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모든 시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5년째다. 이 보험은 일반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및 일반상해 치료비 제외), 대중교통 상해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4개 항목을 포함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청구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의 사망은 보장되지 않는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7월에도 리플렛 2300장을 추가 제작·배포했고, 이·통장 회보,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발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민의 장’은 시정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시민과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올해의 선발 분야는 ▲문화체육장 ▲애향봉사장 ▲농산업경제장 ▲효행선행장 ▲명예시민의장 등 총 5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시민이어야 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장과 명예시민의 장은 거주 요건이 면제된다. 추천은 시 단위 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 및 실과소장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총무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별 공적 내용을 현지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시상은 올해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훌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여름철 폭염, 장마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철 소중한 나의 마음 챙기기'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가 검진을 실시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여름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대처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자가검진을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시청한 후 '좋아요'를 누르고 '여름철 무더위 속 나만의 힐링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다음달 22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신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65세 어르신(1959.1.1.부터 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8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9년생 익산시민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용, 음악, 미술, 연극 등 예술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건강한 사회성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예술을 통해 긍정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또래 집단 간 상호작용 활동으로 안정적인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악기도 연주하면서 힘들고 우울한 기분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통합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생명존중 프로그램, 또래 관계 향상, 미술 심리 지원, 진로 찾기,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 '예술아, 놀자'가 사전 예약 시작 한 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인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에 걸쳐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아, 놀자'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로 3회째인 '예술아, 놀자'는 익산시립예술단이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무대 위에 특별한 객석에서 관객이 됐다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체험의 장(場)을 선사했다.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하며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공연 하는 2부에서는 친구를 구하고 다 같이 노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부송동에서 온 한 어린이 관객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참여도 할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을 지난 27일 개장해, 주말 동안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가득 찼다. 특히, 개장 첫날인 27일에는 특별 기념행사로 버블쇼, 합기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 동안 약 2,000명의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물놀이장은 활기로 넘쳤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자리 잡은 이번 물놀이장은 순창군의 지원으로 순창군 청년회의소(순창JCI)가 위탁 운영하며, 개장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물놀이장 내에는 연령대별 에어풀장, 워터 슬라이드,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과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
[20240729112023-4318]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경기 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에 47농가에게 16억 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융자 계획액은 20억 원으로 연 1% 이율, 3년 자율 상환 조건으로 농업인은 5천만원 이내,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등의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개보수 등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는 농지구입도 지원한다. 융자금을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오는 8월 9일까지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경기 침체로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 지원은 꼭 필요한 정책이다”면서“앞으로도, 5대 군정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을 실현해 농업인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자금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까지 3개월에 걸쳐‘2024년 3분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집중 일제 정리 징수는 납세의무자들의 납세 의식을 고취시키고, 고액 체납을 미연에 방지해 징수율 제고와 세입 증대로 군 재정의 안정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지방세 체납 건에 대한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전화, 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체납세 중 28%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각종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