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망월지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두꺼비 생태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수성구가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 망월지 두꺼비 산란 보호 중요성을 중심으로 학습한 다음 망월지 내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진다. 지역 초·중학교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 학생들 가운데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매년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캐릭터 ‘뚜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보전과 두꺼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20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점검을 통해 지정 요건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2024년 안심식당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527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성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총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3개 분야(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방지)와 기관 및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와 관리・감독의 적정성에 대한 7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기준을 시범 적용하여,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정성지표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진단에서는 158개 지방공기업 중 32개(20.2%) 지방공기업이 우수 등급(S·A등급)을 받으며, 공단은 알기쉬운 개인정보 처리방침,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홍보, 개인정보 담당인력 직무급 지급 등 기관장 주도의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정화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대구 달성군가족센터에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 창단식 및 달성글로벌스포츠단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센터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할 수 있도록 지난해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단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을 추가로 창단하게 됐다. 다문화 아동과 비다문화 아동의 통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 및 달성글로벌스포츠단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180여 명의 가족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선발된 합창단 아동 28명, 스포츠단 아동 33명은 단원증 수여식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존중하고 협동정신 및 규칙을 준수하기로 다짐했으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명숙)에서는 소녀합창단을 위한 연습용 피아노(250만 원 상당)를 기증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 및 달성글로벌스포츠단의 시작은 다문화 통합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군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달성군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복지자원 길잡이 책자와 e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매해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제작한 책자를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비치했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달성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복지자원 길잡이 종합안내’를 등록했다. 안내 책자에는 ▲2024 주요복지사업 현황 ▲사회복지기관별 제공프로그램 ▲복지시설, 주요기관 및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최신정보가 담겨있으며, 사업별로는 사업 담당부서, 지원대상, 구비서류, 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수록했으며, 달성군 복지시설과 제공서비스 현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복지자원 목록도 포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들이 관내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매년 복지자원 길잡이 종합 안내서를 제작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복지정보를 반영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달성군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독사 취약계층 약 100가구를 선정하여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대상자가 사용하는 TV,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연결하고, 전력량 및 조도량의 변화 추이를 인터넷망을 통한 통합관제시스템(Web)으로 관찰하여 전력량 미변동 등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IoT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거부감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최소한으로 개입하면서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들을 고독사 위험군 판단 기준에 따라 일반, 위험,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인 가구 및 다양한 사유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가구의 급속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 달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송해공원을 걷는 '2024 송해공원 달성 걷기대회'가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포 기세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군 체육회와 영남일보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JJ댄스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몸풀기 체조와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바이올린 연주로 식전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진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체육회 김성제 회장,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km 거리를 구간별로 나누어 3가지 코스를 마련했으며,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출발해 경치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송해공원 둘레길을 걷는 ‘4km 코스’와 4km 구간에 이어 데크길을 지나 옥포 간경교까지 걸어가는 ‘10km 코스’ 또 낙조가 아름다운 사문진주막촌을 거쳐 달성습지생태학습관까지 15km 정도를 걸어 돌아오는 ‘15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길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걸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고, 때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이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 나흘간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여자일반부 축구 경기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체육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여자부 축구경기는 4월 27일, 28일 양일간 대구 달서구, 서울 송파구, 경기 수원시 등 전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조별예선 첫 경기를 3:1로, 그 다음 경기를 9: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해 3위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한편,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여성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육성하고 여가생활의 기회 제공과 여성 축구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2002년 창단된 이래 여러 차례 대구 및 전국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여성으로 평소 축구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습은 매주 화·목요일(19시30분부터 21시30분)에 월배축구장에서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월 26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2024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근면한 관리의 표상인 경주 최부자家의 청백리 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 및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백리 현장체험, 경주 최부자 정신 및 청렴 특강,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는 과객체험 및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백리 현장체험에서는 1대 최부자 최진립의 생가 등을 답사하며 선현의 자취를 돌아봤다. 또한, 변하지 않는 가치와 정신 ‘청렴청백리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최부자家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철학을 통해 현시대의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권익위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0K, 부패NO”라는 주제로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청렴특강도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동감 넘치고 실생활에 공감 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나성하와이(대표 나경성)로부터 사우나 이용권(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달서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권은 2024년 8월 31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경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살피는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