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으로 어촌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들의 창업과 주택 마련을 도와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까지 연 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24년도 기준 만65세 이하(1958.1.1.이후출생자) 귀어업인(희망자포함)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비어업 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 병역미필자, 고등학교・대학교 등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 일반회사 재직자, 개인사업 운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귀어를 희망하는 시・군에 자격요건과 기한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김장용 채소 종자․묘와 영양체(마늘, 생강 등)의 불량 종자·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8개 시·군에서 하반기 종자․묘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대상은 김장용 채소 종자·묘, 영양체 등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업체이며 조사 기간은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종자․묘의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오픈마켓, 블로그 등을 통해 거래되는 종자·묘에 대한 유통조사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유통조사의 주요 내용은 종자·육묘업 등록,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 등을 주요 조사 사항으로 하며, 적발된 생산·판매 업체는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종자산업법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불량․불법 종자나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종자 및 묘를 구매할 시 반드시 품질표시 사항을 확인하여 정식 등록된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불법 종자 및 묘의 유통이 의심되거나, 유통조사 관련 추가적인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등록상 주소에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주시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세대 △사망의심자 포함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세대 등이다. 이 대상자는 앞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모바일)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9일과 30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소개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 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안내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김제시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계층 교육과정을 통해 김제의 미래인 청년들의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 참여를 유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시민과 상호 소통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많은 김제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주민e참여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정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제안을 공모를 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평생학습관은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일간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 과정은 8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7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직업·능력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인문·교육 분야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46개 강좌에 수강생 75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실시하며 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신청과 동시에 등록된 계좌로 수강료를 납부하면 신청이 확정된다. 1인 3강좌까지 신청가능하고 김제 시민 및 김제시 소재 직장인도 등록 가능하다. 전준미 교육문화과장은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은 물론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김제시가 학습의 기쁨이 가득 찬 행복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신청 방법은 시 평생학습관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김제 JG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앞서 지난 6월 26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치과의사 7명과 치과 대학생 18명을 포함 25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의료봉사팀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 발치, 스켈링, 충치 예방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와 구강 교육을 실시 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칫솔 세트도 무료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의 치과의사로 일 할 학생들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과 29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고품질 미니씨감자를 분양 신청한 426명의 감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무병씨감자 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자가 병원균이나 해충에 쉽게 감염돼 종자퇴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미니씨감자를 분양받는 농가들이 순도 높은 우량씨감자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내용은 씨감자 생육 포장 관리, 바이러스 병해충 사전방제, 각 품종의 특성, 수확 후의 적절한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 분양되는 미니씨감자는 기술보급과에서 조직배양 과정을 거쳐 양액재배로 생산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씨감자로 5g 이내의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일반감자와 다르게 포기사이 15cm 내외, 깊이는 7cm 이내로 얕게 심는 것이 씨감자의 출현율을 높이고 다수확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씨감자를 분양받는 농가들은 건전한 무병 종자를 유지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에 대한 예찰을 통해 예방적 방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7가구를 선정해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아이(Eye)컨택’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Eye)컨택’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관계형성 교육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관계형성 교육은 자녀 양육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뤘으며, 체험마당을 주제로 가족 소운동회,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곤충 관찰,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신체 및 정서적 활동은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줬으며, 특히 상대방의 눈높이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가정 내 유대감과 한층 돈독해진 관계를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A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내가 헬리콥터 부모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자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공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양반마을이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돼 지난 28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김제를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가족관계 회복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덕,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참여자 사전 교육과 사업 일정 소개, 소통과 경험을 위한 도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반찬 나눔, 화분ㆍ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과나눔회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살기 좋은 으뜸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정근 양반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반마을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 섬기는 마을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농업기술센터-고창군수도연구회)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예찰은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해충 발생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최근 폭염과 장마의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종자소독이 미흡한 일부 포장에서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의 피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혹명나방도 육안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벼에 도열병 등 피해가 심하게 우려되어 고창군에서는 긴급공동방제 약제를 전면적(1만1115㏊)에 지원했다. 약제는 고창군 전면적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방제 적기 이후에 약제살포 시 이삭줄기 경화로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연속적인 강우와 고온 등 기상조건의 변화로 벼에 병해충