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민들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8.5.~9.30까지‘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 등록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해도‘미등록·미신고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 된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영광군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반려동물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정부24’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영광군민은 무료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조성기 축산식품과장은 “동물등록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지적으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도깨비장마 폭우’에 대비해 읍면단위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이상기후 대응태세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재점검, 교육발전특구 22개 모든 시군 지정 토대 마련, 김산업의 국가핵심전략산업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일부 시군에 갑작스런 소낙비로 무안 43.9mm, 장성 4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무안 운남면에 145.0mm가 내리고 시우량도 100mm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며 “이처럼 이상기후로 예보 없는 돌발성 집중호우가 어느 지역에도 내릴 수 있는 만큼, 읍면단위로 시우량을 측정해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전남 출신이나 소속 선수 9명이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개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도 있어 뜻깊다”며 “도로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6일 새벽 이른바 ‘오토바이 폭주족’ 행렬에 가담하여 순천시 관내 팔마체육관, 국민은행사거리, 이수초등학교 일대를 오가며 심야 도심 일대에 심각한 교통상의 위험을 초래한 17명을 검거하고 주동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6. 6. 현충일을 맞이하여 SNS에 올라온 ‘전남폭주뉴스’를 통해 타지역(광주, 여수, 고흥) 사람들과 연락하여 집결장소 선정 등 폭주행위를 기획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수의 오토바이를 앞뒤로 대열을 이루어 시내 도로를 통행하며 일명 원돌기(오토바이끼리 원을 그리며 빙빙도는 행렬), 차선변경, 지그재그 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의 행위를 지속 반복하여 다른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이들은 시내 사거리에서 원돌기를 하다가 정상신호에 진행하던 다른 차량들을 충격하고 도주하여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선량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난폭운전 건수는 △’22년 4건 △’23년 4건으로 동기간 대비 동일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10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다함께 즐기자! 모두의 광장콘서트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개그&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전유성의 특별한 일화와 저서에 관련된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 주제는 전유성 저서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책 소개와 생각의 발상을 전환하여 창의력 키우기라는 내용으로 시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방법은 구글주소로 가능하며, 일상의 고민 및 감동적인 이야기 등 내용의 사연을 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일상에서 마음의 휴식을 느끼고 생각을 전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도사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노후 주거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의 대상자인 독거어르신은 당뇨합병증으로 청력이 좋지 않으며,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집안과 마당에는 사용하지 않은 물건과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집 뒤편에 위치한 대나무밭으로 인해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이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 안팎으로 쌓인 물건을 청소하고, 주방, 거실, 방 2곳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임동호 도사동장은 “동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생활이 불편한 이웃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계시면 주민 여러분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봉사단체인 ‘아름다운동행’, ‘봉화로타리클럽’ 2개 단체회원들과 함께 '연탄은 사랑을 싣고~' 이열치열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도 잊은 채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취약가구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추운 겨울을 미리 대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독지가의 연탄 기부와 봉사단체의 노력, 행정의 협력이 어우러져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조달했다. 가족단위로 참여한 한 가족은 “몇 년째 온 가족이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족 화합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연탄 후원을 받은 분들은 “미리 후원해주신 연탄 덕분에 올 겨울은 마음까지 훈훈하게 보낼 수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주말도 반납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마음까지 충전해준 2개 단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풍덕동 COOL!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구별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50여 가구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 선풍기, 여름용 침구, 복달임 건강음식(삼계탕) 등을 전달하며, 동시에 안부를 살피는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폭염 취약 분야에 종사하는 노인일자리, 시장 주변 노점상 및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은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그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두 기관의 협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열대야와 불면증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학회에 참여했던 태국 교수단을 대상으로 한 순천 헬스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순천형 헬스투어는 순천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여행의 전 과정을 대신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원도심 골목투어, 농촌체험마을 등 참가자의 선호에 맞춰 다양한 컨셉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헬스투어에 참여한 교수단은 “순천의 숨겨진 관광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며 “특히 야생차체험관에서의 다례체험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헬스투어 참가 신청은 순천여행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는 당일형과 1박 2일형이 있으며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참가자들의 편의에 맞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다 ”며, “관광객 맞춤형으로 여행 일정을 준비하니 계획을 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은 걱정 없이 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계란 껍데기를 통해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비살균 유제품 및 가금류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가금류 조리 시 교차오염으로 발생하는 캠필로박터균,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비브리오균 등 다양한 식중독 원인이 존재한다.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24명의 식품위생감시원을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즉석식품 판매점, 배달 전문점, 김밥집, 횟집 등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식중독 예방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은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 내 ‘한국정원’은 여름철에도 전통 정원의 매력을 여름의 초록빛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한국정원은 서울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과 부용지’, 경북 영양군의 ‘서석지와 경정’ 등 전국의 한국 전통정원을 축소하여 재현한 공간으로, 그 아름다움을 한 컷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정원 내 ‘소망의 정원’에는 시원한 폭포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무더운 여름철에 방문객들에게 청량감과 시원함을 제공한다.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여름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심신을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정원 뒤편에는 수목원과 철쭉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여름철 더욱 푸르른 모습을 선보인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와 식물들의 생명력을 느끼며 걷다 보면, 스페이스 허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변하는 한국정원의 정취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힐링과 귀감을 준다”며, “여름의 싱그러움 속에서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