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등을 지원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조정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남산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중앙동을 제1호 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진위면 가곡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이날 지정식에는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한경국립대학교 의료재활공학과 신영일 교수를 초빙해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3회에 걸쳐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예방교육’ 및 ‘소도구를 이용한 낙상 예방 순환운동’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력 강화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교육과 더불어 △하지 관리 운동 및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을 통해 활동의 기본 갖추기 △밴드 활용 체간 근력 강화 재활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이OO님(85세)은 “이번 교육으로 2차 장애 예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또한 하지 관리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장애로 인한 자세 불균형 교정 등에도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낙상 예방과 관련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기 낙상 예방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 불균형 교정 통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6월 7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산모 대상으로 산후 우울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한 ‘청쉼환’을 운영했다.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증가해 산모 1,000명당 25.8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의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후 우울을 예방하고 심리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마음 건강검진, 산후우울 교육, 원예 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조리원 이용 기간인 2주 기준에 따라 격주로 2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이 유아의 발달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아동·청소년 위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발작성 기침은 ‘훕’ 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세, 11 부터 12세 추가 접종 등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일해는 현재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어 표준 접종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서둘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양구보건소는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6월 7일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해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한국의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년층(65세 이상)의 자살률은 연간 38명으로 OECD 평균 11.1명의 3배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건강(23.7%), 경제적 어려움(23.0%), 외로움(18.4%)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해 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싱싱별곡 강사 기웅아재의 특강(주제: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 및 색소폰 연주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노년층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예방 및 서비스 접근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로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4개소(△가원초 △청라초 △당하초 △검암초)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도전! 감염병 골든벨을 울려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감염병 관련 지식과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식중독의 원인 및 예방법 등에 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하여 감염병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 높이기 위해 식전 마술쇼 관람, 전교생이 직접 참여하는 OX퀴즈, 골든벨 퀴즈왕 선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하여 감염병 예방 지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교육에 참석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즐겁게 마술쇼도 보고 재밌게 퀴즈를 풀면서 감염병 예방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고 아프지 않은 예방접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7월 9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가슴압박소생술(Hands only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적용 및 관리 방법이 있으며,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응급처치 교육은 영월군 보건소(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2024년 6월 14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호희남 영월군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지난 5일 식중독 의심 발생 신고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봉래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청, 17개 시·군 위생·감염부서, 도 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 영월 관내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영월군 소재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급식을 먹고 난 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발생 인지와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 전파,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검체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각 관계기관의 협업 역량과 식중독 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며,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 세경대학교 간호학과(RCY)학생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5개의 단체, 기관, 도서관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 파트너는 1,173명이 양성되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영월군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를 양성함으로써 주변의 치매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수용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치매 사각지대에 계신 숨은 치매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