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지난 3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2024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있던 을지연습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오는 22일 오후 예정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대상에서도 제외되며 민방위 경보 사이렌 발령·시민 대피훈련·차량통제 등을 생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달 있었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을 되찾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을지연습 기간인 만큼 비상대피요령·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8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약 360명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15개소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0개소에 41명이 근무한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8월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황리단길 새마을금고 앞에서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민 및 관광객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와 광복절을 알리는 사진 찍기, 대북 공연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손 태극기를 나눠 주며 나라 사랑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진행한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광복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에 앞장서 준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 대상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지난 2일, 9일, 16일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과 안강5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됐다. 북경주 지역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제철과일을 이용한 주스를 만들어 어르신께 드리기, 담소나누기, 안마하기, 마을회관 청소하기 등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떨어져 자주 뵙지 못하는 우리 할머니가 생각난다. 오늘 집에 가는 길에 전화 한통 드려야겠다” 고 말했다. 배경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여름철 전력난 해소와 냉방비 절약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전단지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냉방 온도 1℃ 높이고 실내 온도 26℃ 유지 △시원한 차림으로 쿨 맵시 실천 △냉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 △고효율 LED조명 사용하기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하기 △미사용 플러그 뽑기 등 7가지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앞서 경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주형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제’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221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144세대에 13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올해는 433세대가 신청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제에 참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하므로 에너지 합리적 소비와 절약 의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홍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 사업’에서 황남상가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사업(2억원)에, 중앙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1억 8000만원)에 각각 선정됐다. 먼저 황남상가시장이 선정된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발전 가능성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황남상가시장의 ‘특성화 시장’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결제수단 도입으로 결제 편의 증대 △가격·원산지 표시판 설치 통한 고객신뢰 △고객불편요소 제거 △안전관리 △상인조직 교육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올 연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중앙시장이 선정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문자 그대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종합 지원 사업이다. 이에 경주시는 중앙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시장 특화상품 개발 △공동 작업장 조성을 통한 배송 인프라구축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환경 감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안강읍 호국로 2595 일원에 연면적 168㎡ 규모의 ‘환경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악취 등 환경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성능 장비를 통해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설 구축에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환경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경주시는 전산시스템과 환경측정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할 환경관제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담당팀별로 나눠 관리되던 악취 측정 장비 20개, 환경 감시 카메라 4개, 도시 대기 측정망 4개소, 환경 전광판 3개소를 통합 관리해 정확성과 전문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를 통해 통합된 환경정보와 실시간 데이터는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의 사전 예방과 개선 방향 제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신속한 오염 배출원 예측 및 추적으로 환경관련 민원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과 주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관련 청년단체 및 청년정책 유공자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행사 첫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졌고,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이 열렸다. 특히 기념식에는 청년 유공자 5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청년의 꿈을 담은 퍼포먼스(종이비행기),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황대 뮤직 스퀘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청년 도깨비 데이와 협업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6일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의 주관으로 이동노동자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노동법률상담센터와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등 구미시의 다양한 노동권익 사업을 함께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12일부터 이동노동자들의 무더위와 갈증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에 200여 개의 얼음생수를 채운 아이스박스를 비치하여, 보다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9월, 송정동, 원평동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를 시작으로, 강동새마을금고와 공공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이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노동자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 또 혁신’이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온 가운데,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첨단산업국이 또 하나의 혁신에 나섰다. 첨단산업국은 세 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신산업정책과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반도체방산과는 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방산, 차세대 모빌리티 육성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략산업과는 신성장동력 산업과 주력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에너지 분야를 관리하고 있다. 첨단산업국은 이번 추경을 통해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해 긴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하고,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비 매칭과 신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기반 구축비 등 1,252억(국도비 포함 시 2,039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총 16개 사업에 43.7억을 추가로 확보한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키워드는 제조기술 혁신 기반 구축,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로봇산업 육성 동력 확보이며, 주요 사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