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역 내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총 10회기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14시 부터 17시) 북부권역 진부면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남부권역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치매 가족 돌봄 올바른 지식과 다른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어 환자 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평창군이 되겠다.”라며“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6월부터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3개월에 걸쳐‘키쑥숙 몸튼튼’신나는 운동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을 바탕으로 성장기 아동 청소년 신체활동 습관 형성 및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성장판 자극 및 유연성 발달을 위한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음악과 함께 스텝박스를 활용한 근력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농촌지역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체활동이 풍부해 아동기의 성장과 근육발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성장기 건강습관이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된다.”라며“지속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도안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건강도시학교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도시학교는 도안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안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건강도시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도시 개념 △실질적인 건강 이론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신체활동 △통합건강증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건강도시학교는 소생활권에 해당하는 도안면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 주민참여조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 친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도시학교 1기 수료생들은 심화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관련 보건사업 부서 연계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리더쉽 역량을 강화해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 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육아 및 출산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新 육아트렌드, 조부모 육아교실’은 전문 강사가 나서 시대변화에 맞는 육아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 교육은 △영유아 발달 과정에 따른 육아법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세대 간 육아 방법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 해소 방법 제공으로 조부모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조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4일 첫 교육에는 조부모 50명이 참여했으며, 11일에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온가족 출산준비교실’도 마련됐다. 7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목욕법과 마사지 △스트레스 관리 및 원예치료 등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동구는 앞으로 임산부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 조부모 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6월 12일에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를 추진한다. 이번 무료 진료는 피부과 진료와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기획됐으며, 진료는 횡성군장애인복지관(10:00~12:00)과 횡성군보건소(13:30~15:30)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진료를 받고자 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진료 시간대에 방문하여 무료 진료를 받으면 된다. 김은숙 보건운영과장은 “습진, 알레르기, 아토피, 건선, 무좀 등의 피부질환은 조기 검진을 통한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진료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기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Net)’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게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 및 균형 기능 강화 ▲치매 예방 ▲관절과 근육의 협응 능력 향상 ▲보행 기능 개선 등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치매예방 후마네트 교육은 반월동 건강지도자의 강습 아래, 60세 이상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밖에 기본 체조, 트로트와 동요를 활용한 건강 수업이 함께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동작을 접목하니 어려우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음 수업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문 통합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홈스피탈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보다 체계화된 서비스로 방문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관내 종합병원(6개소)·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소 전문 인력이 주 1회, 최대 3개월 동안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 돌봄을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합서비스이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 만 40세 이상 암생존자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등이다. 보건소는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총 21명의 대상자에게 총 145회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문의 자문 요청, 돌봄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 보건소 돌봄체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매주 한의사, 간호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구군보건소에서 피부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검진은 피부과 전문의가 여드름, 습진, 아토피, 두드러기, 건선 등 각종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약 처방과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로 방문해 접수한 뒤 진료받을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여 임신과 출산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해 임신 전부터 남녀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하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문서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 후 가임력 검사를 받고,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강릉시는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되고,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희망하는 많은 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초기치매 어르신의 사회활동과 인지 활동을 돕는 ‘기억채움동행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작년 10월부터 청룡노포동 치매 안심마을에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이웃 주민 10명이 ‘기억채움동행인’으로 활동한다. 활동 내용으로는 홀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활동 지원(산책, 집주변 치매 안심 가맹점 이용), 인지 활동 지원(인지 교구 제공), 집중 관리 물품 제공(구급함, 로션 등 치매안심센터 꾸러미 제공) 등 치매 관리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서금사 지역을 추가 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의 인지 건강과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기억채움동행인 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며,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