가, 포항 시민이 한마음으로 진행해왔던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은 낡고 노후화된 마을의 담벼락과 지붕을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담벼락과 파란 지붕으로 페인팅하는 봉사 참여 프로젝트이다. 또한 강사1리 명예 주민으로 활동 중인 다무포하얀마을 추진봉사단과 호미곶면 강사1리 마을 측에서는 페인트, 생수, 점심 제공 등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미 해병대 및 해군봉사단의 통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하경자 민사관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무포하얀마을의 페인팅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한미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질 수 있었던 좋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주관한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와 ‘제4회 행복나눔콘서트’가 영일대 장미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용 북구청장과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축제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와 ‘제4회 행복나눔콘서트’를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했으며, 비눗방울과 마술을 결합한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영일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심폐소생술, 생존 VR 체험, 물놀이 안전교육 등 생활 속 안전행동 요령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포항북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119이동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지진 등 재난을 체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환경관리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무직 환경관리원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 지역에 주민등록상 2년 연속 거주한 20세 이상(2004년 8월 14일 이전 출생)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신규 공개채용 시험의 배점은 1차 서류심사 30점, 2차 실기시험 50점, 3차 면접시험 20점으로 시행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포항시 거주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 중증 장애인 가족, 면허증(1종 대형운전면허,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1365 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 청년취업자(29세 이하), 다자녀 가구 등의 심사 항목이 있다. 국가·독립·보훈·고엽제·5.18·특수임무 유공자 등 관련법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에게는 5~10% 가산 점수가 주어지며 고득점자순으로 채용인원의 5배수인 40명을 1차 심사에서 선발한다. 올해는 2차 실기시험 종목이 ‘모래자루 들고 달리기, 모래자루 머리 위로 들고 멀리던지기, 윗몸일으키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