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순천시 초등돌봄기관 이용아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인당 3,500원(1식 7,000원 기준 50%)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순천시 초등돌봄기관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와 순천형초등돌봄 제공기관 3개소 등 총 7개소로 운영 중이며, 현재 138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돌봄 수요가 많은 신대지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개소를 위한 리모델링 등의 운영 준비가 진행 중이다. 초등돌봄기관은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로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의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놀이, 돌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순천형초등돌봄은 전액 순천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체계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카카오톡 순천시청 채널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 ‘루미 뚱이’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감정 표현과 유머를 반영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6만명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의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앞서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기념으로 준비한 4만건이 30분 만에 모두 소진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안84도 극찬한 ‘루미 뚱이’ 캐릭터가 전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은 산림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림사업 대상지는 산림 내 형질이 불량해 수종 갱신이 필요한 임야, 모두베기 벌채 후 신규조림이 가능한 임야로서, 면적이 넓고 접근성이 양호한 임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3일까지 해남군 내 소재한 산지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림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중 10%는 산주가 부담해야 하다. 조림을 희망하는 산주는 해남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누리집'소통해남'군정뉴스'고시공고에 안내되어 있다. 조림사업 후 5년간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 관련법에 따라 사업비 및 이자를 반환해야 하므로 산주들의 사업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조림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해남군이 올림픽 열기를 뛰어넘는 스포츠 향연으로 우슬벌을 달구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은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하계전지훈련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여름철 전지훈련은 완주군청 근대5종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팀 362명이 해남을 찾았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단 28명이 해남을 방문해 차기 올림픽 출전 등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은 하계기간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를 통해 연인원 2만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으로 연인원 3만여명이 다녀간 2023부터 2024 동계전지훈련에 못지 않은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계기간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도 다수 열린다. 8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3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2024 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9일부터 11일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작업 환경에 따른 안전 수칙,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사례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저소득층,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심각’단계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40분 근무 후 20분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의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후 이루어진 담당 공무원들과의 폭염대처방안 논의를 통해 야외 활동이 많은 일부 사업장의 경우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허호행 인구정책과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 덕에 보성군이 더욱 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성전어축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 등의 사유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회천면민협의회의 주최로 5년 만에 열리게 된다. 득량만 청정 갯벌에서 자란 전어를 내세워 전어잡기 및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6일 17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어음식 시식회, 관광객 어울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참가비 1만 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체험 및 시식회가 진행되고 15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맨손으로 전어를 잡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5일부터 축제기간 중 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가족과 함께 하루 1끼 식사가 어려워진 현대 가족을 위해 기획된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은 대규모 인원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여성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아빠와 자녀가 교감을 형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총 30가족을 대상으로 8월 8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각각 15가족씩 2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모집한 지 이틀 만에 30가족이 신청해 접수가 조기 완료됐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해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 실현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에서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은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돼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에서 만든 샌드위치는 광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광양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은 수요기업과 구직자의 양방향 입체적 종합 일자리 시스템으로 ▲지역 민간·공공 분야의 모든 일자리 정보 ▲일자리 지도 ▲맞춤형(지역별, 세대별, 성별, 근로형태별 등) 카테고리 ▲알림톡 전송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1편으로 출품이 제한되고 같은 명칭이 접수되면 먼저 접수된 명칭이 우선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관련 서류(명칭 공모전 신청서 1부, 개인정보 수집 활용 및 저작권 위임 동의서 1부)를 작성한 후 공지 사항 및 문의 메뉴 내 이벤트란에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제안된 명칭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1차), 시민 선호도 조사(2차) 등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홈페이지 게재하고 당사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최우수상 1명(5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환경교육센터(마동 저수지 생태공원 내)에 인공지능 캔/투명페트병 수거기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공지능 재활용품 수거기를 총 14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광양읍사무소(2대), ▲광양읍 매일시장(2대), ▲2청사(1대), ▲골약동사무소 (1대), ▲중마동사무소(1대), ▲마동근린공원(2대), ▲환경교육센터(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내)(2대), ▲광영동 드림스타트센터(1대), ▲광영동 주민센터(1대), ▲백운쇼핑센터(1대)로 총 10개소다. 재활용품 수거기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빈 캔이나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압축해 재활용품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해 준다. 1인당 하루 200개까지 투입 가능하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 환급이 되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어플리케이션에 가입 후 포인트 확인 및 환급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인공지능 수거기를 27,638명이 이용해 캔과 투병페트병 161톤을 수거했으며 7천6백만 포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그대는 날마다 봄이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668명 중 210명이 이번 하반기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 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어르신 중 문화 활동 기회가 적고 사회적 관계망 강화가 필요하며 학습 욕구와 문화적 욕구가 필요한 어르신이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주인공 남자가 여자 항공 승무원으로 재취업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영화 ‘파일럿’을 함께 관람하고 광양 사라실 라벤더에서 라벤더를 활용한 샴푸 만들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은 사회적 관계망이 줄어들고 사회에서의 역할이 축소되어 자칫 소외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년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